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오빠 얘기 에요.

오빠 걱정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12-05-04 21:40:08

올해 마흔 다섯이고 미혼인 저희 오빠가 있습니다.

대학도 못 나왔고 그렇다고 재산이 많은것도 아닙니다.

근데 오늘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둘것 같다고 합니다.

큰 회사도 아니고 작은 회사에요.거기서 청춘을 다 보낸거 같아요.

회사 규모가 워낙 작아 퇴직금 같은것도 없는거 같아요.

그래도 20년 가까이 다녔는데....

사람도 성실하고 충직하고 근면하고 정말 우리 오빠지만 좋은점만 말하면 이렇게 설명 할수 있네요.

요새 우리 오빠보다도 잘난 사람도 이직률이 높은데 우리 오빠같은 사람이 할만할 일이 있을까요?

너무나 걱정이 앞서네요.아직 장가도 못 갔는데 말이에요.

일을 가리진 않지만 그래도 할만한 일이 뭐가 있을까요?

저라도 능력이 있으면 도와주고 싶지만 저두 능력이 없는지라...

그냥 주절 주절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도움이 될만한 답변 부탁 드려요.

IP : 14.47.xxx.9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5.4 9:54 PM (112.144.xxx.68)

    성실하신 분이니 곧 일자리 생기실 거에요 일도 안가리신다면서요...오빠 생각하는 원글님 맘이 이쁘고 우애가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841 뚜레** 에 붙어있는 스맛폰 광고보고 질문이요~ 3 이제는때가 2012/05/17 586
110840 다요트 2 식초콩 2012/05/17 773
110839 맞선을 보았는데 12 내짝꿍은 어.. 2012/05/17 4,702
110838 자판으로 컴 끄는 방법 부탁드립니다. 12 2012/05/17 1,635
110837 조선일보, 박원순 시장에 오보 사과 8 호박덩쿨 2012/05/17 2,120
110836 토마토 야채볶음 3 코스모스 2012/05/17 2,600
110835 오늘 2014년 유형 모의고사 보지요? 고2맘 2012/05/17 764
110834 이 가방 어떤가요? 5 할까말까 2012/05/17 1,444
110833 고데기요~~~~ 1 궁금맘 2012/05/17 830
110832 미싱 좀 추천해 주세요 2 미싱초보 2012/05/17 821
110831 자동차 수리비 200만원..아흑..쌩떼같은 내 돈아 ㅠ.ㅠ 6 소렌토.. 2012/05/17 4,308
110830 지름직전 질문요~차량용청소기 2 청소기 2012/05/17 739
110829 새꼬막 손질법좀 알려주세요~~~ 1 .. 2012/05/17 2,595
110828 전문식당가에서 파는 얇은 냉면발나는거 어디서살수있죠? 2 냉면발 2012/05/17 1,846
110827 쓰레기 분리배출 정보 공유해봐요~ 환경보호 2012/05/17 850
110826 중1... 집에서 엄마랑 영어공부 가능한가요? 2 이제다시 2012/05/17 1,681
110825 운동안하고 살빼기는 힘든가요? 13 현이훈이 2012/05/17 4,857
110824 근데 원래 좀 자기본위적인 사람들이 있어요 저희 남편도 결혼할때.. 16 리마인드 2012/05/17 3,846
110823 너구리 17번 못이기겠어요.ㅋ 1 스뚜레쑤 2012/05/17 1,134
110822 초등 1학년 ..공부좀 시켜야할까요?? 4 모스키노 2012/05/17 1,389
110821 아래에 뜨악 시댁읽고 저도.... 11 저도 2012/05/17 2,899
110820 인터넷 쇼핑몰 글 보다가 6 ... 2012/05/17 1,617
110819 해산물 뷔페 어디가 맛있나요? 8 요즘 2012/05/17 2,247
110818 오토비스 쓰시는 분 후기 부탁드려요 ^^ 15 .. 2012/05/17 2,227
110817 이런 대학을 대학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1 대학..웃겨.. 2012/05/17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