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엄마 절대 금) 싫어하는 어버이날 선물 1순위 - 카네이션 코사지

바라는 인간 조회수 : 3,815
작성일 : 2012-05-08 09:33:21

저 아들만 둘인데요.

싫어하는 카네이션이라도 받아보면 좋겠어요.

이런녀석들이 나중에 여자친구 사귀면 다정다감 기사도 엄청 발휘하겠죠?

뭔 기념일 다 챙겨가면서요.  나아가 결혼한 처가에도 아내따라 다니다보면 잘하는것으로 되겠죠?

지금은 무언가 섭섭하고 나중엔 홀랑 다 빼앗길것 같고,, 벌써 상실감 심하네요.

 

굳이 딸엄마 금))이라고 썼는데 들어와서 읽은 딸맘님들,, 뭐에요????????????????

IP : 121.160.xxx.1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2.5.8 9:37 AM (203.226.xxx.116)

    읽어서 죄송합니다.

  • 2. ..
    '12.5.8 9:37 AM (203.100.xxx.141)

    딸도 있고 아들도 있는데.....읽으면 안 되는 건가요?^^;;;;;

  • 3. ㅠ_ㅜ
    '12.5.8 9:37 AM (222.116.xxx.180)

    저 딸,아들 엄마입니다. 읽어도 돼죠?
    저 카네이션 싫어해서 벌서 초등학교 때 필요 없다고 했지만 그래도 그렇지 딴 건 줘야지....

  • 4. 아들맘
    '12.5.8 9:39 AM (218.53.xxx.122)

    전 비누카네이션 받았어요ㅋㅋ
    장애인들이 만드는거 산다고 한달전부터 주문해서 용돈 모은거
    들고 가던데ᆢ아들이라고 다무뚝뚝한건 아닐껀데ᆢ
    우리아들도 장가가면 모른체할려나?

  • 5. ..
    '12.5.8 9:42 AM (175.193.xxx.110)

    어떻게 알았지!!! 딸딸이맘인데 조금 기다려 보세요... 누가 아나요. 저녁에 준비해서 줄겁니다..

  • 6. ....
    '12.5.8 9:44 AM (121.160.xxx.196)

    초딩애는요,, 작년까지는 학교에서 만들어서 가져왔거든요.
    투덕투덕 만든꽃에 몇 줄, 자기가 막내라는 말 넣어서요.
    그런데 어제가 학교 재량휴일이었어요. 저 순간 속으로 '''왜 하필...............이랬답니다.

  • 7. ...
    '12.5.8 9:44 AM (211.208.xxx.97)

    중딩아들이 워낙 무심해서 포기하고 살다보니
    나도 카네이션 받는 날이라는거 생각도 못했네요..-_-;;

    주말에 장봐서 시부모님댁 가서
    생활비, 용돈드리고 1박 2일 20명 5끼를 봉사하고 왔는데,
    전화 또 해야하나? 그생각만 하고 있었다는..

    효자아들 두신 시어머님이 부러워요...ㅠ.ㅠ

  • 8. 나도 딸엄마..
    '12.5.8 10:01 AM (112.152.xxx.163)

    연애에 푹파져있는 우리딸은 어버이날 꽃한송이도 안주고 나가네요...ㅠㅠ

    지 남친 발렌타인데이 땐

    밤새 정성들여 쵸코렛 싸두만...흑흑

    반대로 아들은

    커플티를 사왔더이다.

    누가 알까 겁나네요~

  • 9. 딸맘
    '12.5.8 10:02 AM (116.36.xxx.29)

    무심하기 이를데 없는 딸엄마는 봐도 되는 글였지요?
    차라리, 아들이면...
    딸때메 서러워 눈물이 다 날지경입니다.

  • 10. 1111
    '12.5.8 10:25 AM (182.215.xxx.131)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만 둘
    다독다독
    우리 힘내요

  • 11. 그거
    '12.5.8 10:36 AM (14.52.xxx.225)

    섭섭한 거 티 팍팍내세요.다음에는 잊지말고 꼭 챙기도록 귀따갑게 말씀하세요.
    남자아이들이 무심한 아이가 많아서 일일이 지적해야합니다.
    저는....
    아들이지만 워낙 감성적인 딸같은 아들이라 항상 카네이션과 선물 받아요^^

  • 12. 얼래
    '12.5.8 10:39 AM (211.41.xxx.106)

    정말 카네이션 코사지가 싫어하는 선물 1등이래요?
    저희 부부는 4살짜리 꼬맹이가 어린이집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온 카네이션 종이 코사지 보고 감격해서 아침에 가슴에 하나씩 달고 사진까지 찍었는데요.ㅎㅎㅎ
    14살,24살 돼서도 계속 종이 코사지만 주진 않겠죠? 그것마저도 못 받을라나요. ㅜㅜ

  • 13. ...
    '12.5.8 4:22 PM (110.14.xxx.164)

    ㅎㅎ 생일 어버니날 되면 빨간 동그라미 치고 강요해서라도 받아내세요
    습관이 무서운거라서요 이것도 교육의 힘이죠 가르쳐야 합니다
    종이로 접은 꽃이라도 꼭 선물해야 하는겁니다
    안하면 님도 애들 생일 어린이날 선물 주지 마세요

  • 14. 퇴근할때
    '12.5.8 4:27 PM (121.88.xxx.151)

    딸아이가 어제 퇴근할때 카네이션바구니를 사왔네요.
    (난 현금이 더 좋단다 하지만 말 안하지요) 고마워

    더 늦게 들어온 아들(오빱니다.)
    식탁위 꽃바구니를 봤으니
    오늘 뭐 좀 있으려나 기대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47 나경원지지목사- 애플에 나꼼수 폐지요청 2 하늘 2012/05/18 1,156
108346 저는 녹색어머니입니다. 2 82 캠페인.. 2012/05/18 1,659
108345 무엇을 퍼주는 습성이 강한 사람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맞는.. 59 자존감 2012/05/18 21,786
108344 급) 스마트폰 스팸 해제..알려주세요 1 쐬주반병 2012/05/18 1,172
108343 자기 감정 어떻게 다스리나요? 1 굳세어라 2012/05/18 1,306
108342 재개발 2 ... 2012/05/18 595
108341 속옷 추천부탁드려요 ... 2012/05/18 577
108340 실미도를 벗어나려고 하니 1 화장품추천해.. 2012/05/18 1,012
108339 리스트에 있는 참치양파전 링크 좀 걸어주세요~~ 2 ***** 2012/05/18 1,031
108338 검색사이트만 들어가면 인터넷이 다운돼요 웃자 2012/05/18 605
108337 전 이럴때 너무 기분 좋아요 2 .. 2012/05/18 1,601
108336 이선균 좋아해서,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봤어요 7 ... 2012/05/18 3,991
108335 저 같은 분 계신지 갑자기 정말 궁금해집니다 2 cocori.. 2012/05/18 1,245
108334 글쓰기 실력은 어떻게 늘수 있을까요? 9 .. 2012/05/18 2,786
108333 50대 후반 엄마의 첫 스마트폰. 갤스2 어플 추천 부탁드려요... 1 추천해주세요.. 2012/05/18 1,377
108332 죽순버섯볶음하려는데 죽순 얼마나 삶는지요 2 요리 2012/05/18 902
108331 사골육수로 미역국 했는데 맛없어요 뭘 더 넣을까요? 2 사골육수 2012/05/18 1,833
108330 헉!! 농협중앙회 신입이 연봉 4700!! 사실일까요? 15 ///// 2012/05/18 48,942
108329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사용 할만 한가요? 4 궁금 2012/05/18 1,794
108328 저 밑에 받아쓰기 이야기를 보다가,, 팔랑엄마 2012/05/18 628
108327 Y 궁금한 이야기 12 lemont.. 2012/05/18 9,499
108326 초2 아이가 종아리가 아프다며 일주일에 두세번은 우는데... 4 pp 2012/05/18 1,397
108325 크록스 신으니 동아리 아프네요. 3 .. 2012/05/18 1,348
108324 초딩6학년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2 현규맘 2012/05/18 1,032
108323 정석원!! 너무 멋져요. 백지영이 너무 부러워요 11 ///// 2012/05/18 7,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