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근하기 삻어요...

... 조회수 : 926
작성일 : 2012-05-07 01:11:17

저보다 10살 어린 오너...

처음엔 어색한것만 빼고 편했는데 일년넘게 일하다보니 성격적으로 너무 피곤한 스탈..

배려심도 있고 착하긴한데 너무 예민하고 기복도 심하고 전문직임에도 자존감이 낮은...

잠안올땐 가끔 수면제를 먹는다고는 했는데 얼마전엔 우울증약을 먹는다고하고

일적으로 힘들다고 많이 얘기해요..처음엔 들어주고 좋게 받아줬는데 자꾸 그러니까  이제 짜증이나고

또 제가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는 성격이라 표정관리하기 힘든지경이네요..

출근을 하면 기분이 확 가라앉는 느낌...

제가 일도 이제 능숙해지고 여유가 생기고 권태기인것도 있지만,  재밌게 일하고 싶은데  우울하기만 하네요..

당장 그만둘 형편도 아니지만  이러다 확 해버리고 나올까 걱정입니다..

 

근무환경이나 급여는 만족하는데 저 감사하며 다녀야 되는거죠??

 

IP : 1.11.xxx.1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7 3:52 AM (218.50.xxx.27)

    출근시간에서 퇴근시간 사이에 그런 일들은 다 월급 안에 들어가는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42 다이소에 이런 뚜껑있는 바케스 있나요 4 가격이 2012/05/07 1,764
106641 여자혼자 집보러 다녀보신분 계세요??? 10 ㅇㅇ 2012/05/07 6,716
106640 티스토리 초대장 좀 보내주실 분..계실까요.. 2 펭귄날다 2012/05/07 783
106639 가방에 곰팡이 핀거 없앨수 있는 방법 쫌 알려주셔요!! 1 팡이제로하자.. 2012/05/07 1,564
106638 가사도우미 구하는데 도움부탁드려요... 3 jeong 2012/05/07 1,190
106637 부산 1박 2일이요~ 아이구 2012/05/07 921
106636 동남 아시아 휴가지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2/05/07 974
106635 이런 상황이면 어떠세요? 1 에효 2012/05/07 636
106634 티격태격하는 태평과 금하부부 너무귀엽지않아요? 1 보고싶어요~.. 2012/05/07 805
106633 월급270만원받으면 하층민인건가요? 45 ㅠㅠ 2012/05/07 28,983
106632 유니클로 선글라스요... 실용 2012/05/07 2,630
106631 지나친 성형은........ 3 -_- 2012/05/07 1,511
106630 어머님이 주신 용돈? 6 용돈 2012/05/07 1,726
106629 무개념 그녀 4 소심한 나 2012/05/07 1,351
106628 이게 최선이겠지요. 82님들 위로가 필요해요. 9 최선의 선택.. 2012/05/07 2,235
106627 장미여관-봉숙이 14 mika 2012/05/07 2,288
106626 정봉주 팬 카페 ‘미권스’ 카페지기 긴급체포 1 ㄷㄷ 2012/05/07 1,365
106625 티비에서 좌우비대칭에 대해 나왔어요 오늘 2012/05/07 1,171
106624 책은 인터넷으로 사야겠네용.. 2 핑크루 2012/05/07 1,350
106623 MB와 새누리당은 이정희가 얼마나 고마울까.. 3 000 2012/05/07 1,002
106622 남편이 아버님이 돌아가신후 너무너무 힘들어합니다ㅠㅠ 4 레미안아줌마.. 2012/05/07 2,937
106621 유방암 3기면 어떤 정도인가요? 2 ㅡㅡ 2012/05/07 37,985
106620 요즘 다 반팔 입으시죠? 8 궁금 2012/05/07 1,824
106619 요즘 만개한 2,3센티 길이에 라면 굵기 흰 꽃잎이 방사형 모양.. 5 꽃나무 이름.. 2012/05/07 1,093
106618 중3딸의 어버이날 편지 3 .. 2012/05/07 1,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