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의 서운한 언행

털고싶어~ 조회수 : 1,413
작성일 : 2012-05-07 12:40:17

시동생이 내뱉는 말에 화들짝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첫 만남에서 부터... 그리고 동서까지

말 참 함부로 한다고 생각 하는데

저도 맘에 넣어 두지 않고 털고 가고 싶어요

 

여러 실언 들이 있는데

그중에 제가 제일 털지 못하는 한마디가 있어요.

 

2년이나 됬을텐데

시동생이 운전하는 차에 온식구가 타고 있었어요

제 남편은 경찰 공무원 -- 정말 청렴하고 동네 아저씨 같은 좋은 사람입니다.

운전하다가 경찰이 멀리 서 있는것을 보더니,

"아이씨~ 똥파리 새끼~~~"  하는 거에요...

형이 같이 타고 있는데... 시어른, 동서, 저... 다 타고 있는데 운전하다 말고 다 들으라고 하는 소린지..

참 어이가 없더군요.

남편은 그냥 " 똥파기가 머냐? " 그러면서 웃고 지나 갔는데

전 2년이 지난 지금 까지 그 소리가 너무 서운한 거에요.

형알기를 우습게 아는 것도 그렇고... 여러가지

털어지지가 않네요.

이예는 여러 속상한 일중에 하나에 불과합니다.

저는 이 소리가 가장 속상했어요... 남편의 직업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가족들에게도 잘 하고 있는데...

 

제가 털어 버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제가 예민한거져??

IP : 125.208.xxx.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5.7 12:54 PM (211.234.xxx.108)

    한참 모자르는 인간이다~
    무시하고 사세요

  • 2. 못털어요
    '12.5.7 2:07 PM (180.68.xxx.154)

    한따까리해야 털어지죠 그냥 털어집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798 유럽 교환학생 다녀온 친구들 인종차별 심하던가요? 교환학생 07:36:34 19
1596797 그알 여수 모텔 살인 사건 잔인 07:33:36 142
1596796 나쁜일도.나쁘기만한건 아니다. 아침 07:33:06 98
1596795 김치 담그는 대형 스텐 그릇과 채반 추천 부탁드려요 김치 07:30:42 42
1596794 이번 강형욱 사태로 회자되는 희진좌 레전드 어록 ㅁㅎㅈ 07:30:01 155
1596793 벌레가 갉아먹은 나뭇잎은 새둥우리 07:27:47 64
1596792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ㅇㅇ 07:13:16 195
1596791 거부권 거부 범국민 대회, 그 '말 안듣는 해병대'들, 오늘 여.. 2 서울의소리펌.. 07:04:18 382
1596790 부부사이 2 06:56:26 620
1596789 실업급에 문의 3 ㅇㅇ 06:11:04 563
1596788 딸 남자친구 심문하는 아빠와 삼촌ㅋㅋㅋ 2 ㅋㅋㅋ 06:06:24 2,081
1596787 푸바오 접객→목줄 착용 의혹…, 충격적 근황→중국 측은 황당한.. 13 만상루 06:01:55 1,799
1596786 석박지는 어느 제품이 맛있나요? 시판 05:55:16 146
1596785 가정폭력 전남편과 21세 백인 계모에게 아이를 보내라고 합니다 .. 5 frgnt 05:29:47 2,399
1596784 김 수출 국가가 122개국 4 ㅇㅇ 05:10:14 1,233
1596783 정용진 돈뿌려서 1 이구 04:37:48 2,148
1596782 뉴진스는 모든 성적이 엄청난 폭으로 하락... 14 ... 03:44:00 3,699
1596781 계란말이 썰고 스스로 뿌듯한 윤대통령 13 .. 03:10:57 2,133
1596780 선업튀 허들 19 ㅇㅇ 02:48:29 1,417
1596779 근육통으로 2시간마다 한번씩 깨요.. 4 ㄹㄹ 02:17:16 1,461
1596778 우희진은 50인데 상큼하네요. 어머나 01:48:51 1,875
1596777 열린공감티비 이건 추측이라도 충격이네요 16 충격 01:36:16 5,009
1596776 저 쓴소리 좀 해주세요. (인간관계) 8 !! 01:27:10 2,146
1596775 김희선도 걱정거리가 있을까요? 16 ... 01:20:24 3,823
1596774 저는 절대적 사랑을 자식한테 오히려 느껴요 14 Dd 01:07:47 3,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