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이 주신 용돈?

용돈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2-05-07 14:16:51
어머님께서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퇴원해서 저희집에 와계셔요.
열흘정도 계시다 가실것 같은데...
병원비를 형제가 나눠냈어요. 부담은 되지만 당연히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님께서 오늘 제게 봉투를 하나 주시네요.
너희가 이번에 수고 많이 했다고 병원비에 보태라고 하셔서 저 못받는다고 돌려드렸는데 저 사고싶은거 사라고 하시며 주시고는 방으로 들어가셨어요.
다시 드려도 안받으실텐데 그냥 들고있다가 남편에게 돌려드리라고 해야할까요?
아님 그냥 말없이 통장에 넣어드릴까요?
생활비를 조금씩 밖에 못드렸는데 이걸 받자니 맘이 편치 않네요.

IP : 114.205.xxx.2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5.7 2:18 PM (121.160.xxx.196)

    받아서 어머님옷이랑 님 옷이랑 예쁜거 사서 나눠가지세요.
    그러면 더 좋아하실것 같네요.

  • 2. 꽃게장
    '12.5.7 2:19 PM (118.46.xxx.185)

    맘이 예쁘시네요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 3.
    '12.5.7 2:19 PM (114.204.xxx.159)

    고마워서 주는 돈이니 감사히 받겠다고 하시곤, 차후에 다른 방법으로 해드리면 됩니다.
    반찬을 해다드려도 되고, 소소한 생필품 사다드려도 되고.......수고했어요^^

  • 4. 어버이날
    '12.5.7 2:20 PM (59.10.xxx.69)

    그대로 다시 드리시면 화내실지도 모르니
    어머니 필요한걸로 사드리면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그래도 마음이 두분다 좋으시네요..

  • 5. ㅇㅇ
    '12.5.7 2:21 PM (211.237.xxx.51)

    선물로 드리던지 뭐 다른 방식으로 해드리면 좋을듯
    윗님 말씀대로 맛있는 특별반찬을 많이 만들어드리거나 하는 방법으로요..
    원글님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남편분이나 시어른이 복이 많으시네요

  • 6. ..
    '12.5.7 2:32 PM (211.252.xxx.14)

    집에 와 계시다니 입에 맞는 음식 해드리면 될꺼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936 바람 피는 남자들이 착한편이라고... 11 쩝... 2012/05/08 3,961
106935 중학교 2학년 중간고사 4 학부모 2012/05/08 1,621
106934 매실담은게 이상해요. 2 매실 2012/05/08 1,080
106933 남학생 급성장기때 뱃살 빠지고 얼마나 더 크는지요? 6 키걱정 2012/05/08 3,369
106932 잠을 적게 자는 1학년 아들.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14 속상한 엄마.. 2012/05/08 1,859
106931 5월 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5/08 583
106930 나꼼수 숙제라네요 - 봉주12회 수정전 버전과 수정 후 버전의 .. 1 참맛 2012/05/08 1,411
106929 소설 '태백산맥' 세계인들이 읽게 될 것 같습니다 5 사랑이여 2012/05/08 1,428
106928 지금 김정민 루미코부부 나오는데 3 ㅋㅋ 2012/05/08 3,808
106927 전두환 9 ... 2012/05/08 1,282
106926 7살아이 눈꼽이 너무 많이 끼어서 일어나요. 11 ? 2012/05/08 3,955
106925 4개월 된 아기가 비명지르면서 잠에서 깨요ㅠ 3 아기 2012/05/08 3,702
106924 딸엄마 절대 금) 싫어하는 어버이날 선물 1순위 - 카네이션 코.. 14 바라는 인간.. 2012/05/08 3,952
106923 손윗시누이한테 2만원 상당의 생일 선물을 받았다면 시누이 생일선.. 3 아 고민.... 2012/05/08 1,763
106922 제주도여행에 우도 가려고 하는데요. 20 행복이 2012/05/08 3,424
106921 가슴 찡한 아들 편지 8 어버이날 2012/05/08 2,077
106920 된장에 곰팡이 폈어요.버려야 되나요? 5 버려야하나 2012/05/08 2,428
106919 알칼리 이온수기 써 보신분 답글좀 달아주세요^^ 3 ... 2012/05/08 1,683
106918 클렌징오일을 스킨인줄 알고 계속발랐는데.. 3 kooww1.. 2012/05/08 1,746
106917 아침부터 서운하네요..중3 아들 어버이날을 그냥 지나가요.. 20 대한아줌마 2012/05/08 4,127
106916 어릴적 만화책 많이 보셨어요? 31 추억돋다.... 2012/05/08 2,188
106915 중학교 수학 - 정녕 독학 어려운것인가요? 2 중학수학완전.. 2012/05/08 2,092
106914 올케가 임신했는데..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5 ... 2012/05/08 1,295
106913 X-CANVAS 쓰시는분께 질문드립니다. 3 마스카로 2012/05/08 737
106912 수영장에서..제가 오버인가요? 25 .... 2012/05/08 7,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