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나이에 이런 시도,목표 어떨까요?

희망을 보자 조회수 : 1,167
작성일 : 2012-05-07 09:16:52

제 나이 39살 호적상으론 38살 입니다

이런저런 프로그램에 참여하다가 노인여가 상담사등 그런 직업이 있다는 걸 알게 됬어요

그래서 늦은 나이지만 전문대라도 가려고 계획중ㅇ에요

만약 지금 취업을 한다면 경리 [이것도 나이가 많아서 잘 되지도 않을거 같구요]

식당 단순 노동직 일거 같아요

 전문대 야간에 가서 사회복지학과에 가면

사회복지사랑 보육교사 자격증이 무시험으로 나오고 나머지는 제가 따야하구요

 

다들 이제 사회복지사는  너무 넘쳐난다

일이 힘들고 페이도 적다

등등인데요 사회복지사 수요가 많은건 저도 인정하구요

 

지금 제마음은 이런거 같아요

학교 다니고싶은맘이랑 복지사로 취업을 하면 아무래도 어디서 말하기도 떳떳?하고

나이들어서 해도 좋을거 같거든요

 여러분은 어떤거 같으세요?

* 수요가많아서 취직하기 힘들다

* 2년 수업비만 천만원 정도 드니 낭비다

* 평소 대학교 다니고 싶엇으니 이번 기회에 졸업장을 딴다

* 복지사가 되어서 작은 월급이라도 받으며 나이 먹어서도 일하자

 

참고로 ㅕ기는 지방이구요 제 주위에 복지사로 일하는 사람은 없어서 잘 판단이 안되네요

 

 

 

 

IP : 116.34.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7 9:59 AM (116.125.xxx.232)

    사이버대학에서 사회복지학과 보육교사 동시에 하는데 몇백 정도 듭니다 궂이 전문대 야간까지 안가도 자격증 잘 딸 수 있어요 이 과정 졸업하면 요양보호사도 50시간만 이수하면 딸 수 있어요 내 할일 하면서
    실습나가봤는데 아동복지센터 정말 박봉에 봉사정신 있어야 되구요
    보육교사는 아파트1층 어린이집에서 해봤는데 원장 잘 만나야 되구요
    보육교사는 요즘에 초등 돌봄교실도 많이 하더군요 12시 출근 6시 퇴근에 70정도 받아요
    공인중개사도 괜찮아요 직접 개업안해도 자격증만 빌려줘도 노후 보장이지요
    일단 나이가 아직 젊으니까 무엇이든 자격증으로 가보세요
    한식조리가 따서 급식학교로 가도 되구요 요즙 급식 근무 좋아졌어요 학비지원도 되고
    고용촉진 검색하면 교육비 지원받는 방법 나와요

  • 2. 주변에
    '12.5.7 10:16 AM (118.33.xxx.41)

    40살인데 교육대학원 입학한분이 있어요. 교사임용시험본다고...심지어 애딸린 유부남이에요.와이프가 초등교사구요. 이런상황도 있는데...님은훨씬 더 현실성 있는 도전하시는거죠.

  • 3. 복지사
    '12.5.7 10:58 AM (122.202.xxx.142)

    님과 비슷한 경우의 현직(지금은 쉬고 있는)복지사예요. 삼십대후반에 학교 졸업하고 저는 아동복지 쪽에서 일했어요. 지역에 따라 틀리곘지만 장애인분야나 노인분야에는 일자리 찾기가 어렵진 않을 겁니다. 물론 시설의 규모에 따라 급여나 복지가 다를 수 있지만 앞으로 처우개선은 더욱 좋아질 것 같구요. 일단 공부하시면서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으시구요. 무엇보다 식당에서 일하시는 것보단 보람도 있고 호칭도 "선생님"이시 잖아요. 더 나을 겁니다.

  • 4. 희망
    '12.5.7 11:04 AM (116.34.xxx.231)

    답변들 감사합니다
    우선 수시에 응모해보구요
    도전해죠 뭐 그동안 안어울리게 학력콤플렉스도 있엇는데 그것도 치유 할 겸요
    다들 행복하소서~~~^^

  • 5. 복지사
    '12.5.7 11:09 AM (122.202.xxx.142)

    참고로 저와 함께 학교를 다녔던 30대들은 장애인부모회직원, 중증장애인시설복지사, 노인요양원복지사, 어린이집교사, 지역아동센터교사 등으로 일하고 계십니다. 노인여가상담사라는 분야는 좀 그러네요. 소속도 애매하고 분야도 애매하고.. 학교를 다니시거든 희망분야와 시설(보육원, 다문화 등) 등을 정하시는 것이 취업에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상담분야는 보다 고급학력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것도 알아두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988 반찬 택배로 보내보신분? 부모님께 보낼 반찬 추천도 좀.. 5 반찬 2012/05/08 6,046
106987 쉰목소리 5일째. 목소리가 거의 안나와요. 5 알려주세요... 2012/05/08 10,182
106986 <필독>방사능식품시민측정소 개설- 엄마들 같이 민원넣.. 4 녹색 2012/05/08 1,090
106985 와! 이게 사실이믄 해체만이 답이네요 1 호박덩쿨 2012/05/08 1,969
106984 며칠 전에 마트에서 본 건데 중년의 남자가 속옷매장에서 3 zzz 2012/05/08 2,388
106983 아이 인라인 스케이트는 어떻게 가르키나요 1 블루 2012/05/08 1,144
106982 수학시험 서술형문제,,,답만쓴경우,,,오답처리,,어디가서 하소연.. 10 ㅂ ㅂ 2012/05/08 2,029
106981 [원전]Koriyama시의 20여개 학교서 핫스팟 발견 참맛 2012/05/08 1,214
106980 급질)월급여가200이면 5 어버이날 2012/05/08 2,016
106979 박영준 前 지식경제부 차관 결국 구속…각종 의혹수사 '급물살' 1 세우실 2012/05/08 726
106978 스타킹 신고 구두 신었을 때 안 미끄럽게 하는 방법? 4 2012/05/08 4,900
106977 초1 남아..친구를 사귀는 데 서툴러요 2 사귐성? 2012/05/08 1,048
106976 코스코에서 파는 클리니온 이온수기 쓰고 계시는분 계신가요? 아님.. 배짱 2012/05/08 974
106975 면종류 먹을때 소리가 안 내고 먹어야만 하나요 17 라면 2012/05/08 5,768
106974 강남 살다가... 105 그냥 2012/05/08 18,891
106973 요즘 시골에 산나물 절도범들이 그리 많다네요. 20 기막혀 2012/05/08 2,832
106972 길고양이 경단밥 주기 10 냐옹 2012/05/08 2,196
106971 7세 드림랜즈를 맞추었습니다. 경험자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9 아휴 2012/05/08 2,966
106970 [원전]‘원전 충격’ 일본 절전산업 뜬다 2 참맛 2012/05/08 730
106969 G마켓에서 강아지사료사고 먼치킨이랑 빼빼로 받았어요 ㅋㅋ 아름맘 2012/05/08 652
106968 5~60대 부모님들 라코스테 옷 잘 모르시나요?? 크로커다일인줄.. 4 가을양 2012/05/08 5,120
106967 화과자 4 가지않은길 2012/05/08 1,520
106966 쪼리 어느 브랜드가 가장 편한가요? 3 ho 2012/05/08 1,709
106965 6월~7월 호주 골드코스트 날씨가 어떤가요? 2 여행 2012/05/08 5,088
106964 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광고 안내 5일차 1 추억만이 2012/05/08 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