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이점을 좀 알려주세요.
궁금해 조회수 : 751
작성일 : 2012-05-01 21:30:51
글읽다보면 이혼하고 싶지만 능력도 없고 애들만 데리고 혼자 살 자신도 없어 돈버는 기계다~생각하고 산다는 분들있는데 그럼 돈벌어다주니 잠자리해주고 살림해주고 사는거잖아요? 시댁도 돈이 많으면 효부되는거고?? 그럼 돈주고 사는 업소여자와 차이점이 뭘까요???
IP : 110.9.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5.1 10:28 PM (211.211.xxx.4)학교 다닐때 전공 교수님께서 원글님과 비슷한 말씀을 하셨었죠.
우리나라 일부 주부들은 주체적이지 못하고 기생적이며
한 남자를 위한 고급창녀같다고.
전 그 분 덕분에 페미니즘에 대해서 눈을 떴죠.
책장에 꽂혀있는 제2의 성을 빨리 다 읽어야할텐데 말이죠.ㅎㅎ...
원글님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해요. ^^
사실 저도 요즘 그런 점에서 자괴감을 느끼고 있거든요.
하지만 세상은 너무나 복잡해서 페미니즘적인 관점에서만 이런저런 판단을 내리기는 참 어렵더라고요.
자게에 이런 글 올라오니 신선하고 자극이 되는 군요.
이런 글에 "그러면 이혼하라는 소리냐?" 등등의 단편적인 댓글이 달리지 않았으면 해요.
자신의 존재에 대해 각성을 하자는 이야기니까요.2. ,,,
'12.5.1 10:29 PM (203.128.xxx.181)무슨 말을 듣고 싶으셔요?
그러니까 황혼이혼이 생기는거죠. 뻔한 얘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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