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트모양 호박 보신 적 있으세요?

하트호박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12-04-30 12:14:31

안녕하십니까..

사실 제가 요즘 경기도 안좋고 그러다 보니 귀농이니 뭐니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러저러 생각을 하다가 귀농을 하더라도 그냥 하면 승산이 없다.. 뭔가 아이디어가 필요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러저러 또 고민을 하다가 문득 떠오른 것이 이 아이디어 였습니다.

애호박을 예쁘게 하트 모양으로 만들면 어떨까??

하트 모양 호박전이라던가, 하트 모양의 호박선, 된장찌개에 하트모양 호박이 떠 있으면 어떨까? 등등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렵게 수소문해서 호박을 대신 길려주실 분을 만나고, 양산하기 전에 실험용 케이스를 만들고, 특허도 출원하고 등등 해서 어렵게 어렵게 몇개의 호박을 수확했습니다.

아직 실험작이라서 제가 생각하는 것 만큼 예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윤곽은 드러나네요.. 어떻게 하면 되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 더라구요..

사진을 잘 찍는 것도 아니고, 또 유통 쪽으로 아는 사람도 있는 것도 아니고.. 자본은 말 할 것도 없고.. 말이죠.

도데체 이걸 만들긴 만들었는데 뭘 어째야 하나.. 싶어서 말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생각이 많은 밤이네요. 어쨌든 한번 보시고.. 댓글하나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일단 저희가 찍은 사진부터 올려드릴게요.. 이게. .손으로 찍은건지.. 발로.. 찍은건지.. 그렇네요.. 부끄럽고요..




기름만 두르고 굽는 사진 입니다. 저 두부는 왜 같이 구웠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근접사진 입니다.. 이쁜가요? 이뻐야 하는데.. ㅋㅋ



이건 앞에거 뒤집은 사진 입니다. 노릇 하니 좋네요.



담은 사진 입니다.. 이.. 쁘다고 해주세요.. T.T



계란 물을 입혀서 지진 사진 입니다. 이제 돌 지난 아들 손이.. 가만 두지 않는군요.. 소금없이 그냥 한거라 먹으라고 뒀네요.

그럼.. 많은 댓글과 쪽지.. 부탁 드리겠습니다.

긴 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IP : 115.136.xxx.8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713 전문대학-요리 .. 2012/05/01 910
    104712 어디 국수를 사용하고 있나요 21 국수가좋아요.. 2012/05/01 3,521
    104711 '용서'는 가해자가 요구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7 용서란? 2012/05/01 1,652
    104710 배꼽위 부분 뱃속이 뜯기듯이 아픈데요. 변의 있는듯하나 전혀 .. 1 배 아파요 2012/05/01 1,067
    104709 알레포 비누 사용해보신 분 6 Aleppo.. 2012/05/01 3,635
    104708 여행지 추천해요-합천 해인사와 가야산 소리길. 3 파란토마토 2012/05/01 3,249
    104707 남에게 베푸는 인성.. 3 피클 2012/05/01 2,229
    104706 밑에 교생선생님 글 보니까 궁금한 게 생각났는데요 1 초등학교 2012/05/01 903
    104705 원래 컨버스가 신고 벗기 힘드나요? 4 너무좁다 2012/05/01 2,025
    104704 무식한거야, 용감한거야? .. 2012/05/01 630
    104703 루미큐브 종류가 많은데 콕 찝어 주세용~ 1 초4학년 처.. 2012/05/01 3,852
    104702 여성센터 엑셀반하면 도움되요? 2 궁금 2012/05/01 1,328
    104701 Jam Docu[강정]무료 다운 받으세요~~ .. 2012/05/01 746
    104700 기사/빛의속도로 빚늘어나는 50대 머니위크 2012/05/01 1,464
    104699 신성일, 얼마나 더 추하게 몰락할까 2 ... 2012/05/01 3,191
    104698 오일플링의 효과에 대하여 질문... 11 오일플링 2012/05/01 4,943
    104697 창덕궁 근처 우리요 매장이 아직 있나요? 2 .. 2012/05/01 1,029
    104696 결국 제가 사귄 친구들이 이렇네요.. 3 ---- 2012/05/01 2,132
    104695 교생실습 나왔는데 학생들과못친해지겠어요 9 DDR 2012/05/01 3,581
    104694 어버이날 선물 준비하셨나요? 3 돈이 줄줄 .. 2012/05/01 1,613
    104693 일산 백병원에서 상계동 가기 4 .... 2012/05/01 1,420
    104692 쑥절편 하려고....남편과 쑥 뜯어왔어요. 6 햇볕쬐자. 2012/05/01 1,982
    104691 박원순 시장 “정규직 전환 다 못해 죄송” 눈물 1 샬랄라 2012/05/01 1,262
    104690 피카소 아비뇽의 처녀들 이 왜 뉴욕 모마미술관에 있나요?? 3 ........ 2012/05/01 1,822
    104689 종교색 없는 구호단체 어디 없나요? 11 기부.. 2012/05/01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