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잘못인가요?

어이없음 조회수 : 1,008
작성일 : 2012-05-01 17:23:50

이사온지 며칠안됐는데,

씽크대가 잘못됐는지 물이 새어요,

집계약한곳에 전화해서 고쳐달라하니

여자분이 오셨는데,

수도가 잘못되서 샌다고하시더라구요,

3시경에 오셨는데, 6시엔 고치러 오신다구하시고 가셨는데

그 씽크대안 수도줄을 제대로 안이어 놓으셔서 갑자기 물이 줄어들고

물나오는대로 씽크대안으로 다 흘러서 쓸수없이 해놓으셨어요.

5시 40분쯤 전화드리니 7시나돼야 오신다구 하시구

7시 20분쯤 전화드리니 8시 되어야 오신다네요.

결국 밥도 못하고 기다리고있으니 8시넘으셔서 오셨는데,

늦어서미안하다는 이야기 한마디 안하시고,

그 여자분이 고치는 남자분과 함께오셔서

 예전 수도라서(지은지 8년된 아파트) 이런거 잘 안고쳐주는데 하시더니

암튼 고쳐놓고 현관문 나가자마자

그 여자분이 함께온분에게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군대가면 발로 한번 차버리고싶은 사람있지 하면서요....(아마도 저를 지칭하심)

저는 감사하다고 인사하는라 현관문 금방 안닫고 있으면서 서있었는데요.

아마 제가 수도를 망가놓고 가시면 어떻하냐고 전화로 한마디하고

오셔서 기분 안좋음에 별로 안 웃다보니 그쪽분도 기분이 나쁘셨나봐요.

그래도 마음 둘리고 친절히 해드렸는데.

참 사람에게 약속도 제대로 못지키면서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시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늦으면 연락이라도 해주심 저도 포기하고 이해하죠, 제가 하는일이 아니니 제가 뭘 어쩌겠어요.

에이구.....오늘도 생각하니 열나서 여기에 적어보네요.

IP : 114.201.xxx.7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134 상해사시는 분 1 ... 2012/05/02 846
    105133 잊을 수 없는 택시기사님 1 쥐잡자 2012/05/02 1,296
    105132 차사고 난후의 수리비 4 차수리비 아.. 2012/05/02 2,241
    105131 아래 글에 궁금하신 분들... 3 미군속 직원.. 2012/05/02 744
    105130 혹시 센타라 그랜드 카론 리조트 푸켓 가보신 분 계세요? 9 .. 2012/05/02 2,322
    105129 인터넷으로 놋북사면 누가 쓰다남은것도 보내나요? 2 속았나 2012/05/02 1,029
    105128 초 5여아인데요. 1 청담 2012/05/02 1,171
    105127 신경외과의사, 마취과 의사 주변에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3 급히 2012/05/02 1,988
    105126 락피쉬 레인부츠 신어 보신 분.... 5 장화 2012/05/02 10,368
    105125 아기 돌반지 반돈만 해도 되나요?? 4 공돈 2012/05/02 12,544
    105124 지금 티비엔에 송호창님 나와요 2 ㅇㅇ 2012/05/02 1,119
    105123 몰라서 그리고 답답해서 물어보는건데요.. 해산물..먹어도 되나요.. 16 정말... 2012/05/02 4,280
    105122 박원순 시장, '관광객 위장'하고 바가지 단속 나서 4 밝은태양 2012/05/02 1,813
    105121 큐슈 유후인쪽 전통여관 좀 추천해주세요 10 궁금이 2012/05/02 2,619
    105120 가슴이 답답해서..이곳에 글을 남겨요.. 8 외국맘 2012/05/02 2,262
    105119 통합진보당에 사퇴운운하면.. 3 마니또 2012/05/02 914
    105118 엄마들의 스뎅대접들처럼 르쿠르제 스타우브도 애물단지 될날이 오겠.. 4 세월이 가면.. 2012/05/02 3,538
    105117 생]청계_광우병촛불집회생중계_커널 1 사월의눈동자.. 2012/05/02 891
    105116 자동차 접촉사고 조언주세요 8 asdf 2012/05/02 2,048
    105115 중학생인데요.중간고사 끝나고 학원에서 하루 쉬는날 준다니깐 남편.. 9 조언부탁드려.. 2012/05/02 2,412
    105114 사람들 만날때 정치얘기 하시나요? 18 g 2012/05/02 2,288
    105113 감사한 베이비시터 이모님 사례를 하고싶어요 7 싱글이 2012/05/02 2,402
    105112 튀김기 추천좀 해주세요. 3 ... 2012/05/02 1,915
    105111 옆방 가보셨어요? 알람 2012/05/02 1,089
    105110 초2 바이올린 처음 배우는데.. 6 바이올린 2012/05/02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