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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일 가격이 왜그렇게 비싸죠??

어휴 조회수 : 3,756
작성일 : 2012-05-07 11:40:16
요즘은 제철 과일이란게 없을 정도로
하우스 농사로 4계절 내내 과일을 먹을 수 있잖아요.
물론 제철이 되면 가격이 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요.

근데 그것도 옛말인가요?
요즘 과일은 제철이 되어도 너무 비싼거 같아요.

올해 딸기도 그렇고
어제는 참외가 너무 생각나길래
마트에 갔더니

주먹만한거 3개에 만원돈.
예전에는 한 오천원 정도면 됐을 가격이 너무 비싼거에요.

애기 주먹만한 거 다섯개 넣어놓고 오천원 받더라고요.
정말 너무 작은.

몇해전만 해도 제철 과일 적정 가격에 잘 사먹을 수 있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제철이라 해도 가격이 너무 비싼 거 같아요.

IP : 112.168.xxx.6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2.5.7 11:41 AM (220.85.xxx.38)

    정말이에요
    너무 너무 이상하고
    화가 나고
    걱정되고 그래요

  • 2. 진짜요..
    '12.5.7 11:43 AM (211.214.xxx.254)

    어젠 그래서 지금 이즈음이 옛날 말하던 보릿고갠가 하는 생각조차 들더군요.. 보릿고개.. 보리이삭이 채 피지 않고 지난 가을 추수한 식량 다 바닥나고... 과일이 그런 것 같아요. 사과. 배 모두 들어갈때고.. 아직 새 과일은 나지 않을때고.. 하여튼 넘 비싸서 이젠 과일 매일 못먹을 것 같아요..

  • 3. 제철과일
    '12.5.7 11:47 AM (123.142.xxx.251)

    지금은 제철과일이란말이 무색하지않나요
    미리나오잖아요..막상 제철일땐 맛없어지구요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미리나오니 비싼거구요.자연히가 아니고 억지로 비닐하우스에서 익히니 이런저런 연료비나 인건비 그래서 비싼거 같아요..
    예전엔 구박덩이였던 토마토도 완전 바라만보는 과일이 되었죠.

  • 4. 정말
    '12.5.7 11:48 AM (112.168.xxx.63)

    과일 먹을 게 없더라고요. 너무 비싸서.
    사과,배는 제철이 아니라서 정말 정말 비싸고요.
    그나마 제철이라고 생각되는 참외가
    세상에 어린 아이 주먹만한거 몇개 넣어놓고 오천원.

    돈이 돈 같지 않더라고요. ㅠ.ㅠ

  • 5. ..
    '12.5.7 11:48 AM (118.33.xxx.104)

    어제 과일 좀 사러갔더니..제 주먹만한 참외 5개에 칠천원..
    다른곳은 좀 큰거 두개에 오천원.
    바나나 한송이도 3500원.(지난주까진 좀 더 저렴했는데..)

    대저 토마토 먹고 싶은데 너무 비싸요 ㅠㅠ

  • 6. 프린
    '12.5.7 11:55 AM (118.32.xxx.118)

    참외가 그래도 5개 칠천원이면 좀 내렸나봐요.
    지지난주에 GS에서 개당 2천원 였어요.
    너무 비싼것 같아 같은 주에 박스로 10kg박스 47개 들은거 4만 5천원 주고 샀어요. 가락시장서..
    요즘 그래도 맛있는게 참외더라구요.

  • 7. 근데
    '12.5.7 11:57 AM (220.85.xxx.38)

    저희 시어머니 아시는 분이 태백쪽에 자주 왔다갔다 하셔서 그 분께 과일이며 채소 고기를 부탁하시는데요

    정말 싸요
    맛도 훌륭하구요

    소비자 돈이 절대 농민한테 가는 게 아닌 게 분명해요

  • 8. 으음
    '12.5.7 11:57 AM (175.253.xxx.143)

    하우스 딸기는 본래 매우 비싸다가
    적당히 비싸진후, 싸지진 않고 바로 들어갑니다.
    참외나 딸기나 요사이 다 노지에서 키우는게 아니라
    하우스잖아요.
    기름값도 다락같이 올랐고..

    저는 그냥 과일 주스100%랑 비타민제 먹는 걸로 갈아탓어요.
    과일도 저에겐 사치품.

  • 9. ...
    '12.5.7 12:00 PM (110.14.xxx.164)

    대부분 하우스라서 우선 기름값이 비싼탓이래요

  • 10. ...
    '12.5.7 12:08 PM (112.214.xxx.73)

    진짜 너무 비싸요 뭐 이건 과일도 맘대로 못 사먹겠고 우울하네요

    여러분들은 일주일에 과일값으로 얼마나 지출하시는지 궁금해요

  • 11. 참외
    '12.5.7 12:09 PM (211.36.xxx.166)

    만원에 조그만거 3개정도
    큰거는 하나에 5천원... ㅠㅠ
    참외가 먹고싶은데...그냥 참지요.

  • 12. 콩나물
    '12.5.7 12:11 PM (218.152.xxx.206)

    큰애가 사과를 매일 찾아요.

    어제 4개에 9,800원 집어 왔습니다.
    어떻게 사과가 4개에 9,800원 이냐고요...

    하루에 하나씩 먹여야죠. 맛은 어땠는지 모르겠어요.
    맛보기에도 아까워서요.

  • 13. 저희도
    '12.5.7 12:15 PM (112.168.xxx.63)

    원래 과일 잘 안먹거든요.
    많이 땡기지도 않고요.
    근데 요새 날이 더워서 그런지 참외가 땡기더라고요.
    문젠 너무 비싸서.

    사과는 제 주먹만한게 하나에 삼천원.ㅎㅎ

    진짜 급여는 오르지도 않고 겨우 사는데. 물가 너무 비싸요.

  • 14. 아휴...
    '12.5.7 12:26 PM (112.168.xxx.112)

    과일 안먹은지 오래네요.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 15. 가*시장
    '12.5.7 12:28 PM (124.5.xxx.201)

    과일취급하시는분 예전에 허덕이고 힘들때는 저리가라고
    골프치고 다니시네요. 중간유통마진때문 아닐까 싶어요.
    산지 농민에게 들어가는 마진은 아니지요.

  • 16. 엉??
    '12.5.7 12:30 PM (211.224.xxx.193)

    딸기 싸던데요? 동네 농협서 새빨갛게 익은 커다란 딸기 한상자에 3천원씩 사다 먹었는데요? 몇주전만해도 엄청 비싸더니 싸진것 같던데요? 어그제는 딸기 안팔린거 떨이로 한상자에 2천원씩 10상자 사다가 실한건 먹고 남은건 다 쨈 만들었는데요?

  • 17. 아돌
    '12.5.7 12:42 PM (116.37.xxx.214)

    유류비가 너무 올라서 과일은 물론이고 모든 상품들이 다 올라버렸어요.
    언제까지 올라갈런지...

  • 18. 정말
    '12.5.7 12:44 PM (14.47.xxx.106)

    비싸요.
    고구마, 바나나, 방울 토마토..
    조금 담아놓고도 기본이 5000원이에요.
    넉넉히 먹고 사는것도 아닌데 생활비가 너무 많이 나가요....ㅠ.ㅠ

  • 19. 진짜
    '12.5.7 1:07 PM (125.177.xxx.190)

    너무 비싸요.
    도대체 왜 그럴까요?
    4대강때문에 비닐하우스 많이 없어졌다하던데 혹시 그거 때문인가요? 진짜 궁금..

  • 20. 3~4년전만해도
    '12.5.7 1:08 PM (121.147.xxx.151)

    아니 재작년만해도 이렇지않았는데
    다 4대강때문에 마구 파헤쳐 놓아서
    경작지가 줄어들어서 그렇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이 정부 들어서 쇠고기도 맘놓고 못먹지
    과일은 여름엔 지천으로 널려서 싸고 쌌는데
    이젠 과일값까지 폭등하고 과자도 마트에서 오랫만에 사보려면
    깜짝 깜짝 놀란답니다.

  • 21. ...
    '12.5.7 1:25 PM (1.212.xxx.227)

    작년만해도 딸기가 아주 쌌는데 올해는 모든 과일들이
    다 비싸진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그래도 만만한 오렌지만 사게 되네요ㅜㅜ

  • 22. ..............
    '12.5.7 3:46 PM (59.4.xxx.155)

    기름값도오르고.....하우스에서 키운 과일도 다 비싸지요.쫌만 더 참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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