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매매에 대해 잘 아시는분~

... 조회수 : 1,178
작성일 : 2012-05-02 15:26:33
시골의 땅을 팔려고  내놨었는데 계약서 쓰는 자리에서 깨지고 말았네요.

살려는 사람이 웬일인지 계약금을 5% 밖에 못 걸겠다고 하고 중도금을 받은 후에는 땅을 분할해(쪼개는 것)

달라고 하네요.

계약금이 관례가 10%인데 5%만 걸겠다하고 땅을 분할하고 싶으면 자기가 완전히 매수해서 자기 땅으로

등기를 낸 후에 분할하던지 합병하던지 하면 될텐데 계약 진행 중에 구태여 분할해 달라는 것도 이상하고..

중도금이 넘어가면 계약 파기도 안 된다고 들었는데, 중도금을 넘긴 후에 무슨 꿍꿍이를 꾸밀까 두려워서

이런 께림직한 계약은 안하는 것이 낫다 싶어서 자리를 털고 일어서고 말았어요.

잘한 짓인지 모르겠어요. 진작부터 팔고 싶은 땅이었지만 안 좋은 일에 걸려들까봐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부동산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제 행동에 대해 평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2.156.xxx.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2 3:39 PM (180.65.xxx.93)

    저도 잘은 모르겠으나..
    중도금이라는게..오고가면..
    매수인의 권리가 완전 확보되고..이후에 잔금을 주지 않고..
    땅에 이상한? 짓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하더군요..
    잔금 못받고..땅에 대한 권리도 사라져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땅을 매입한 사람이..알고보니..약간 조직생활하시는거 같아 더 걱정하셧다는 이야기를
    건너건너 들었어요..그래서 자세하지는 않습니다..

  • 2.
    '12.5.2 3:40 PM (180.65.xxx.93)

    여튼 그 계약 안하신건 잘하신거 같습니다.

  • 3. ...
    '12.5.2 4:48 PM (112.156.xxx.44)

    감사합니다.

    말씀을 들으니 계약 안 한 것이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 4. 아마
    '12.5.2 5:04 PM (222.107.xxx.181)

    자기 이름으로 쪼갠 후 파는게 아니라
    원글님에서 쪼갠거 새로 사는 사람들에게 바로 이전하려고 하는걸거에요.
    아마도 기획부동산이 아닐까 싶네요.

  • 5. ...
    '12.5.2 5:54 PM (112.156.xxx.44)

    이런 쥑일...

    그러니까 제 땅 사면서 잔금도 치루기 전에 제 땅 가지고 장사할려고 했단 말이죠?

    아휴~ 정말 뛰다 죽을 뻔 했네요.

    3억짜리 땅을 계약금 1500만원, 중도금 5000만원을 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중도금 받은 후에 분할해 달라고...

    첫번 댓글분 말씀대로 중도금까지 넘어가면 절대적으로 매수자인의 권리가 완전 확보 된다니까

    그 때부터는 지들 맘대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21 [간절]하루40분...헬스시작하는데 운동요령 좀 도와주세요. 3 ... 2012/05/09 1,596
107820 얼룩 짤빼는 용한 세탁소! 추천바랍니다. 2 두둥실 2012/05/09 1,258
107819 화장실 천장 벽지에 곰팡이가 왕창 생겼어요ㅠ 도와주세용~ 4 곰팡이 싫어.. 2012/05/09 11,731
107818 1588 - 0000 같은거 영어로 쓸때 앞에 82 붙여야 하나.. 1 .. 2012/05/09 1,030
107817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 고민..세 가지 중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2/05/09 1,783
107816 중2 여학생 취미용 바이올린 추천 해주세요. 2 은현이 2012/05/09 1,381
107815 거주차우선주차 2 질문 2012/05/09 1,168
107814 요근래에 도어락 달아보신분들..메이커랑 가격대 알려주세요. 2 도어락 2012/05/09 1,444
107813 100세 수명시대를 위한 수술, 보셨나요? 2 테레비에서 2012/05/09 1,747
107812 위로좀해주세요~ 2 마음이울적 2012/05/09 998
107811 초등 수련회때 핸드폰 가져오지 말라해서.. 9 수련회 2012/05/09 1,688
107810 美법원, 총기 위협 성폭행 경찰관에 75년형 세우실 2012/05/09 862
107809 사귀자는데요.. 파랑이 2012/05/09 1,237
107808 엑셀에서 라운드업 좀 알려주세요 4 엑셀 하수 2012/05/09 2,671
107807 입맛 맞추기가... 그넘의 2012/05/09 726
107806 고영욱 충격이네요 성욕이 무섭네요 18 아지아지 2012/05/09 20,201
107805 도와주세요 망친꼬리찜 3 zz 2012/05/09 875
107804 전업주부남편, 전문직아내 19 남과 다른 .. 2012/05/09 6,362
107803 아이허브의 아사히베리다이어트... 3 카페라떼사랑.. 2012/05/09 5,868
107802 나꼽살을 들으면 집값이 ㅜ.ㅜ 24 소시민 2012/05/09 4,599
107801 이대 1학년 ..반수해서 교대 가고 싶어 합니다. 11 조언 부탁합.. 2012/05/09 5,102
107800 코스트코 아비노 썬크림 어떤가요? 2 현성맘 2012/05/09 1,841
107799 냄비를 선물해주신다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1 m_m 2012/05/09 834
107798 한쪽 발에만 무좀이 생기고 좀처럼 낫질 않아요. 7 납작공주 2012/05/09 4,523
107797 엄마의 4대보험은 우리 자매님들 15 깔깔마녀 2012/05/09 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