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근하기 삻어요...

... 조회수 : 849
작성일 : 2012-05-07 01:11:17

저보다 10살 어린 오너...

처음엔 어색한것만 빼고 편했는데 일년넘게 일하다보니 성격적으로 너무 피곤한 스탈..

배려심도 있고 착하긴한데 너무 예민하고 기복도 심하고 전문직임에도 자존감이 낮은...

잠안올땐 가끔 수면제를 먹는다고는 했는데 얼마전엔 우울증약을 먹는다고하고

일적으로 힘들다고 많이 얘기해요..처음엔 들어주고 좋게 받아줬는데 자꾸 그러니까  이제 짜증이나고

또 제가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는 성격이라 표정관리하기 힘든지경이네요..

출근을 하면 기분이 확 가라앉는 느낌...

제가 일도 이제 능숙해지고 여유가 생기고 권태기인것도 있지만,  재밌게 일하고 싶은데  우울하기만 하네요..

당장 그만둘 형편도 아니지만  이러다 확 해버리고 나올까 걱정입니다..

 

근무환경이나 급여는 만족하는데 저 감사하며 다녀야 되는거죠??

 

IP : 1.11.xxx.1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7 3:52 AM (218.50.xxx.27)

    출근시간에서 퇴근시간 사이에 그런 일들은 다 월급 안에 들어가는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067 정기구독신청전화 밤양갱 23:03:51 31
1599066 암환우분중에 비타민c메가도스 2 ㄱㄴㄷ 22:58:57 246
1599065 사진을 배우고 싶어요 1 AHA 22:54:10 133
1599064 차전차피 알려주신분 감사 2 ㅊㅎ 22:48:41 832
1599063 책장 4개 책들 싱크대 가득한 그릇들 1 22:41:03 456
1599062 그러니깐 선업튀가 남긴건 첫사랑과 맺어지는건 어마어마 푸른당 22:36:11 611
1599061 일년새 조직검사 네번째..낼 결과나와요. 2 ,,, 22:29:30 997
1599060 시누이가 여름휴가를 같이 보내자고 하네요. 10 ㅇㅇ 22:26:06 1,828
1599059 차단 당한 거 알면서 계속 연락하는 친구. 무슨 생각일까요 5 22:25:49 1,023
1599058 20년전쯤 간호사신발로 유명했던 브랜드 이름기억나세요? 8 신발 22:24:50 1,406
1599057 졸업보시는 분들 오늘 앞쪽 내용 좀 알려주세요. 4 ... 22:22:21 492
1599056 고3 내신국어 화작과 언어중 뭐가 좋을까요? 4 고등맘 22:19:01 355
1599055 엘지냉장고 크림화이트와 화이트 중 고민이 되네요 1 22:14:05 456
1599054 동물은 귀엽고예쁘게생겼는데 아이큐좋으면 1 ........ 22:09:42 559
1599053 서울에 첼로 대여가능한 곳 2 cello 22:08:20 318
1599052 53세 고현정 소녀감성..꽃보다 아름다워 18 .. 22:06:40 2,263
1599051 반려견 2 아름다운미 22:05:55 284
1599050 발꿈치패드? 어떤게좋은가요? 발꿈치패드 21:59:59 148
1599049 삼식이 삼촌 안 보세요? 8 21:58:28 1,370
1599048 부부 유투버 - 인생 녹음중 15 ㅇㅇ 21:56:57 2,506
1599047 10년넘긴 책은 무조건 버리시나요? 6 .. 21:56:13 955
1599046 잘 안먹는 강아지 16 강아지엄마 21:52:13 639
1599045 졸업 정려원 연기 잘하네요. 9 눈물 21:51:49 1,970
1599044 항우울제 무기력에도 도움 될까요? 5 ㅇㅇ 21:51:08 628
1599043 국어 대치동 입시학원은 인강이랑 다른가요? 10 ... 21:50:02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