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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쓰레기 투척...

중학생 조회수 : 859
작성일 : 2012-05-03 18:54:42

운전하다가 신호 대기중에  해운대 모 지역 롯데리아 앞에서

남학생 세명이 걸어오더군요.

한 아이는 컵라면을 먹으면서요...

걸으면서 컵라면을 먹다니 하며 놀라워하고 있는 순간 아이가 컵을 휙 옆으로 던집니다.

국물과 함께 건더기가 컵과 함께 길바닥에 나뒹굴고 있어요.

친구 한명이 놀라는 척 하더니 아무말없이 다리 롯데리아로 들어가네요.

내려서 혼내주고 싶은데 운전중이라 어떻게 할수 없었어요.

심장이 막 쿵쾅거립니다.

 

차를 돌려 돌아가다가 약속시간은 바쁘고 해서 그냥 왔는데

제가 뭔가 잘못한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약속이 늦어지더라도 그 아이에게 한마디 하고 왔어야 했어요.

 

여러분들은 이럴경우 어떻게 하는지요....?

 

 

IP : 118.38.xxx.1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2.5.3 7:07 PM (211.224.xxx.193)

    왜 그러죠? 요즘은 학교서 저런 공중도덕 선생님이 애기 안하나요? 우리때는 진짜 초딩때 쓰레기 버리면 안된다, 불량식품 사먹지 마라, 길건널땐 손들고 파란불일때 건너자 귀에 인박히게 듣지 않았나요? 도덕시간에도 배우고. 요즘은 안배우나요? 진짜 요즘 젊은애들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길바닥에 다 버리면서 가더라구요. 다들 그러는것 같아요.

  • 2. 차에
    '12.5.3 7:18 PM (118.38.xxx.196)

    전화번호가 적혀 있어서 창문열고 고함지를수도 없었어요. 멀리 차 대놓고 내려서 혼 내주고 왔어야 하는데...
    쓰레기 투척금지... 매일 아침 조회시간에 얘기해야 할듯요....
    그리고 학교에서만으론 절대 안됩니다.
    집에서도 귀에 딱지가 앉도록 교육시켜야 합니다.
    길에 나뒹구는 컵라면이라니.... 그것도 시커먼 짜장이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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