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직장후배 2명의 문제....어찌 얘기를 꺼낼까요?

직딩아짐 조회수 : 1,196
작성일 : 2012-04-30 11:15:41

제 부서에 저포함 3명의 아줌마들이 있습니다.

제가 좀 위고 나머지가 제 밑이에요. 경력도 저보다 짧고.

근데 둘 다 일은 다 잘해요. 근데....최근들어...너무너무  거슬리는 것이 있어요(최근이 아니고 지금까지 참은거죠)

한 명은 통굽 슬리퍼를 사무실에서 신는데 그 덜거덕덜거덕 슬리퍼 끄는 소리 때문에

정말 미춰버릴거 같에요. 근데 그 부분을 말을 못하겠어요. 거의 노이로제 지경이에요. 온 사무실에 그 분

혼자만 그런 소리가 납니다. 그것도 크게...

 

다른 한 명은 ...대문글에도 걸렸듯이 잘못된 존댓말을 쓰고 있어요. 옆에서 통화하는 걸 들을때마다

정말 손발이 오그랄 들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모든 단어에 "시"라는 존대말이 들어가요.

없으세요. 그렇지 않으세요. 아니세요. 등등등...

 

이  두 분들의 성격이 참 까칠합니다. 제가 어떻게 얘기를 꺼낼 수 있을까요?

아님 계속 참고 넘겨야 하는 부분일까요?

출근하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요.

 

혹시나 해서 나중에 원글을 삭제할지도 모르겠어요.

IP : 121.166.xxx.3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rams
    '12.4.30 11:20 AM (222.236.xxx.164)

    저라면 신경이 전혀 쓰이지 않을 부분이라서.....
    말 꺼내는 순간 원글님께서 회사내에서 예민하신 분으로 찍히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회사내에서는 타인에 대한 배려나 존중이 절대적으로 필요한것 같아요. 물론 애초에 통급 슬리퍼를 신지않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동료가 그런 신발을 신은 것 또한 그 사람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 것이므로 서로간에 다름에 대해 조금씩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215 운전면허 취소 3 마수리 2012/05/13 1,309
109214 쉬폰옷을 잘 못 입겠어요. 9 쉬폰 2012/05/13 3,528
109213 영화 추천드립니다... 5 영화 2012/05/13 1,561
109212 중3겨울방학때 쌍거풀수술해줘도 될까요.. 13 고슴도치 2012/05/13 3,300
109211 유행지난 혹은 싫증난 가방은 어떻게 하시나요? 4 썩지도않어요.. 2012/05/13 3,040
109210 개엄마 둔 아기고냥이..^^ 이유식 사료 뭐가 좋은가요? 13 쑥쑥커주라 2012/05/13 1,903
109209 이해하기 어려운 일방적인 친구 관계 5 비온 2012/05/13 3,001
109208 대전분들 오늘 아시죠? 1 초미녀 2012/05/13 1,047
109207 아이들 비타민 애니멀 퍼레이드요 2 아기엄마 2012/05/13 1,419
109206 갔노라, 두들겨 팼노라, 이겼노라~ 3 참맛 2012/05/13 1,389
109205 지금 통진당 사태는 진보의 사춘기를 보는 것 같아요 11 청춘 2012/05/13 1,374
109204 여자아기 이름 어떤가요? 8 작명 2012/05/13 2,171
109203 침대 사려고하는데요 1 ... 2012/05/13 1,435
109202 통진당지지하셨던 분들..성장통이라고 믿어주세요. 17 민주주의수호.. 2012/05/13 1,610
109201 이정희 : 우위영 = 나경원 : 전여옥 3 에휴 2012/05/13 1,161
109200 갓난아기/돌이하 아이 한달 생활비는 얼마정도 쓰게되나요? 3 생활비 2012/05/13 2,501
109199 카드 얘기 보다 생각나는 카드일화 2 몇 년전에 2012/05/13 1,572
109198 급질)아이가 장염인 것 같은데 12 초보맘 2012/05/13 1,628
109197 화상영어하시는분께 문의드려요 1 자유롭게 .. 2012/05/13 1,727
109196 새 냄비에 베이킹소다랑 식초 넣고 끓였더니 시커매졌어요 ㅠ,.ㅠ.. 6 우째요 2012/05/13 5,233
109195 트레져 교재로 영어수업하는 초등저학년 어떨까요?? 1 고민맘 2012/05/13 1,153
109194 초3학년 아이들의 대화 1 -- 2012/05/13 1,463
109193 판단력 부족으로 쓸데없이 욕 먹은 적 있나요? 5 ........ 2012/05/13 2,206
109192 '침묵의 형벌' 관련 트윗들 4 사월의눈동자.. 2012/05/13 1,806
109191 남편,잊지않겠다...;; 7 ho 2012/05/13 3,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