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원래 임신 막달 이렇게 힘든가요

막달 조회수 : 2,925
작성일 : 2012-05-01 21:31:22

그동안 임신해서 조금 몸이 무겁기는 했지만

집안일 할꺼 좀 하고 직장도 다니고

다만 책상에 앉아있는게 배때문에 조금 불편하다...

오래 외출하면 다리가 뻐근하다 정도였는데...

 

지금 출산 한달 앞두고는 생각보다 너무너무 힘드네요.

직장 - 집 한번 다녀오면 집에서 기운이 쪽 다빠져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오늘 쉬는 날인데 외출한번 가까운곳에 가서 AS맡긴것들좀 찾아왔는데도

집에오니 완전 그로기 상태네요.

 

아직 출산준비를 다 못해서 이것저것 해야되는데

요즘 저의 구세주는 마트배달입니다.

이 상태에서 장까지 보라고 했으면 전 아마 쓰러졌을꺼 같아요

지금도 쓰러져서 자다가 겨우 일어나서

애기 옷도 좀 개어서 넣고 삶기도 하고 그래야되는데

땅에서 엉덩이가 떨어지질 않아요 ㅠㅠ

 

내일 회사가서는 또 할 일들이 태산인데 언제 또 출산준비를 할지 ㅠㅠ

아직 임신 아니신 분들

정말 출산준비 미리미리 하셔요 ㅠㅠ

IP : 122.128.xxx.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2.5.1 9:36 PM (115.140.xxx.84)

    애기가 아래로 내려와 더 힘들죠
    배무거워 . 치골아파 . 에휴..

    제기억에, 오죽힘들면 배문지르면서
    얘야 우리 얼른 얼굴좀보자 ㅋ 그랬네요

    아이고 그래도 제날짜는 채워야지요

    잘 극복하실거에요 힘내시구요^^~

  • 2. 모스키노
    '12.5.1 9:39 PM (61.77.xxx.117)

    하하 힘드시죠~
    제가 예정일이 22 일인데요...
    아주 죽겠어요
    날은또 왜이리도 더운지요....

    우리 얼마남지않았으니 힘내요^^

  • 3. 끙..
    '12.5.1 9:44 PM (115.140.xxx.84)

    되도록 바닥보다는 의자에 앉으세요

  • 4. 어른으로살기
    '12.5.1 10:35 PM (110.70.xxx.220)

    네 막달이되면 알게되요
    앞뒤 잴것도 없이 이제 낳는것만이 살길이다
    한달 남으셨다니 힘내세요
    뭐 출산이 끝이 아니라 진짜 시작이지만 ^^
    순산바이러스 날려드립니다

    후~~~~~~~~~

  • 5. ㅡㅡㅡ
    '12.5.1 11:09 PM (211.234.xxx.159)

    막달은
    정말 죽을만치 힘들어요
    살도 막달에 다 텄어요ㅠㅠ

  • 6. ...
    '12.5.1 11:13 PM (1.238.xxx.28)

    저도 막달 힘들긴 힘들었는데
    전 오히려 입덧때가 더 힘들더라구요..

    막달때는 애기가 밑으로 마니 내려와서..밑이 빠질거같은 느낌이;; 자주 들어서..걷기가 좀 힘들긴 햇어요..
    쇼핑을 워낙 좋아해서 출산준비를 미리한건 그나마 다행이었던듯

  • 7. ^^
    '12.5.2 1:11 AM (122.128.xxx.49)

    늘보처럼 늘어져 있다가 이제서야 댓글 확인했어요
    다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윗분도 순산꼭 하시고 순산빌어주신 분들도 항상 건강하셔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408 오래 전 시누에게 당한 모욕들 따져도될까요.. 15:27:05 94
1773407 윤부부는 하는 짓이 하나같이 다 ㅗㅎㄹㄹ 15:27:00 43
1773406 건보료 계속 올리더니, 직원들 월급 파티 // 15:24:26 84
1773405 가족에 수험생이없어 궁금한데요 2 ........ 15:24:02 109
1773404 이틀째 단수..힘드네요 2 ... 15:18:56 291
1773403 지하철 사랑의 편지 ‘집값‘ 오늘은선물 15:12:24 196
1773402 엄마의 해방일지 6 물방울 15:12:09 338
1773401 헐.. 인천 마약사범들 마약 소지한 사진.jpg 5 .. 15:10:27 824
1773400 기특한 조카 3 ㅇㅇ 15:05:16 603
1773399 ×대백화점 불륜사건이 뭔가요? ㅇㅇ 15:03:35 830
1773398 고춧가루 곱게 갈아서 쓰시나요? ,,, 15:00:55 82
1773397 동대문도 혼주한복 4 혼주 14:58:16 375
1773396 내일 수능 논술이나 면접가신는 분들 1 고3엄마 14:57:49 250
1773395 패키지여행시 불필요한 대화.. 1 L;;;; 14:56:04 595
1773394 시골의 심각한 쓰레기 문제 5 이매진 14:55:34 564
1773393 쇠고기 무국에 해물동전육수 넣어도 괜찮을까요? 3 ... 14:55:24 310
1773392 위와 대장 내시경 같이 받으려고 하는데... 2 내시경 14:50:10 266
1773391 나홀로 여행 중 끼어드는 사람 2 14:47:36 869
1773390 황금 돼지띠가 이번 수능본 학생들 맞나요? 2 ... 14:47:07 358
1773389 트레이더스 뿌리있는 상추 화분에 심으면 싱싱하게 먹을 수 있을까.. 3 상추(트레이.. 14:43:56 309
1773388 마운자로 1일차 2 ㅇㅇㅇ 14:37:58 457
1773387 쟈스민님 이북식 김장 2 나루 14:36:43 552
1773386 다시 직장을 다닙니다 6 다시 14:35:13 750
1773385 버스 옆사람 숨결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면 6 .. 14:30:49 1,044
1773384 논술 왜 따라오냐고 7 .. 14:29:59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