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뚱뚱한데 밝은 색 옷을 입고싶어요.

ㅠㅠ 조회수 : 5,371
작성일 : 2012-05-01 12:24:06

뚱뚱해요. 원래 뚱뚱했는데 둘째낳고 모유수유하느라 많이 먹었더니 위가 늘어났는지 살도 안빠지고 계속 먹기만 먹네요 ㅠㅠ

특히 상체가 뚱뚱하고 하체는 뭐 봐줄만 합니다. ㅡ.ㅡ

항상 회색. 검은색. 청바지. 이렇게만 입고다녔어요.

여름이 오니 겁나네요.ㅠㅠ

이제 저도 좀 밝은 옷 입고싶은데 아무래도 상체에 밝은 옷은 더 부해보이겠죠?

가디건도 샛초록이나  퍼플 이런거 입고싶은데..

 

화사하면서도 좀 날씬하게 보이는 색깔있을까요?

코디 팁 좀주세요.

IP : 220.124.xxx.1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5.1 12:25 PM (220.124.xxx.131)

    살빼라는 말씀은 반사.ㅡ.ㅡ 노려중입니다.

  • 2. ....
    '12.5.1 12:32 PM (220.86.xxx.141)

    위에 분 까칠하시네요. 원글님 노력중이라시잖아요.
    옷으로 커버할 수 있는 부분은 솔직히 얼마 되지 않아요.
    게다가 노력중이시라면 분위기도 전환도 하고 열심히 하라고 주는 나에대한 상이다 라고 생각하시고
    원하는 화사하고 예쁜옷입으세요. 혹 좀 더 부해 보이면 안 부해보이도록 더 노력하면 되잖아요.

  • 3. 원피스
    '12.5.1 12:33 PM (123.109.xxx.131)

    추천해드려요 하체날씬하시다니 쉬폰원피스 샬랄라 한거 입으시고 이제 더우니 레깅스안입고 그냥 얇은스타킹이나 맨다리도 괜찮을듯 하네요
    용기내서 입으세요
    다 자기만족이지 실제로 자기 별로 안쳐다 본다는....ㅋ

  • 4. 골라입음되요
    '12.5.1 12:34 PM (125.179.xxx.137)

    같은 샛초록.보라도 약간 정돈된 색감은 어떨까요?
    얼굴이 밝은 편이시면 상의는 차분한 풀색으로 입으시고 머플러나 가방을 확 튀는 하얀색.보라색으로 하니까 멋지더라구요. 올해는 오렌지색이 유행이라니 그 톤으로 맞추셔도 될거같구요. ^^ 날라가는 색감은 공효진이 입어도 부해보여요

  • 5. 유지니맘
    '12.5.1 12:36 PM (203.226.xxx.144)

    저 지금 노랑티 입고 있어요.
    입고 싶은색도 못입으면 더 스트레스 받잖아요^^
    예쁜색 입고싶은 색 입으시고 조금씩 조금씩 운동합시다. 저랑 같이 ^^
    그나마 하체라도 ㅠㅠ 부럽습니다

  • 6. 쓸개코
    '12.5.1 12:36 PM (122.36.xxx.111)

    입으세요 어때요^^
    요즘 동대문이나 백화점 가니 산호색 많이 나왔던데 화사하고 예쁘더라구요.
    저도 전과같지 않게 유치찬란한 원색이 갑자기 눈에 띄어
    운동화도 꽃분홍색에 배낭도 연핑크색 샀어요~

  • 7. ...
    '12.5.1 12:48 PM (121.163.xxx.20)

    크레빅이라는 빅사이즈 전문체인이 있어요.
    원단이 고급은 아닌데, 디자인이나 색상이 괜찮아요. 검색하셔서 가까운 곳에 가보세요..

  • 8. 원글
    '12.5.1 12:48 PM (220.124.xxx.131)

    좋은 팁 감사합니다.^^ 제가 한참 살이 좀 빠졌을 때 흰바지를 사서 잘 입었던 적이 있는데 얼른 다이어트 열심히 해서 여름에 다시 입어야겠어요.
    초록중에서도 좀 톤 다운된 (영어 죄송;;) 풀색이랑 와인색이 좀 날씬해보이는군요..
    직접 입어보면 좋은데 둘째가 어려서 인터넷으로 구입해야 할 것 같아 이것저것 물어보는거예요.
    치마도 잘 안 입었는데 기분전환으로 가끔 원피스도 좋을 것 같네요..^^

    이런 질문 글 올라오면 댓글에 꼭 살 빼라는 분들이 여러명 있어서 제가 반사한다고 농담처럼 쓴거예요.;;

  • 9. 나도뚱
    '12.5.1 12:51 PM (110.70.xxx.152)

    얼마 전에 비슷한 글 올렸었는데요.
    저도뚱뚱해서 검정색만 입다가 최근에 살구색 브라우스 사서 입고 다니는데 기분전환도 되고 좋네요.
    주변 사람들이 뚱뚱해 보이지 않는다, 색깔 예쁘다고들 하구요.^^
    용기내서 앞으로 밝은색옷 많이 입으려구요~

  • 10. ...
    '12.5.1 1:07 PM (121.164.xxx.120)

    뚱뚱해도 밝은색 입으면 보기 좋던대요
    파스텔톤으로 연한 연두색이나 노란색도 이쁠것 같아요
    아니면 희색도 이뻐요

  • 11. ...
    '12.5.1 1:55 PM (125.186.xxx.4)

    교회에 재벌 사모가 다니는데 통통~ 뚱뚱한 범주에 속해요
    근데 일년내내 감시해보면 올블랙처럼 짙은색으로는 안입고 늘 밝은 색으로만 입어요
    파스텔톤,비둘기색 등등으로 입는데 환하고 보기 좋더라구요.

  • 12. ....
    '12.5.1 2:31 PM (122.32.xxx.12)

    어차피... 까맣게 입어도..뚱뚱에서..
    저도 깊이..느끼면서...
    저도 맨날 검은색 계열로 입었더니..
    딸아이가 선물도..전부 검은색으로 사오네요...
    저도 좀 화사하게 입어야 할껀데..말이죠..^^

  • 13. 산뜻
    '12.5.1 2:35 PM (123.112.xxx.113)

    살집 있는 분들도 화사하게 입으시는 게 무채색 검은 옷만 입는 것보다 좋아 보여요.
    야리야리 러블리한 차림도 귀여워 보이구요. 아예 화려하게 꽃무늬도 괜찮은 거 같구요.
    상의는 화사해도 진중한 톤으로 가디건이나 바지 맞춰주면 깔끔하고 산뜻해 보여요.
    취향 맞는 옷차림으로 이쁘게 하고 다니세용 ^^

  • 14. 어둔운색 입는다고
    '12.5.1 2:53 PM (112.158.xxx.111)

    날씬해 보이지 않아요...오히려 칙칙하고 추레해 보이더군요...특히 중년 아줌마 까만정장입는거 쥐약이에요
    뚱뚱한 사람이 오히려 밝은 색입는게 훨 좋게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73 30년된 피아노 어떻게 할까요?/ 피아노의자에 검은 고무 장판에.. 8 피아노 2012/05/03 5,478
105372 檢, 박영준 비자금 수사확대 시사 세우실 2012/05/03 696
105371 장례식장에 나시 원피스 + 패티큐어 하고 왔더라고요. 11 ... 2012/05/03 4,188
105370 저 어떻게 해야 해요? 저축은행 질문이요 6 로션 2012/05/03 1,734
105369 북해도 2박3일 너무 짧을까요? 13 ... 2012/05/03 7,058
105368 상온에 둬도 며칠 괜찮은 차(끓인물) 추천좀 해주세요! 17 여름에 2012/05/03 4,359
105367 중등 시험 구제할 방법이 없는건가요? 23 급질 2012/05/03 2,985
105366 망원, 합정, 성산, 서교동 요쪽 사시는 학부모님들 계신가요? 3 .. 2012/05/03 1,199
105365 홍삼톤 마일드 여자들이 먹어도 되나요? 2 ,,,, 2012/05/03 1,298
105364 (급)돼지볼살로 뭐하나요... 1 새댁임 2012/05/03 768
105363 생수도 자연 방사능 위험이 있나요? 1 **** 2012/05/03 1,453
105362 저 오늘 자랑 좀 해도 될까요? 4 시험 본 얘.. 2012/05/03 1,408
105361 아이가...자긴 엄마의 꼭두각시 같다고 하네요... 22 rhals 2012/05/03 3,367
105360 장청소들 하시나요 1 궁금해요 2012/05/03 928
105359 장터 반품 유감.. 13 에고... 2012/05/03 2,556
105358 개포동 주공 5단지 전세.. 3 조언 부탁드.. 2012/05/03 2,234
105357 정말 편한 주니어브라 있을까요? 8 답답하지않은.. 2012/05/03 2,251
105356 마지막에 밥값한 18대 국회 세우실 2012/05/03 807
105355 어버이날 선물 저렴하고 괜찮은거 뭐 없을까요? 2 hope 2012/05/03 1,423
105354 홈플러스에서 도루코 식도 사왔는데요 15 지금 2012/05/03 3,530
105353 아이들 돈 불리는 방법 뭐가 좋을까요? 3 재테크 2012/05/03 1,007
105352 강아지 분양 1 말티즈 2012/05/03 739
105351 미련한 아줌마들이 몇푼 안되는 돈엔 목숨걸어요 24 아줌마 2012/05/03 10,565
105350 주기자책이 혜민스님책에 살짝 밀렸어요..ㅎㅎ 3 책ㅇ 2012/05/03 1,837
105349 잠자다 기지개를 펴면 다리에 쥐가나요. 2 쥐 잡아야해.. 2012/05/03 3,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