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시어머니 좀 말려주세요.
1. 돌돌엄마
'12.5.2 2:17 AM (121.140.xxx.228)왜그러시는 걸까요, 사오거나 해오시는 반찬 다 먹을 때까지 남편분 밥상에 계속 올려보세요. 남편분이 중간역할을 잘 못하시니 그런 고문이라도.... 자기도 먹기 지겨우면 엄마한테 싫은소리 하겠죠..
2. 확실히
'12.5.2 2:28 AM (88.153.xxx.47)번호키 쓰시지 마시고 열쇠키로 바꾸세요.
아님 번호키라도 번호 바꾸시고 남편분껜 자석식 열쇠만 쥐어주시든지요.
시어머님께 아들 집은 아들과 며느리의 집이지 자기 집이 아님을 알려야합니다.
좀 모질더라도 단호하게 해야 의사전달이 되지 안그럼 소용없어요.3. ..
'12.5.2 3:56 AM (124.51.xxx.157)정말너무하시네요.. 남편잡아도안돼면 시어머니한테 기분나쁘다고 솔직히말씀하세요
경우는다른데 저희시모가 저한테 시집살이 시켰어요..신랑이 그러지말래도 듣지도않으시고..
나중엔 제가 서운하다고 조근조근 말했어요.. 왜 기분나쁜지 이럴경우는 아닌행동이다고
그뒤로 부터 조심하세요.. 아니다싶음얘기해야돼요4. 근데...
'12.5.2 4:27 AM (121.190.xxx.195)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왜 시장반찬까지 사오시나요? 차라리 맨손으로 오시던가...
별로 몸에 좋지도 않은 시장반찬까지 사들고 오시려면 돈도 많이 드실텐데...5. neungol
'12.5.2 9:09 AM (210.180.xxx.253)저희 남편은 아무말을 안합니다. 맛있다 맛없다 소리도 안합니다. 그냥 엄마를 투명인으로 대하세요. 시어머니가 옆에 붙어앉아 조곤조곤 말해도 대꾸한마디 안합니다. 말 하지말고 대답도 하지말고 가만히 있으랍니다. 열쇠키 바꾸면 달라하십니다. 번호도 달라해서 할수없이 드렸고요. 근데 웃기는건 제가 번호를 여덟자리를 했더니 계속밖에서 삐삐거려서 남편이 시끄럽다고 자석키를 드렸답니다. 웃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