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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인사성 없는 사람에 대한 글이요, 그게 올케 얘기라면

00 조회수 : 1,007
작성일 : 2012-05-03 10:02:05

그 글속 사람 중 한 사람이  올케라면  여러분 얘기가 틀려 질 까요?

하도 올케와 시누사이의 얘기라면 시누는 가해자 올케는 피해자로 묘사되기에..

글을 그냥 아는 지인으로 해서 써봤어요.

제 손위 올케도 마찬가지고요. 손아래 올케는 집에서는 모르겠는데.

제 매장에서 남동생이 같이 일을 해요.

가끔 매장에 놀러오나 본데 그냥 왔다. 남편만 보고 가고요. 그래도 별로 상관을 안했지요.

내가 불편하나보다 하고요.

근데 오늘은 동생사무실에 뭘 찾을게 있어서 들어갔더니 올케가 와있는데.

방금 전 사무실에서 동생이랑 전화를 하고 얘기없이 내려 온 거였는데.

전화하는 거 들었으면 제가 있는 거 알았을 거고 매장에 내가 있는 걸 알았으면

 제 사무실까지 올라오는 건 바라지 않지만  전화로나마  저 왔다고 얘기 할 수도 있는 걸

제가 들어가서 어, 왔어. 하니 네 저 왔어요. 하고 스마트폰만 만지작 거리는 게 보기 싫더라고요.

왔으면 왔다고 인사 좀 하라고 했어요. 근데도 마음이 편칠 않죠.

제 손위 올케는 손위올케라고 새언니 새언니, 하지만 동갑이에요.

생전 먼저 인사 한 적이 없고 인사를 해도 그렇게 얼렁뚱당, 하지는 않아도 받는 건지

안 받는 건지. 개운치 않게 넘어가고요.

하도 그러길래 십오년 만에 제가 똑같이 해 줬어요.  다른 식구들이랑 섞여서 하는 둥 마는 둥

그랬더니 오빠한테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오빠가 저한테 뭐라 막 해대고요.

나참, 본인들이 하는 걸 남이 똑같이 하면 본인들을 돌아보긴 할까요?

안 그런 것 같아요. 여전하니까요.... 에효..

전 인사해요, 그렇지 않으면 나머지 시간이 불편해서....

IP : 190.48.xxx.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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