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값등록금대학생벌금비대위<1억폭탄제거반>에서 5/26 바자회동참을 제안드립니다.

빠샤! 조회수 : 711
작성일 : 2012-05-09 10:28:49

안녕하세요:D

저는 한국대학생연합 사무처장이자 이번에 반값등록금대학생비대위에서 집행위원장을 맡은 박가혜입니다.

2008년부터 촛불현장에서 82cook회원분들이 주신 떡을 먹고 자란 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이번에 반값등록금 투쟁등 2011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정의를 지키기위해

나섰던 대학생들에게 등록금보다 더 비싼 벌금들이 쏟아져 나오고있습니다.

1여년간 출두와 조사거부, 법정투쟁등을 벌여왔음에도 회유와 협박, 수배등의 상황과

부모님께 연락을 하거나 집에 찾아오는 등의 탄압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든상황입니다.

이에 벌금을 모금하기 위한 일을 진행하고자 나섰습니다.

어디에 이야기를 드려야할지 몰라 우선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니 양해바랍니다.

모금활동에 대한 기획공문을 올리오니 연락부탁드릴게요:)

모쪼록 긍정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 박가혜 010 6274 3097

<반값등록금 대학생 벌금 모금동참을 요청드립니다!>

1. 2011년을 뜨겁게 달궜던 반값등록금 촛불을 만들고 지키는 데에는 많은 대학생들의 헌신적 투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약속했던 반값등록금을 이행하라고 외치고 연행되고 물대포를 맞았던 학생들은 지금 반값등록금 대신 엄청난 액수의 벌금 고지서를 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벌금을 내지 못해 수배 중인 학생들도 있습니다. 2011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으로 인한 벌금이 총 1억여원에 달해 도저히 학생신분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2. 그간 보여주셨던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 투쟁을 지지하고 애정어린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값등록금 대학생 벌금마련 모금동참을 요청드립니다.

3. 모쪼록 한국 사회를 이끌어 갈 젊은이들에 대한 애정과 기대를 담아 긍정적인 답변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첨부자료 : 1.대책위소개 2.요청사항 3. 후원계좌 4.담당자연락처

반값등록금대학생벌금마련공동대책위원장

박자은(7기한대련의장, 통합진보당전국학생위원장)

정용필(8기한대련의장, 경희대국제캠총학생회장)

1. 반값등록금대학생벌금마련대책위원회

2011년 광화문광장을 열어내고 반값등록금 촛불을 만들고 지켜내기 위해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투쟁했던 대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에게 돌아온 것은 반값등록금이 아닌 등록금만큼 엄청난 액수의 벌금폭탄입니다. 학생신분으로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의 벌금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에 작년 반값등록금 투쟁을 이끌었던 박자은 전 한 대련 의장(현 통합진보당 전국학생위원장)의 제안으로 현재 반값등록금대학생벌금마련대책위원회가 만들어졌습니다.

박자은 7기 한대련의장과 정용필 8기 한대련의장이 공동대책위원장으로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과 통합진보당학생위원회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2. 요청사항

1) 특명! 1억폭탄을 제거하라! 플리마켓 행사기획참여

(초동회의 5월 27일 7시 여의도 (자세한 장소 추후공지))

오는 5월 26일 반값등록금대학생벌금비대위<1억폭탄제거반>과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여러 커뮤니티와 촛불시민들과 함께 바자회를 열고자 합니다. (예: 탐탐바자회) 명사 애장품 경매, 시민 기증품 판매, 개인과 단체의 벼룩시장, 버스킹/초상화등의 재능기부와 무대공연으로 이루어진 행사에 참여부탁드립니다.

- 먹거리 판매, 벼룩시장 등 주최단체로 바자회 참여하여 행사진행

2 ) 금전후원

현재 비대위에서는 현장모금과 계좌모금을 통해 금전모금을 진행 중입니다.

계속해서 많은 분들의 소중한 마음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소액이라도 후원을 해주신다면 소중히 쓰겠습니다.

 

3. 후원계좌안내

국민은행 411401-01-226758 박자은

4. 담당자 연락처

반값등록금대학생벌금마련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박 가 혜 010-6274-3097

 

IP : 14.36.xxx.24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347 남자아이 여름에 입을 얇은 긴팔 옷 어디서 구입할 수 있을까.. 7 울라 2012/05/09 1,154
    107346 카드정보 좀 알려주셔요.. 1 라야 2012/05/09 647
    107345 헌옷어디다 버릴까요 4 헌옷 2012/05/09 1,180
    107344 중간고사 성적 어떻게 알아내요? 19 중1엄마 2012/05/09 3,401
    107343 직장 중간관리자인데 영업일 7일 휴가내면 어떨까요? 2 고민 2012/05/09 877
    107342 목욕탕 안가는 사람인데요 .목욕의 신비. 2 흐음 2012/05/09 2,782
    107341 옷에 묻은 보드마커..어떻게 지우나요 T.T 2 보드마커 2012/05/09 1,851
    107340 욕실 샤워기가 고장인데도움좀주세요. 4 스스로AS 2012/05/09 867
    107339 이러다 울 아들 정말 변태되는건 아닌지....ㅠㅠ 17 엄마 2012/05/09 5,598
    107338 동네 엄마들과 언제부터(?) 어떻게(?) 반말하게 되나요? 2 ? 2012/05/09 1,616
    107337 9호선 요금인상보류 “서울시와 협상 재개할 것” 대국민 사과문 .. 4 세우실 2012/05/09 1,120
    107336 존경받을만한 대한민국의 지성인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11 요즘 2012/05/09 1,391
    107335 외할머니가 직접 짜신 삼베가 엄청 많다는데.. 9 삼베 2012/05/09 1,918
    107334 미녀가 남자를 가리는 이유 5 남자싫어 2012/05/09 2,339
    107333 필리핀마닐라에 대해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2 ... 2012/05/09 1,569
    107332 완벽하지는 않지만 진실함과 성실함으로 소명의식을 가지신 그 분들.. 4 날아라아줌마.. 2012/05/09 922
    107331 이명에 먹는 약을 6개월동안 먹어도 몸에 이상은 없는걸까요? 1 바닐라 2012/05/09 1,550
    107330 이민정 “고영욱에 길거리 캐스팅 당해 데뷔” 깜짝고백 4 고영욱 상습.. 2012/05/09 5,107
    107329 고1 아들때문에 고민이에여 8 술담배 2012/05/09 2,037
    107328 5월 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5/09 723
    107327 '옹정황제의 여인' 보시는 분들 계신가요? 2 중국 드라마.. 2012/05/09 5,543
    107326 시골에서 농사지으시는 시부모님 노후는...어떻할까요?? 9 걱정 2012/05/09 3,024
    107325 워싱턴 가보신분 있으세요? 1 d 2012/05/09 852
    107324 언제 마시는 커피가 가장 맛있던가요? 11 ㅈㅈ 2012/05/09 2,142
    107323 스승의날 선물 .. 2012/05/09 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