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퇴근용으로 여성용스쿠터를 사고 싶습니다

김이쁜 조회수 : 2,345
작성일 : 2012-05-01 18:45:17

25살때 취직을 해서 출퇴근 스쿠터를 사리라 결심을 했었는데

당시에 몸이 너무 안좋아서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등으로

오날날,,, 41살의 중년여성이 되었어요

아직도 그 직장을 다니고 있고 정년보장이 나름 되어 십년이상은 더 다닐 예정인데

더 늦기전에 꼭 스쿠터를 타고 싶습니다

출퇴근 시간은 도보로 35분이고 차로는 15분이예요

운전경력은 십여년 되구요 자전거 타본지 오래 되서 균형감각은 자신 없지만 연습하면

탈 수 있을거 같구요,

한시간만 연습하면 스쿠터는 금방 탄다고 하네요.

10살 4살 남매를 키우고 있기에 보호장구와 안전 엄수 하여 속도 절대 안내고 탈거고요

 

알아보니까 여성용 스쿠터가 종류도 많고 인기도 많대요 ^^

문제는 위험하다는 주위에 여론과 부모님의 반대인데....남편은 연애때부터 제 마음을 알았기에

양가 부모님만 허락하시면 알았다고 합니다

 

스쿠터에 대해 경험이나 조언 있으시면 부탁 드려요.

 

IP : 125.177.xxx.1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요
    '12.5.1 6:47 PM (99.149.xxx.96)

    도보로 35분 정도면 그냥 자전거 타세요
    오토바이 위험합니다. 저 예전에 병원에 입원했을때 내과에 침대가 없어서 정형외과에 임시로 입원했는데...저 말고 5명이 다 오토바이 사고 환자였습니다.

  • 2. 근데요
    '12.5.1 6:48 PM (99.149.xxx.96)

    님이 조심하는거랑 별개의 문제에요....

  • 3. ,,
    '12.5.1 7:44 PM (220.78.xxx.186)

    타지 마세요..위험해요
    도보 5분이면 운동하기 딱 좋네요 건강 생각해서 그냥 걸어 다니세요
    저도 도보 30분인데 건강 생각해서 걸어 다녀요

  • 4. 이쁜호랭이
    '12.5.1 8:09 PM (112.170.xxx.87)

    스쿠터 카페에 보시면 벙개같은 모임후기에 꼬옥 한대이상은 돌아가는길에 사고났다고 올라오는일이 자주 있어요.
    그게 운전자는 정말 조심해도 차가 오서 받아버리는일이 많아요.
    실제 스쿠터,오토바이 운전자 스스로 사고내는 경우보다 사고 당하는 경우가 많져.
    차량 운전자가 보기엔 앞에 스쿠터가 가고있음 속도감이 잘 안느껴져 가려니하고 따라가다가 뒤에서 받아버리는 일도 종종 있다네요.
    차라리 미혼일때 타보는게 낫지 아이도 있고하면 딸린 식구 생각해서 몸사리는게 나을듯해요.

  • 5.
    '12.5.1 8:28 PM (175.124.xxx.14)

    저도 출퇴근용 스쿠터 한참 알아봤어요 처음엔 자전거 그리고 전기자전거 그리고 스쿠터 종류및 가격대까지 꼼꼼히 알아봤는데요
    접게된 이유가 스쿠터 타고가야하는 동선확인하다가 맘접었었어요 ㅜㅜ도시에서 스쿠터타는거 속도상관없더군요 차선이용해야 하는데 ㆍㆍ겁이 확 나더라구요

  • 6. 저는 서른 넷
    '12.5.1 8:32 PM (210.222.xxx.204)

    자전거도 잘 타고, 심지어 스쿠터도 타지만,.. 출퇴근은 안됩니당..
    그냥 연습용으로, 혹은 동네 마실갈때 쓰세요. ㅠ.ㅠ

    시간을 정해놓고 압박감과 함께 달리기엔 도로는 너무 위험 ㅠ.ㅠ

  • 7. 운전
    '12.5.1 10:11 PM (59.27.xxx.39)

    아직은 도로에서 스쿠터를 탈말한 여건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본인이 괜찮은게 문제가 아니라 속도 조절 못하는 미숙한 운전자,험하게 운전하는 영업용 차량,출근시간에 쫓기는 마음 급한 운전자...내가 원하지 않는 요소들이 너무 많아요.원리원칙이 잘 지켜지는 운전문화가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871 친구들과 가족동반 모임 해보신 분들, 아이디어 좀 주세요~ 6 2012/05/02 1,000
104870 눈에 병이 있는 것 같아요... 이런증상 병.. 2012/05/02 812
104869 중간고사 성적 계산법 알려 주세요 3 중1첫시험 2012/05/02 1,519
104868 홍콩여행 5 궁금이 2012/05/02 1,390
104867 아이문제 의논 드려요.......... 8 .. 2012/05/02 1,416
104866 코스트코에 델론 바디버터 파나요?ㅎ 2 ^^ 2012/05/02 1,290
104865 한의원 진맥...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건가요? 39 2012/05/02 11,600
104864 부산 불꽃 축제할 때 제일 잘보이는 호텔이나 모텔은 어디 2 인가요? 2012/05/02 1,620
104863 주산할 때 주판이 머리 속에 그려진다는 말 ,,무엇인가요? 9 주산교육 2012/05/02 2,220
104862 광우병 소" 살코기만 먹은 쥐도 광우병 감염 2 밝은태양 2012/05/02 1,034
104861 어버이날 시댁에 안가고 싶어요.. 13 .. 2012/05/02 5,139
104860 코스트코 상봉점에 지금 비비크림, 있을까요? 3 도움 바래요.. 2012/05/02 1,220
104859 이게 대체 무슨 나물일까요?? 8 나물나물 2012/05/02 1,538
104858 미레나 빼려고해요. 많이 아픈가요? 7 산부인과질문.. 2012/05/02 19,960
104857 돈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돈을 천시하는 교육을 세뇌시킨건 최악의 .. 1 가정교육? 2012/05/02 984
104856 5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02 882
104855 주말에 부산에 가야 할 일이 있는데요. 어떻게 가야 할지 2 .. 2012/05/02 844
104854 집계약하면서 설움받았어요 ㅠㅠ 73 고양이도내식.. 2012/05/02 17,106
104853 직장 상사분 어린이날 선물로 문화상품권 어떤가요? 2 애엄마 2012/05/02 952
104852 시민들의 먹거리 안정을 위해 개**가 됐나? 3 사랑이여 2012/05/02 726
104851 웹툰 '미생' 추천해요. ('이끼' 작가) 7 ㄴㄴㄴ 2012/05/02 1,828
104850 트윗많이(?)하시는분..미단이라는 신부님이요.. 5 ㄴㄴ 2012/05/02 1,362
104849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1 ,,,, 2012/05/02 1,400
104848 생활비 모자라심 어쩌시나요? 11 5월 2012/05/02 4,119
104847 영화'부당거래' 보신 님, 잔인한가요? 6 관람불가 2012/05/02 2,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