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사고 난후의 수리비

차수리비 아까워 조회수 : 2,276
작성일 : 2012-05-02 19:53:40

접촉사고로 상대방차 범퍼 5센티정도 살짝 긁었고 구김이 가지도 않았습니다.

피해차량은 새로 뽑은지 1년반된 에스엠5로  30만원 정도 줄테니 합의보자고 했더니

그냥 공업사에 가서 고치겠다고 했습니다.

그럼 보험으로 처리하겠다고 하고 보험 처리하고 일도 바쁘고 해서 그냥 잊어버렸습니다.

거의 한달이 지난무렵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금액을 알아봤더니

75만원이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피해차주한테 전화했더니 밤파교체하고 휀스도색만 했다는데..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견적서를 보자고 했더니 팩스로 받아봤는데

살짝 긁은 밤파를 부속까지 다 교체를 했더군요.

82싸이트에 차보험회사에 근무하시는 분도 계시리라 생각하고...

살짝 긁은 밤파인데도 밤파교체만 하는것이 아니라 안에있는 부속도 전부 교체를 하는것인지.

공업사에서 부속을 교체안해도 되는것임에도  돈 벌려고 전부 교체를 하는 것같기도 하고..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가해자입장에서 할 말은 없지만..

쓸데없이 낭비하는것 같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IP : 112.161.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담..
    '12.5.2 8:00 PM (118.45.xxx.163) - 삭제된댓글

    제 차도 sm5 입니다.

    저는 걍 혼자서 뾰족한 데 긁혀서 범퍼 일부랑 휀다(?) 부위에 긁히고 칠이 벗겨 졌었는데요 (2년전)

    아는 후배가 하는 공업사에 가서 견적 냈더니 70-80 얘기 하더군요.

    저도 범퍼는 좀 긁힌 거 말고 멀쩡했는데 휀다 도색하면 범퍼랑 비교되서 보기 싫다고 범퍼까지 교체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아무리 도색을 잘해도 차이는 난다고... -,.- )

    암튼 공업사에서는 그렇게 말하더군요.

  • 2. ..
    '12.5.2 8:16 PM (221.139.xxx.20)

    추돌사고 인가 보네요..
    1년반된차면 아직 새차인데..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그냥 보험처리하고 할증 좀 물고 잊어버리세요
    다음에 이런사고 다시 안내면 됩니다.

  • 3. 휴우`
    '12.5.2 8:33 PM (118.43.xxx.4)

    아까도 어떤 글에 답변했지만....사고 당하면요, 당한 것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 엄청납니다. 시간내서 공업사 가야하고, 그동안 내 차 못 쓰고, 왔다갔다 택시비도 안 나와요. 글고 살짝 긁힌 것처럼 보여도 안에는 휘는 경우도 있구요.
    입원 안 한 것만 해도 어딘가요. 저도 운전하는 사람이라 좋은게 좋은거다 싶어서 입원 안 했지만, 솔직히 사고 당한 사람이 더 손해에요. 쩝.

  • 4. 어익후
    '12.5.2 8:48 PM (211.204.xxx.133)

    원글님은 피해자가 수리 청구 - 보험사와 공업사가 견적 합의 - 공업사 수리 - 보험사 지불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낭비요소가 있는 것 같다는 말인데
    정작 이부분에 대해서는 별 말씀들이 없네요.

    피해자가 5센티 접촉사고 당해서 스트레스 받는거하고 피해자는 과잉청구 요구하고 공업사와 보험사가 담합해서 피해사실 부풀리고 과다수리 과당청구해서 수가 올리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나요?

  • 5. 저희 차~범퍼
    '12.5.2 8:52 PM (112.170.xxx.64)

    외식하러 나갔다가 돈 좀 아낄려고 저렴한 칼국수 먹고
    나오면서 화단의 돌에 찍혀 범퍼가 살짝 찌그러졌어요.
    여러군데 들러서 알아봤는데..
    범퍼는 플라스틱재질? 맞나.잘 기억이...암튼 그런거여서 간단히 펴고 어쩌고 할수가 없대요..
    통으로 갈아야한다고 해요.
    그리고 새로 구입한 차라 기존의 흔하던 색이 아니라서 도색비 추가로 들어가고요.
    공임비로 몇만원씩 차이는 있겠지만 범퍼비용은 같더라구요.

    그리고 비용이 많이 들어갈만한게..수리 중 렌터카 비용...
    차 꼭 써야하고 가해자쪽 보험처리면 렌터카 쓸수도 있을듯.
    저희는 그냥 쉬는 날..한참 기다리고 받아왔지만..

    진짜 돈이 너무 아깝고 그거 수리안해도 운행하는데는 지장 없지만
    새차라 그부분만 눈에 확 띄여 어쩔수없이 교체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884 여기 계신님들 자식들 결혼 어떻게 시키실 껀가요? 7 여기 2012/05/17 1,875
110883 연예인들 눈썹 어떻게 하길래 그렇게 가지런한가요? 5 ff 2012/05/17 3,957
110882 반찬 걱정도 일이에요.. 2 jjing 2012/05/17 1,355
110881 생고기 보관 관련 질문드리옵니다 ^^ ; 3 ? 2012/05/17 1,090
110880 전 정말 나쁜엄마예요. 6 풍경소리 2012/05/17 1,758
110879 남편 심리 테스트 21 보라 2012/05/17 8,431
110878 힘들지도 않은데 기운이 없어요. 5 방전 2012/05/17 1,767
110877 화장실문닫을때 슬리퍼가 문에걸리는데 하자인가요? 26 궁금 2012/05/17 5,961
110876 가격이 얼마에요? 2 양배추 채칼.. 2012/05/17 946
110875 스카웃을 왜 하는 건가요? 10 궁금 2012/05/17 1,579
110874 5살 아들 작은키 때문에 상처 받아요~ㅠ.ㅠ 5 고민 2012/05/17 3,403
110873 수유할때 편한 원피스나 홈웨어 구입처좀 알려주세요.. 3 쇼핑몰 2012/05/17 1,038
110872 옥탑방 질문이요 4 토실토실몽 2012/05/17 1,719
110871 포토샵 잘아시는분 .... 4 스노피 2012/05/17 924
110870 아니 PCA변액보험 든게있는데 빡이쳐서 3 뭥미큐 2012/05/17 1,036
110869 만달리나덕? 샘소나이트? 13 여행 2012/05/17 4,247
110868 머위대 보관 1 장미 2012/05/17 4,577
110867 (급) 다리 알 배긴거 빨리 푸는법? 6 2012/05/17 4,963
110866 반티로 환자복을 입겠다는데... 25 중학생맘 2012/05/17 3,685
110865 지인이 문제없다고 명의를 빌려달라는데요... 120 참고인.. 2012/05/17 15,495
110864 저는 왜 이소라 다이어트 효과 없죠??? 뭘 하면 좋을까요? 21 --- 2012/05/17 11,303
110863 인스턴트음식이나 불량식품 먹으면 몸에 바로 반응오신다는 분들 부.. 4 식신 2012/05/17 1,562
110862 큰아들이 만만하니, 큰며느리도 만만하게 보는 시댁때문에 힘들어요.. 21 맏이 2012/05/17 5,301
110861 말이 늦는 아이 - 마음이 터질것같아요 17 언어치료 2012/05/17 11,716
110860 아들이랑 남편 사이가 어색해요.. 3 음.. 2012/05/17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