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엄마들과 언제부터(?) 어떻게(?) 반말하게 되나요?

? 조회수 : 1,618
작성일 : 2012-05-09 10:02:37

아들만 둘인 엄마인데요

큰애는 5살 작은애는 2살이예요..

 

제가 원래 밖에 잘 안나가고 집에만 있는 편이고 큰애도 놀이터에서 잘 노는편도 아니어서

어린이집 끝나고 나면 거의 집으로 바로 들어오고 해서 그런지

동네 엄마들과 교류가 별로 없거든요..

그냥 가끔 놀이터에서 있다가 아이때문에 대화를 하게 되는경우

그다음부터 마주치게되면 인사를 하게 되는데요

 

오늘도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들어오면서 몇번 마주치던 엄마랑 인사하고 잠깐 이야기하는데

반말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저보다 나이가 많아보이긴 하는데 저도 편하게 반말해도 되는건지 어째야 될지를 몰라서

네 네 하고 존대말로 얘기했는데

 

주변에 보면 나이차이 나는 엄마들 서로 반말로 얘기들 많이 하던데

그쪽 엄마가 제게 반말하는걸 보니 저도 편하게 대하고 싶은데 입이 안떨어지네요

반말해도 되냐고 물어볼수도 없고 좀 애매해요

 

반말하는게 기분나쁘게 들리진 않았고 저도 편하게 반말로 대화하고 싶은데

어떻게 반말을 시작(?)해야될지

언니라는 말부터 해야되나?

 

아이 엄마들과의 관계는 정말 어렵네요...

 

 

 

IP : 59.29.xxx.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순간부터
    '12.5.9 10:09 AM (1.251.xxx.58)

    반말
    언니.동생하는거
    자제 하게 됩디다.

  • 2.
    '12.5.9 10:58 AM (223.33.xxx.67)

    그쪽에서 반말한다고 원글님도 반말하면 뒤에서 욕할거에요 원글님이 그사람보다 어려보여서 반말했나본데 친하지도않는데 반말 띡띡하는거보니 무개념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778 더킹은... 매회가 영화 한편 보는 것 같네요. ㅋ 28 000 2012/05/09 3,833
107777 교사가 자녀 체벌했을깨 처신잘하셔야되요 16 .. 2012/05/09 6,533
107776 전세 계약 - 집주인이 안와요, 부동산에서 해도될까요? 2 ㅎㅂ 2012/05/09 1,775
107775 이미 만기가 지난 정기예금의 경우는(저축은행 가지급금 관련질문).. 은행 2012/05/09 1,426
107774 태권도 하복 꼭 사야하나요?| 9 시아 2012/05/09 3,740
107773 스마트폰에서 나꼼수 듣기 2 무식한 질문.. 2012/05/09 1,512
107772 시어머님..나이 드시면 후회하실거예요.. 16 네버엔딩 2012/05/09 4,306
107771 독서 토론/ 혹은 토론 관련된 영상물 아시는 것 있나요? 1 굽신 2012/05/09 1,146
107770 아파트 현관 문 앞에 음식물 쓰레기 내놓는 앞집 어떻게 해야 하.. 5 그러지마세요.. 2012/05/09 5,712
107769 남자 성병의 증상은 어떤게 있나요? 17 ss 2012/05/09 9,444
107768 밀가루,소금으로 씻으라는데... 1 레몬씻을때 2012/05/09 1,339
107767 7세드림렌즈 첫착용했습니다. 답글 주신분들 진심 감사드립니다.(.. 6 gndn 2012/05/09 2,219
107766 '노무현입니다'를 봤습니다. 12 ... 2012/05/09 1,903
107765 파업MBC에 후원 32,000명이라네요! 21 참맛 2012/05/09 2,581
107764 혼자서 의논없이 돈 쓰는 액수는? 6 정말궁금 2012/05/09 1,996
107763 아이가 학교에서 적성.특성검사결과표 가져왔는데.. 2 5학년 2012/05/09 1,842
107762 눈에 보이는건 없는데요 눈향나무 2012/05/09 1,057
107761 산책 갔는데, 혼자 중얼거리면서 말하는 아줌마들 많더라구요 7 오늘 2012/05/09 4,472
107760 성당다니시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7 . 2012/05/09 1,891
107759 그냥 중얼거릴려구요.... 3 주절주절 2012/05/09 1,123
107758 브러시로 된 수세미 어디서 살수잇나요? 1 2012/05/09 863
107757 집에서 샤브샤브할 때 육수요 5 야옹 2012/05/09 2,146
107756 시댁 방문 글 관련 남편 혼자 시댁 가는 경우 많은가요? 8 0987 2012/05/09 4,683
107755 힘드네요 정말 3 차차 2012/05/09 1,344
107754 내가..와 네가...발음이 똑같은걸 아이가 이상하게 생각하는데요.. 28 어떻게 설명.. 2012/05/09 8,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