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날 선물이 당연한 것인가요???

별다방 조회수 : 1,226
작성일 : 2012-05-07 11:42:53

이곳이 아줌마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서...

정말로 궁금해서...이곳에 여쭈어봅니다.

 

어린이날 선물 받는것이 당연한 일인가요???

 

시댁에서 혹은 친정에서 어린이날 선물을 댁의 자녀들에게 안챙겨주면 서운하신가요???

 

어린이날 지나면 바로 어버이날이 있잖아요~

어버이날 챙겨드리는데...댁의 자녀들에게 어린이날 안챙겨주면...많이 서운하신가요???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한분의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는 한둘이상의 자녀가 있을것이고...

그 자녀들 밑으로 아이가 둘씩만 있어도 네명!

요즘 어린이들 선물...돈 이만원으로 해결될만한것들도 많지 않잖아요...

여유있으셔서 다 풍족하게 해주시면 좋겠지만,

특별한 벌이가 없는 노인분들도 있을꺼고...

 

사실...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다고 해서...

꼭 어린이날이라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어야 하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런데...지역까페에 들어가보면...

어린이날 선물을 안해줘서 서운하다...등등등...

그런 글들을 보면서...정말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자기 자식만큼 손자 손녀들 이쁘겠지만...

어른들은 우리랑 문화가 달라서 어린이날 선물을 꼭 사줘야 한다는 생각을 못할수도 있고

(저는 개인적으로 어린이날 선물주는것은 반대입니다.)

뭐...그런거 아닐까요???

 

 

암튼...어린이날 선물...댁의 자녀들이 못받으면 서운하신가요???

또...덧붙여...이모나 삼촌 고모들이 댁의 자녀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안주면...서운하신가요???

 

정말...이게 자녀를 두신 아주머니들의 공통정서인지...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IP : 116.125.xxx.1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7 11:59 AM (123.109.xxx.36)

    언제부터 000날에 그렇게 선물을 주고받았는지..
    당연히 어린이날 선물 없습니다,
    중학생 초등학생 아이가 있지만, 세상의 더 어려운 어린이들을 생각하는날이라고 누누히 말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양가모두 전화도 안합니다
    각자 자기 있는 자리에서 세상의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보내는거죠...흠...이대목은 쓰고보니 짠하네요

    어버이날은 마음한켠이 묵직하죠...
    시댁,친정 형식을 갖춰주길 바라시니 ㅠㅠㅠ

  • 2. ....
    '12.5.7 12:05 PM (114.203.xxx.177)

    그거 다 빚아닌가요?

    주거니 받거니.... 결혼하고 한 몇년 동안엔 선물 챙겨주는 외숙모, 이모, 고모 였지만

    나만 왠지 하는 느낌.... 주는 즐거움도 있지만, 매번 받는 즐거움 한 번 느껴보지 못하고

    경제적인 압박감으로 이젠 그만둔지 한 참 됬네요

    그래서 내린 결론은.... 내자식 어린이날은, 내가 알아서....

    어버이날도.... 내 분수에 맞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794 시어머니께서 남편한테 오빠라고 그러지 말라는데ㅠㅠㅠㅠㅠㅠㅠ 80 캐서린 2012/05/07 13,034
106793 아는분 따님이 결혼을하는데요.좀 여쭤봐요.... 2 궁금 2012/05/07 1,561
106792 아이패드에 다운받은 파일 지우기 2 하자 2012/05/07 2,371
106791 이혼한 마눌이 저를 원망하는것 같네요..... 123 시크릿매직 2012/05/07 17,646
106790 절친?하고 멀어진경험 있으세요? 8 오늘 2012/05/07 4,260
106789 이런사람에게.. 2 동그라미 2012/05/07 738
106788 혼전 임신 어떻게 생각하세요? 32 ㅅㅅ 2012/05/07 8,957
106787 이건 무슨 병 일까요??? 1 ... 2012/05/07 775
106786 요즘 남자들도 이쁘고,어린애보다 돈많은여자 더 좋아합디다 2 양서씨부인 2012/05/07 2,051
106785 열펌했는데 머리가 개털됐어요. 시어버터 바르면 좋아질까요? 6 개털ㅠ.ㅠ 2012/05/07 3,065
106784 어버이...어디까지 이해해드려야할까요? 3 2012/05/07 1,181
106783 대기업에서 몇달안가 나왔다는거 전 이해해요 12 2012/05/07 3,590
106782 다이소에 이런 뚜껑있는 바케스 있나요 4 가격이 2012/05/07 1,767
106781 여자혼자 집보러 다녀보신분 계세요??? 10 ㅇㅇ 2012/05/07 6,740
106780 티스토리 초대장 좀 보내주실 분..계실까요.. 2 펭귄날다 2012/05/07 788
106779 가방에 곰팡이 핀거 없앨수 있는 방법 쫌 알려주셔요!! 1 팡이제로하자.. 2012/05/07 1,572
106778 가사도우미 구하는데 도움부탁드려요... 3 jeong 2012/05/07 1,208
106777 부산 1박 2일이요~ 아이구 2012/05/07 945
106776 동남 아시아 휴가지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2/05/07 997
106775 이런 상황이면 어떠세요? 1 에효 2012/05/07 649
106774 티격태격하는 태평과 금하부부 너무귀엽지않아요? 1 보고싶어요~.. 2012/05/07 806
106773 월급270만원받으면 하층민인건가요? 45 ㅠㅠ 2012/05/07 28,987
106772 유니클로 선글라스요... 실용 2012/05/07 2,642
106771 지나친 성형은........ 3 -_- 2012/05/07 1,523
106770 어머님이 주신 용돈? 6 용돈 2012/05/07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