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리혈 덩어리가 무서울 만큼 많이 나오는데

생리 혈 조회수 : 55,843
작성일 : 2012-05-02 14:04:30

한 달 생리 건너뛰고.. 원래도 불규칙 해요

생리를 월요일에 시작 했는데 양도 양이지만

생리혈 덩어리가 뭉텅뭉텅 하리 묻어 나와요

화장지로 닦아도 뭉텅이로 나오고

특별히 배가 많이 아픈 건 아니고 생리 증상인 우~리 하게 아픈 것 뿐인데

산부인과 가기도 그렇고 지금은 양이 너무 많아서

끝나고 한 번 가 봐야 할까요..?

참고로 40  입니다

IP : 1.176.xxx.8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5.2 2:07 PM (203.142.xxx.231)

    아니고 아는 사람이 아이 낳고나서 걷잡을수 없이 많은양을 생리를 해서.. 거동도 불편할 정도였다고 하네요.
    근데 한약먹고 나아졌다고 ㅎ바니다.
    산부인과 가시거나 한의원 가심이..

  • 2. 음........
    '12.5.2 2:08 PM (115.140.xxx.84)

    얼른 병원가보세요. 물론 생리끝나구요
    심해지면 빈혈됩니다.

  • 3. ...
    '12.5.2 2:08 PM (182.208.xxx.115)

    생리 끝나시고 몇일 있다 꼭 병원 가세요..
    저도 몇년전 급 격하게 양이 많아 지고 덩어리로 나오더라구요
    아주 시원할 정도로요 그래도 병원 안갔어요
    그러다 배가 아파서 쓰려서 응급실 실려 가서 검사
    난소에 혹 있고 자궁 중앙에 혹이 있어서 모두 척출 햇어요....
    자궁에 옆으로 있음 혹만 뗴어 낸다는데 중앙에 있는거 척출 해야 한다고 합니다
    수술후 보호자 불러 혹 보여주는데 아가 머리만 하더래요...

  • 4. 나무그림
    '12.5.2 2:12 PM (211.196.xxx.137)

    네 꼭 끝나고 가보세요. 저희 어머니도 생리혈이 너무 많아져서 확인해보니, 자궁 내막증이었고
    제 친구도 자궁폴립이었어요.
    작은 병원보다는 대학병원 추천합니다. 강남차병원이나 제일병원이요.

  • 5. 저도
    '12.5.2 2:14 PM (211.198.xxx.185)

    몇 년 전부터 덩어리가 쑴풍쑴풍 나왔는데
    겁이 나서 산부인과 가는 걸 미뤘거든요...
    지난번 건강검진 나왔을 때 자궁경부암 검사하면서 초음파 보니
    자궁근종이 있다며 6개월 마다 지켜보자 하시더라구요.
    혈 덩어리가 나오면 거의 근종같은 자궁질환이 의심되니까 함 가보셔요~

  • 6. 제 경우.
    '12.5.2 2:15 PM (112.150.xxx.199)

    키퍼 사용중이라 생리양을 가늠할 수 있는데,
    이번 생리때는 정말 덩어리가 키퍼를 가득 채울만큼 매번 그렇게 나오더라구요.
    매 시간 비워줘야할 만큼 많이 나오고 조금만 지나치면 줄줄 샐 정도로..
    한 이틀 그렇게 양이 많았어요.
    그래도 어지럽거나 그런거 없고, 자궁도 별 이상 없어요.

  • 7. 또마띠또
    '12.5.2 2:15 PM (175.215.xxx.73)

    헉스 자궁내막암, 경부암, 근종, 난소암 등등 무서워요. 얼른 병원가세요

  • 8. 저도
    '12.5.2 2:25 PM (125.177.xxx.76)

    예전에 무섭게 덩어리가 쏟아져서 엄청 고생했던적이 있어요.정상적인 증상이 아닐시엔 바로 병원에 가시는게 맞아요.전 병원가기전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했는데 생리와 상관없이 바로 오라 그러더라구요.
    근데 검사할때도 덩어리들 쏟아져서 완전 난리난리~ㅠㅠ
    결국엔 의사쌤이 자궁내막암검사(=소파수술)를 해보자하셔서 쏵 한번 깨끗히 긁어주신후엔 그런증상이 완전히 없어졌네요.늘 정기적으로 자궁경부암검사만 받아온 저로서는 내막암검사가 일명 소파수술이란것도 처음 알았구요,그게 마취하고 입원해서 검사를 할만큼 아픈검사란것도 그때 처음 알았지요.
    하지만 마취를해서 검사를했기에 실제론 아픈거 전혀 없었구요...여자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은 내막암검사도 꼭 받아봐야한다해서 이래저래 검사받고 덩어리째 하혈비슷하게 쏟아지던 증상도 없어지고해서 전 정말 그검사 받길 잘한것같았어요~

  • 9.
    '12.5.2 2:26 PM (211.41.xxx.106)

    저도 얼마 전부터 좀 그런 편이라 산부인과 가서 두루 검사했더니 별 문제 없었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검사하고 안심하는 게 걱정하는 것보다 낫겠지요. 어차피 자궁경부암 검사 한번씩 해주는 게 좋다니 겸사겸사 한번 가서 싹 검사해보세요.

  • 10. ...
    '12.5.2 2:28 PM (121.164.xxx.120)

    저도 그럴때 있는데요
    전 다른건 이상없는데
    자궁후굴이라 피가 제때 안나오고 고여 있다 나와서 덩어리가 좀 많고
    생리 기간도 2주정도 해요
    의사 선생님이 다른 이상은 없다고 요가 해서 자궁위치를 바로 잡으라고 하셨는데
    이상없다고 하니 요가동작 며칠 하다가 안하게 돼네요
    원글님도 얼른 병원 가셔서 원인을 알아보세요

  • 11. 주기
    '12.5.2 2:28 PM (121.166.xxx.70)

    생리주기 한달넘는게 별 문제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산부인과 가보니

    배란일부터 생리때까지는 사람마다 다 똑같고
    생리끝난일부터 배란일이 길어지는건데...
    그렇게 되면 여성호르몬 영향을 자궁이 오래받게되고.
    자궁내막도 두꺼워져. 생리때 아마 많은양이 나오는걸꺼예요.
    그게 장기간 지속되면 자궁내막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구요.

    양방이든 한방이든 주기 잡아주는 치료를 받아보세요~

  • 12. ..
    '12.5.2 3:03 PM (175.112.xxx.249)

    저도님! 수술하고 나면 아픈거 아니예요?
    저도 병원에서 권유를 받았었는데 안하고 있거든요.
    무서워서..(아픈거와 보호자가 같이 와야 한다고 해서^^)

  • 13. ...
    '12.5.2 3:20 PM (59.15.xxx.61)

    저도 그러더니 자궁근종이 있다고 했어요.
    미레나 하고 있어요.

  • 14. 글쎄요
    '12.5.2 4:50 PM (122.32.xxx.102)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병명이 난소낭종이었어요. 전신마취하고 레이저수술로 물혹들 제거하고 다음날 퇴원했는데 지금은 아무이상 없어요.

  • 15. ..
    '12.5.2 6:11 PM (180.230.xxx.84)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을때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요. 또 생리통도 심하구요.
    그런데 면생리대 사용하고 나서 생리통도 없고 덩어리도 안 나오는거 같아요.
    평소에는 모르다가 몸이 안 좋을때 같은 생리대라도 그런 증상 생길 수 있거든요.
    병원가서 진찰받아 보시고 이상 없으시면요. 면생리대를 사용해보세요.

  • 16. 경험자
    '12.5.2 10:28 PM (110.14.xxx.215)

    저 정말 심했어요. 채식하고 나서 한달만에 덩어리 지난번 비교해서 10분의 1나왔고 깔끔하게 끝났어요. 원래는 삼일정도 열심히 나오다가 나흘정도 찔끔찔끔 나왔는데. 참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484 우리들의 발라드 top 6 예상 1 SBS 20:02:46 122
1773483 일이있어 몇달 부산에 와있는데 ........ 20:02:45 144
1773482 미혼 형제들의 노후는 어디까지 도와줘야 할까요 ? ... 20:01:26 212
1773481 라면 후첨스프 넣으세요? 3 111 19:55:28 146
1773480 나솔22기 영숙 치아가 많이 없네요? 1 응? 19:54:55 405
1773479 진학사 3칸 7 ... 19:53:25 186
1773478 지금 60초반분들 거동힘들어질 80까지 잘버티면 신세계가 지금 엄마세.. 19:53:12 433
1773477 고양이 개 소변 냄새요. 3 .. 19:50:41 224
1773476 대학 좀 골라주세요 11 ... 19:49:08 408
1773475 집 앞 편의점 알바가 자주 바뀌는데요 1 ㅇㅇ 19:46:03 384
1773474 꼭 일타강사 커리를 따라야 할까요? 궁금 19:44:37 120
1773473 타고 그을린 냄비 닦는 간편한 세제 없나요? 1 냄비 19:42:33 166
1773472 건강식당 있을까요 그리고 조계사옆 스님이 운영하는 식당이름이 뭔.. 1 ..... 19:42:26 202
1773471 텐 핑거 햄버거 19:37:50 124
1773470 우지 삼양라면 후기  8 1963 19:22:48 1,632
1773469 챗지피티로 영어공부도 할수있나요? 4 ... 19:15:17 648
1773468 순금 목걸이 팔고 18k 목걸이 살까요?? 2 목걸이 19:14:14 682
1773467 시아버지만 계신 경우리면요 5 돌봄부담 19:12:09 841
1773466 제시 린가드는 기러기부부인가봐요. 11 나혼자산다 19:12:00 1,250
1773465 까르띠에 탱크 콤비는 요즘 안나오나요? 1 ..... 19:11:40 183
1773464 카이스트. 유니스트 지스트는 정시에한장으로되나요? 스트 19:11:35 246
1773463 어젯밤 특이한 꿈을 꾸었는데 1 ㅗㅎㅎㄹㄹ 19:06:38 363
1773462 조지 마이클의 라스트 크리스마스 좋아하시는분 7 그립 19:05:08 530
1773461 고3친구들 수능 잘 봤나요..수능 후 피가 마르는 기분이네요 7 수능수시 19:02:22 1,049
1773460 남편이 이제와 제가 귀찮대요 29 퇴직금은 다.. 19:00:57 3,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