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사촌 애기 돌잔치 가야 하나요?

돌잔치 조회수 : 2,582
작성일 : 2012-05-09 12:38:20

시작은아버님 딸이 돌잔치를 한다고 하는데 보통들 가시나요?

제 남편은 이 시누이의 사촌오빠이지만 친하거나 그런 사이도 아니고요..

시작은아버님 이혼하시고 재혼하실 때 결혼식장에서 하는 바람에

그때도 축의금 내고...그 밑으로 아들,딸 결혼 시킬때도 축의금 꼬박꼬박 냈거든요.

물론 저희 아이 돌잔치 했을때 시 작은아버님은 오셨지만

그 자식들은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촌시누이 돌잔치까지 가야 하는게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사이들이 좋은 사촌지간도 아니고...

남편은 손윗사람이고 사촌 시누는 손아래라는 사실때문에

여기서는 어머님도 부조..아주버님도 부조...저희도 부조...하는 상황인데...

한집에서 이렇게 세개나 부조를 받는 것은 좀 아니지 않나요?

어머님이 나서서 부조 하지 말라고 하는 분도 아니시고....

그 사촌시누이 울 아이들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를거에요.

돌잔치는 커녕...명절에도 안 오거든요.

내참...돌잔치한다고 남편한테 문자로 메일 보냈던데...

이걸 가야 하는지...가지 말거나

남편한테 5만원만 부조 하라고 하고 들려 보내고 싶어요.

참고로 저희 친정은 사촌까지 챙기지 않고 부모님만 다녀 오세요.

저도 친하지 않은 사촌들 만나기 그래서 돌잔치때 부르지도 않았구요.

IP : 58.229.xxx.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9 12:40 PM (211.237.xxx.51)

    안가셔도 됩니다 가지마세요.
    원글님네 시어른만 가셔도 될듯

  • 2. ..
    '12.5.9 12:41 PM (203.112.xxx.1)

    저도 안가겠어요.
    가지마세요.

  • 3. 가지마세요..
    '12.5.9 12:41 PM (58.123.xxx.137)

    원글님네 아이 돌잔치 할 때 안 왔다면 원글님네도 가실 필요 없어요.
    다른집 경조사를 챙기는 것도 아니고, 명절에도 얼굴 한번 안 보는 사이인데,
    자기 아이 돌잔치를 문자로 메일 보내는 건 너무 염치없네요. 가지 마세요.

  • 4. 12
    '12.5.9 12:50 PM (211.203.xxx.136)

    기브 앤 테이크
    친한사이도 아니고,,참
    통화를 한것도 아니고,,정말 참...

  • 5. ...
    '12.5.9 1:09 PM (115.136.xxx.25)

    친하면 갈 수 있지만 그런 경우도 아닌데 가지 마세요.
    저도 시사촌 돌잔치 한번 갔는데, 신랑이 5만원 넣을까? 하는 걸 2명이니 10만원 넣으라고 했는데 뭐. 아깝긴 했습니다.
    시어머니가 이런 거 꼭 챙기라고 시키시는지라. 서울서 해서 시부모님 안오시기도 했고, 그냥 기꺼이 갔어요.
    근데 신랑 시사촌이 20명쯤 되는데 일일이 가라거나, 타지역까지 가라고 하면 그건 불복하겠어요.

  • 6. 근데
    '12.5.9 1:14 PM (112.168.xxx.63)

    친하면 가라
    그렇지 않으면 가지 마라 . 하시던데
    솔직히 사촌간에 어느정도 교류를 해야 친하고 친하지 않고를 따질 수 있나요?

    전 그냥 사촌 결혼식이면 몰라도
    애 돌잔치는 가지말자 주의라.

  • 7. ...
    '12.5.9 1:34 PM (124.51.xxx.157)

    친하게 지냈으면 가지만 , 그쪽도 어른말고는 안왔는데 갈필요없죠
    결혼,돌잔치도 품앗이 개념도 있는데 편하게 살아요~ 마음가는데로 하는게 좋아요

  • 8. ...
    '12.5.9 1:35 PM (211.244.xxx.167)

    사촌이면 가까운 사이인데...
    돌잔치도 당연 참석해야되는거구요
    근데 원글님네는..예외...
    원글님 아이 돌잔치때 사촌들 안온거면 가지마세요..
    돌잔치 하는거 알면서도 안건거니까요...
    그냥 남편분만 보내세요.
    집안에 큰일(경조사) 치룰때 형제가 많이 없으면 다 사촌들이 알아서 해주는데...
    원글님네는 좀 삭막하네요..

  • 9. ..
    '12.5.9 1:47 PM (222.121.xxx.183)

    저희는 갑니다.. 하지만 저희는 서로 왕래하구요..
    원글님네는 안가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67 이런 꿈을 자주 꾸는건 어떤 스트레스때문일까요? 3 힘들어 2012/05/11 1,337
108166 국어 문법에 대한 질문입니다. 3 공부하자 2012/05/11 861
108165 아래 기사... 제주도 사고 여교사분요 24 명복을 빕니.. 2012/05/11 8,084
108164 여수 엑스포 가볼만 할까요? 6 초등생들 2012/05/11 2,540
108163 [추모광고] 추모광고 시안 공고!! 14 추억만이 2012/05/11 1,220
108162 [추모광고]노무현 대통령 추모광고 8일차 9 추억만이 2012/05/11 1,303
108161 아망떼 40수 매트리스 패드 괜찮나요? 1 .. 2012/05/11 1,489
108160 수박사러 슈퍼에 갔다왔네요 5 아침부터 2012/05/11 1,844
108159 전 오천 예금처 찾아요~ 4 ** 2012/05/11 2,068
108158 르쿠르제 패밀리세일 오늘까지 한다니까 가보실분들 가보세요 모마 2012/05/11 1,562
108157 성적 떨어진 아이, 어떻게 반응하는 게 부모로서 최선일까요? 10 2012/05/11 2,967
108156 메니에르 병 진단받으신분 계신가요? 4 . 2012/05/11 2,772
108155 된장에 마늘장아찌 박는 거,쉬울까요? 1 먹고 싶어요.. 2012/05/11 1,377
108154 급급급)전세 계약서 쓸 건데~유의사항 좀... 포로리 2012/05/11 871
108153 -권양숙 비서 계좌에 10만원 수표 20장-의 비밀 20 참맛 2012/05/11 3,011
108152 댓글 '시어버터 바르기 쉽게 하는 법' 찾아요 5 못찾겠다꾀꼬.. 2012/05/11 1,842
108151 소형 아파트 6 50대 2012/05/11 2,928
108150 닭살 피부 어찌해야 할까요? 6 13세 2012/05/11 2,662
108149 영화-백설공주 어떤가요? 2 초6맘 2012/05/11 1,952
108148 동탄 2 신도시가 분양한다는 데요 2 신도시 2012/05/11 2,497
108147 이 음식은 더러워서 안 먹는다-있으세요? 42 울 남편 보.. 2012/05/11 10,041
108146 그냥 손놓고 당하게 생겼네요.. 박근혜... 2 그렇게되는건.. 2012/05/11 1,768
108145 동일인물이 이틀연속 꿈에 나와요 꿈해몽 2012/05/11 791
108144 자고 나면 온몸이 가려워요[후기{알레르망&아름다운세제] 7 알레르망 2012/05/11 6,869
108143 초등4학년 학교 영어 단원 평가.. 5 답답맘.. 2012/05/11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