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라 우기는 딸

나무 조회수 : 2,797
작성일 : 2012-05-04 18:14:25

29세 딸에게 심심해서 문자 보냈어요

바빠서 금방 답장은 기대하지 않았죠

어린이 날에 해당되냐고요

금방 답장 와서

지가 어린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니 룸메에게 물어보라고 해도

다른 애들은 모르겠고 자기는 어린이래요

 

저도 90넘은 어머니에게

그저 어린애이고 싶은데

우리 딸도 그런가봐요

 

 

IP : 175.115.xxx.1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4 6:22 PM (115.41.xxx.104)

    저 대학졸업 전까지 집에서 어린이날 챙겨주셨는데ㅋㅋㅋㅋ
    친구들한테 얘기하면 다 웃긴다 그러고
    그래도 그때가 좋았지 대학 졸업하니 그런 것도 없네요.

  • 2. 샬랄라
    '12.5.4 6:23 PM (116.124.xxx.189)

    대학 한 번 더 다니세요.

  • 3. 유나
    '12.5.4 6:26 PM (119.69.xxx.22)

    ㅎㅎㅎ 중학생인가 했더니.ㅋㅋ

  • 4.
    '12.5.4 6:30 PM (115.136.xxx.24)

    저도 중학생인가 했더니..

    저도 울엄마한테 어린이라고 함 우겨볼까요 ㅋㅋ

  • 5. woawoa
    '12.5.4 6:33 PM (112.168.xxx.22)

    울딸은 만 20세 이전에는 어린이보호법이 적용된다나 뭐래나...
    어디서 주워들어서
    어린이라고 박박 우기네요
    울달 고2.......^^

  • 6. ㅋㅋㅋㅋㅋㅋㅋㅋ
    '12.5.4 6:42 PM (115.143.xxx.81)

    저도 문자나 보낼까봐요...엄마 나 선물 뭐줄꺼야?? 함서요 ㅋㅋㅋㅋㅋㅋ

  • 7. 스뎅
    '12.5.4 6:46 PM (112.144.xxx.68)

    저33세 까지 어린이날 용돈 받았어요...아마 평생 주셨을 것 같은데 그해 가을에 돌아 가셔서...ㅠㅠ

  • 8. 대학교
    '12.5.4 6:56 PM (58.140.xxx.55)

    2학년때까지 어린이날 선물 받았어요
    사실은 뜯어낸거지만.. ^^;;

  • 9. ^^
    '12.5.4 7:01 PM (121.177.xxx.104)

    저두요.. 33살 결혼할때까지 어린이날엔 꼭 용돈 주시더군요.^^;

    엄마한텐 영원히 어린애라며...

    그 뒤론 저희 애한테 주시구요^^;

  • 10. 올리브
    '12.5.4 7:18 PM (116.37.xxx.204)

    펭생 어린이날 챙기시는 분도 봤어요. 저도 계속 챙기네요.
    영원한 내새끼 어린이 맞지않나요?

  • 11. ㅎㅎㅎㅎㅎ
    '12.5.4 8:31 PM (211.36.xxx.96)

    29세면 애엄마된 사람도 많은 나이구만
    그래도 재미난 모녀시네요

  • 12. ^^;;;
    '12.5.4 11:28 PM (118.38.xxx.44)

    저도... 조카 태어나기 전까지 뭐라도 받았어요.
    초콜렛 하나라도 기분 좋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916 병의 진화 2 zzz 2012/05/17 986
110915 다리에 쥐가 몇시간째 나요 ㅜㅜ 좋은 방법 없을까요? ^^ 2012/05/17 1,117
110914 김포공항에서 남대문시장까지 교통편좀 알려주세요 6 지방인에게 .. 2012/05/17 2,309
110913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난 무슨 색? 19 통통마눌 2012/05/17 7,088
110912 서울에서 모닝빵 맛있는 곳이요 3 2012/05/17 1,614
110911 도곡렉슬과 대치아이파크 중 결정하기 넘어려운데 도움좀 주세요! 8 션맘 2012/05/17 12,960
110910 계란 씻어서 보관하나요? 6 계란 2012/05/17 3,870
110909 과외 그만둘 때 어떻게 해야할지 여쭤봐요. 6 .. 2012/05/17 3,160
110908 중딩 딸아이 일주일 용돈 만원 너무 적나요? 11 중딩딸 2012/05/17 2,989
110907 박원순 시장님......멀어서 비즈니스 타시나?ㅋㅋㅋ 33 새우살 2012/05/17 3,440
110906 남편의 배신이 참 힘듭니다. 4 난바보 2012/05/17 5,624
110905 내일이 결혼기념일인데 남편이 .. 4 그저웃지요 .. 2012/05/17 1,642
110904 남편 놓고 혼자 열흘동안 여행가도 될까요? 7 2012/05/17 1,709
110903 문도리코.... 5 ㅡ.ㅡ;; 2012/05/17 1,560
110902 법인회사 세금계산서 떼는거요 회사 2012/05/17 872
110901 보통 아이들 책가방 바꾸는 주기가 얼마나 되나요? 1 ... 2012/05/17 1,046
110900 충격 우리 회사 임원이 일베하네요;; 55 급당황 2012/05/17 18,316
110899 빚 안갚는 남편 친구 6 ㅜㅜ 2012/05/17 2,517
110898 태국 리조트에서 먹은 향기로운 차 궁금해요 7 heaven.. 2012/05/17 1,480
110897 지방분해침 효과 있나요? ?? 2012/05/17 2,298
110896 도시락 한솥 먹을만한가요~ 16 내가 괜히 .. 2012/05/17 4,055
110895 믹서기에 가는것 vs 휴롬에 가는것 어떤가요 6 휴롬 2012/05/17 7,326
110894 남편하고 냉전중인데 11 전 냉전중이.. 2012/05/17 3,019
110893 책좋아하는아이어쩔까요? 10 날개 2012/05/17 1,235
110892 피아노 렛슨비 3 주브라덜스 2012/05/17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