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울 병원으로 가야 할지 갈등중입니다.

**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12-05-08 08:54:35

전 의사 선생님만 100% 신뢰하고 믿음이 생기면 다 나을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전적으로 의지를 하게 되니 맘도 편하고요..

몇년전 서울에 살때  맘모톰을 해야했는데 그땐 단지 하루 입원을 할수 있다는,

그래서 보험 처리를 할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담당 선생님이 누군지  내 병이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고 서울 어느 병원에서 맘모톰을  했었습니다.

근데 선생님을 딱 뵙는 순간 아...내 병은 죽을 병이라도 이 분이면 살려 내시겠구나...했고 너무 맘 편하게 잘하고 나왔는데  알고 보니 이분이  유방쪽으로는 완전 1-2인자셨어요..

설명도 조근조근,,**씨 걱정 마세요,, 내가 다 낫게 해 줄께요..이런 말씀을 하시니 어찌 믿음이 안가냐구요..

제 체질이 유방에 혹이 잘 난다 하시면서 1년에 두번 정도 검사 하지 하셨는데

근데 살다보니 당장 어디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유방쪽이 드러내 좋고 갈만한 과가 아니니

또 부산으로  이사를 오게 되어 그 선생님을 못 뵌지 5-6년 되었네요.

우연히  유방암 검사를 하게 되었는데  (부산에선 아주 유병하신 분이시라더만)  이 선생님을 뵙고는 아,,장삿꾼이구나 싶었어요..

결과는 당연히 또 혹이 생겨 맘모톰을 받고  조직검사를 받아야 하구요..

그러고 1년이 지났네요.

부산에 병원에서 하루 입원을 하게 해 주신다면 벌써 했을거지만 당일 퇴원이라더만요..

이젠 느낌에  빨리 받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  서울에 그 선생님 병원에 예약을 했고 급하게 당일 초음파 다음날 맘모톰 다 예약되었지만  그러면  전날 검사, 담날 맘모톰 ,다음날  퇴원 이러면 3일 부산 집을 비워야 하고, 남편도 없는데

날짜가 잡혀도 불안하고  그냥 부산에 대학병원에서 할까 싶지도 하고 그렇습니다.

맘모톰 그냥 부산에서 하는데 나을까요?

애들도 신경 쓰이고

또 누구(시어머니)는 별나게 뭘 서울까지 가냐고 하는데  서울 가서 처치 받는게 별난건가요?

IP : 14.42.xxx.1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8 9:01 AM (118.219.xxx.230)

    그냥 서울에서 하세요 명의가 괜히 명의가 아니예요

  • 2. 원글님
    '12.5.8 9:03 AM (175.196.xxx.33)

    마음 편하신대로 하시는데요.
    제 친구가 손꼽히는 서울 대형병원에서 마모톰하는데 입원 안하는것같던데요?

    그냥 오전에 했다가..좀 쉬다가 오후에 퇴원한다고 들었는데 혹시 5년간 의술이 발달해서
    이젠 입원안해도 되는것 아닐까요?

  • 3. 윗님..
    '12.5.8 9:18 AM (14.42.xxx.135)

    며칠전 전화 했을때 다시 물어 봤는데 입원 시켜 준대 했어여...

  • 4. ...
    '12.5.8 9:24 AM (175.126.xxx.80)

    저라면 서울에서 하겠어요
    몇일집 비운다고 큰일 안나요
    지인이 유방쪽이 안좋아서
    항상 마음 조이는데
    선생님이 누구신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5. 그런데
    '12.5.8 9:29 AM (218.48.xxx.114)

    맘모톰하고서 입원은 흔치 않은것같네요. 그리고 원래 보험 안되는거아닌가요?보험처리하도록 1박 시켰다는 것도 이상하군요. 그리고 맘모톰 이후 조직검사 들어갈텐데 결과보러 서울 또 오시게요? 6개월후정기감사 계속 받으라고 할 수도 있어요. 참, 보호자 동행해야 하는 것도 아시죠? 저라면 가까운 곳에서 믿을만한 선생님 찾아 가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985 이선희가 예전에 민자당(현 새누리당) 소속으로 시의원 출마한것 .. 2 이선희 2012/05/08 2,584
107984 참여정부 불법사찰 없었다 - 전직 국정원장들 증언 2 그랜드 2012/05/08 1,003
107983 중3 수학 96 국어 94 영어 45 20 포기? 2012/05/08 4,288
107982 ...................... 9 집빌려줬더니.. 2012/05/08 3,030
107981 열름 휴가 시골인 시댁서 모이자는 친척들. 11 2012/05/08 3,373
107980 땀띠때문에 잠을 못자는 아이..도와주세요 3 나나쫑 2012/05/08 1,657
107979 어버이날 서운하다는.. 다른분 글을 읽다보니.. 2 아몬드봉봉 2012/05/08 1,513
107978 애키우는데 뭐가 이리 많이 필요한가요?? 11 나는엄마 2012/05/08 2,435
107977 패션왕 앞부분 놓쳤어요 보신 분 알려주세요 4 영걸가영무슨.. 2012/05/08 1,594
107976 ns홈쇼핑 로운맘 2012/05/08 1,063
107975 [영상] 공포스러운 대구지역 yf소나타 급발진 3 끌량링크 2012/05/08 1,363
107974 마이너스 통장에 대한 질문입니다... 3 마이더스 2012/05/08 1,616
107973 어버이날 인사 주말에 미리 드린 분들 오늘도 전화 드리셨나요.... 7 ... 2012/05/08 2,082
107972 착각으로 잘못 말한 실수담 공유해요 47 유머 2012/05/08 4,339
107971 패션왕 정재혁, 왜케 불쌍하고 아련하냐 7 아련 2012/05/08 3,093
107970 초등 영구치가 썪었는데 레진or금 어떤게 나을까요 3 리마 2012/05/08 1,854
107969 토셀 지방 맘 2012/05/08 978
107968 꿈이 정말 잘맞는 분 계세요? 8 예지몽 2012/05/08 7,189
107967 어머님,외롭지 않으세요? 5 사랑 2012/05/08 2,200
107966 찐계란 상온에서 몇일까지 안상하나요?? 1 .. 2012/05/08 4,780
107965 주진우기자 팬싸인회 가려는데요.. 6 주기자 2012/05/08 1,343
107964 여자라면,이정도 애교는 기본.swf 7 루미 2012/05/08 2,391
107963 홍차, 티백말고 잎차 드시는 분들 어떤식으로 걸러 드세요?? 4 다도의길이멀.. 2012/05/08 2,579
107962 집 빨리 매매하고싶어요 방법요... 5 알려주세요 2012/05/08 3,430
107961 건축학개론, 보고 왔습니다. 5 네가 좋다... 2012/05/08 2,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