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콩에서 5살 아이와 할 수 있는건??

..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12-04-30 22:02:54

여름 휴가 계획중입니다..

8월 셋째 주 또는 넷째 주 계획중이구요..

총 7박 일정이예요..

최종 목적지는 푸켓이구요..

홍콩에서 2박 또는 3박을 하고 나머지는 푸켓에서 머물고 싶어요..

해외여행 자주 가는거 아니라서 신혼여행 이후 같이가는건 5년만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두 군데 가고 싶어서요..

쇼핑 싫어하는 남편.. 아이쇼핑만 좋아하는 저.. 그리고 5살 남자아이..

홍콩에 쇼핑거리가 많다던데.. 아마 쇼핑은 거의 안하게 될거 같아요.. 그냥 무작정 홍콩이 가보고 싶습니다.. ㅎㅎ 너무 뜬금없나요??

방콕 2박도 생각해봤는데 남편은 방콕은 두 번 가봐서 안가고 싶다고합니다.. 저는 한 번 가봤어요..

그런데요.. 그 더운 여름 날.. 홍콩에서 뭐 할게 있을까요?? 마카오 다녀오면 될까요?? 애 데리고 카지노는 못 들어가죠?? 작년 강원랜드 갔을 때도 가보고 싶어서 둘이 번갈아 갔어요..

무작정 계획은 잡고 있는데.. 맘이야.. 10월에 가고 싶지만.. 아무래도 남들 가는 8월에 다녀오는게 좋을거 같아서 8월에 갑니다.. 8월에 가면 무지 덥죠?? 생각만 해도 숨막혀요..

IP : 222.121.xxx.1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쥬
    '12.4.30 10:12 PM (121.165.xxx.118)

    8월 더워여. 저 사월에 다녀왔는 데도 더워써욬 침사추이 쇼핑목적으로 최고이예여. 아이랑은 홍콩 픽 꼭 가보세요. ^^

  • 2. ...
    '12.4.30 10:17 PM (163.152.xxx.40)

    저라면 홍콩 디즈니랜드요

  • 3.
    '12.4.30 10:22 PM (175.114.xxx.11)

    8월에 애 잡으려고 홍콩을 가십니까요 -_-;;;;;
    쇼핑하기에도 좀 늦어요. 중국본토 사람들 때문에 요즘엔 물건 금방 빠져요.
    10월에 그냥 바로 푸켓으로 가세요. 10월에도 습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건기에 접어드는 시기라 날씨도 좋을 확률은 높고 호텔은 우기 가격이에요.
    굳이 홍콩 경유하시겠다고 해도 10월은 다닐만 하고요.
    8월에는 그냥 습식사우나에요...10월은 우리나라 한여름 정도고요-.-;;

  • 4. ...
    '12.4.30 10:26 PM (61.105.xxx.12)

    5살 아이 힘들어할거에요. 디즈니랜드, 오션파크 정도.... 우선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해서 밖을 다닐수가 없어요.

  • 5. --
    '12.4.30 11:10 PM (220.73.xxx.203)

    8월에 홍콩 가신다면 비추... 방콕도 마찬가지...
    쇼핑센터야 냉방 빵빵하니 괜찮은데 그나마 애가 좋아할 곳은 오션파크 디즈니인데요...
    거기 여름에 갔다 쪄죽습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숨이 훅~ 막힐것입니다.

    정 가고 싶다면 2박으로 해서 하루 쇼핑좀 하시다 빅토리아피크 가서 야경을 꼭 보세요.
    밤에는 침샤추이 연인의 거리에서 보는 야경도 멋집니다.

  • 6. .......
    '12.4.30 11:42 PM (125.132.xxx.96)

    8월에 애 잡으려고 홍콩을 가십니까요 -_-;;;;; 222222
    쪄죽어요... 밖에 못다녀요
    극기 훈련 체험 하신다면야.....

  • 7. ^^
    '12.4.30 11:55 PM (114.201.xxx.184)

    5살 아이랑 3월에 홍콩 다녀왔고, 7월말에 푸켓 가려고 계획중인데요 ㅎㅎㅎ 제 아이는 홍콩여행 참 좋아했어요. 탈거리를 좋아해서, 페리, 트램, 피크트램, 이층버스, 지하철, 택시 골고루 다 타봤구요. 디즈니랜드도 좋아했어요. 시계탑 근처에서 밤8시에 하는 레이저쇼도 좋아했구요. 참, 저는 쇼핑에 관심이 없어서 쇼핑은 패스했어요~

    사실 어린 아이랑 여행하는게 절대로 쉽진 않지만, 이것저것 다 보고야 말겠다, 뭐 그런 생각은 버리고, 아이랑 여행하는 그 순간순간을 즐긴다는 생각으로 스케줄 최대한 루즈하게 잡으시구요, 아이 컨디션에 맞춰서 쉬엄쉬엄 주스랑 맛난 간식들 수시로 사주고 분위기 좋은 까페에서 커피도 마셔가면서 다니면 5살 아이도 잘 따라다닐꺼예요. 좋은 여행 하세요^^

  • 8. ㅇㅇㅇㅇ
    '12.5.1 8:15 AM (115.143.xxx.59)

    제가 어제도 다른분 답드렸지만...홍콩 외곽에 골드코스트리조트에 묵으세요...거기 바다도 있고 수영장도 잘되어있어서 더운 8월에 애들 놀기 좋구요...남편은 쇼핑싫어하니 애랑같이 휴양하라 하세요..
    셔틀타면 침사추이까지 30분이면 갑니다.원글님만 쇼핑하세요..
    전 6월에 갔는데도 숨막혔는데...8월이면...마카오고 뭐고...못돌아댕겨요..애들은 특히..
    저희는 디즈니랜드랑,골드코스트에서 주로 지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403 다문화 반대는 인종차별이 아니라 표현의 자유 - 네덜란드 법원 3 외국 판례 2012/04/30 890
104402 우앙, 가슬 대박 2 대박 2012/04/30 1,056
104401 아파트에서 울리는 음악소리,티비소리는 무조건 윗층인가요? 7 층간소음 2012/04/30 8,285
104400 성당누나, 교회오빠에 도전장 ‘김연아-김태희’ 아름다워 4 호박덩쿨 2012/04/30 2,011
104399 아이가 다친 게 엄마인 제 탓이라고 얘기하는 남편 때문에 속상해.. 10 그래,내탓이.. 2012/04/30 3,007
104398 귀 안보이는 미국 비자사진 찍어준 사진관 5 호랑나비 2012/04/30 4,362
104397 MB정부서 사상 초유의 일 벌어졌다 25 참맛 2012/04/30 4,715
104396 인터넷 쇼핑몰에서 골프채 드라이버를 샀는데 흠이 있어요. 2 교환해야할까.. 2012/04/30 1,323
104395 이번주 목,금 서울에서 전주 한옥마을 가려는데요 6 여행간다 2012/04/30 1,889
104394 저 너무 나쁜엄마같아요...ㅠ.ㅠ 7 아픈아이에게.. 2012/04/30 2,480
104393 제가 까칠한건지 좀 봐주세요 26 엄마생신 2012/04/30 6,555
104392 제가 많이 잘못한 건가요? 3 e 2012/04/30 859
104391 풍차 하시는 분들 잘 하고 계신가요? 1 .. 2012/04/30 1,606
104390 홍콩에서 5살 아이와 할 수 있는건?? 8 .. 2012/04/30 1,836
104389 주말에 대만 가는데요 날씨가? 대만 날씨 2012/04/30 770
104388 용민운동회중 총수&주기자 ㅋㅋㅋ 1 ㅇㅇㅇ 2012/04/30 1,947
104387 줄넘기하는데 밑에서 뭐가? 줄줄 흘러?? 8 요실금일까 2012/04/30 4,129
104386 인생 긴거죠? 1 걍 넋두리 2012/04/30 843
104385 하루 열시간 앉아서 공부할예정 4 배는 어쩔겨.. 2012/04/30 1,731
104384 아이패드 가지고 계신분들, 정말 유용한가요? 34 궁금 2012/04/30 4,394
104383 연애경험이라면 ??? 4 mm 2012/04/30 1,615
104382 박원순 시장의 눈물ㅠ 17 ㅇㅇ 2012/04/30 2,840
104381 코스트코 라텍스 꿀벌 2012/04/30 1,819
104380 9세 남아 책상 문의 1 호야맘 2012/04/30 1,018
104379 지난 토욜에 유시민대표님 강연 다녀왔어요^^ 10 단팥빵 2012/04/30 1,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