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고양이 같이 키우게 되면

dd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12-04-29 15:25:56

일주일 동안 탁묘를 하게 되었는데요, 고양이는 1살반 암컷인데 다리 하나가 없어요;;

그런데 저희 집에 2살반짜리 요크셔가 있거든요.. 괜찮을까요? 요크셔 성격은 주인 사랑 너무 듬뿍 받고

눈치는 빠르지만 순둥이같은 데가 있고 무지 예쁜 강아지이고 주인 껌딱지예요

지금까지 다른 동물이랑 지내본 적이 별로 없어요. 딱 한번 시츄랑 5일 지내본 적은 있네요.

그때도 우리가 임시보호 했던 거라서요. 그때는 개들이라 그런지, 그리고 시츄가 약간 게으르고 얌전해서 괜찮았는지 모르겠어요.

암튼 장애고양이와 사랑만 받고 자라서 뭘 잘 모르는 조금 성격있는 요크셔가 같이 지낼 수 있을지요??

IP : 203.232.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9 3:27 PM (114.206.xxx.238)

    서로 소 닭보듯이 하던데요
    가끔 둘이 마주치면 강아지는 냥이 똥꼬 냄새에 열중하고
    냥이는 하악거리고...
    그러다가 또 떨어져서 자기 할일들 하더라구요~^^

  • 2. ㅇㅇ
    '12.4.29 3:33 PM (203.232.xxx.243)

    네 그럼 혹시 고양이가 막 할퀴고 그럴일은 첫만남만 잘하면 걱정 안해도 되겠죠? 맞벌이라 낮에는 집을 비울 때가 종종 있어서 걱정이에요 ㅠ

  • 3. ...
    '12.4.29 3:38 PM (114.206.xxx.238)

    고양이가 먼저 덤비는 일은 없을거예요..
    강쥐가 자꾸 시비걸면 냥이는 아마 귀찮아서라도 조금 높은곳에 올라가 잘꺼예요

  • 4. ㅇㅇ
    '12.4.29 3:39 PM (203.232.xxx.243)

    아 그렇군요 근데 냥이가 다리 하나가 없는데 그것도 걱정이네요 강아지가 막 귀찮게 하면 제대로 도망(?) 못가는 건 아닌지 에구구 오늘 저녁에 데리러 가는데 당장 내일 출근하고 나가야 해서 불안불안

  • 5. 정 불안하시면
    '12.4.29 3:52 PM (58.233.xxx.82)

    서로 격리시켜 놓으세요. 방 하나에 냥이 거처를 두시고 사람이 없거나 주무실 때는 거기 두세요.
    아님 우선 일단 대면시켜 보시고 서로 적대적이지 않으면 같이 둬보시고 관찰하세요. 서로 호의적이라도 강아지가 고양이를 너무 쫓아다니거나 귀찮게 하면 역시 같이 안 두시는게 좋구요.
    동물들 성격에 따라 다른 동물한테 무관심하거나 잘 지내는 경우도 있지만 많이 치이며 살았거나 이 냥이처럼 몸이 불편하면 좀 까칠할수 밖에 없더군요.
    기간도 일주일이라 하시니 안 그래도 낯선데 가면 무지 스트레스 받는 고양이 기본 식주만 챙겨 주시고 혼자 안전하고 조용하게 두시는 것도 좋겠어요.
    에구.. 한 다리가 없다니 맘이 참 안 됐네요. 어디 뛰어 오르기도 못 하고 많이 불편할 텐데...
    탁묘 잘 하셔서 님도 냥이도 강쥐도 좋은 만남이 됐음 합니다.

  • 6. 고양이가 공격
    '12.4.29 7:12 PM (115.136.xxx.27)

    저희 집도 요크셔 키우구요.. 탁묘를 잠깐 했는데.. 저 안 보는새에 고양이가 소파에서 우리 강아지를 공격하더라구요..

    저희 개는 ㅡ.ㅡ 무서워서 바들바들... 워낙에 사람 아닌건 무서워하는 놈이라.. 엄청 떨더라구요.
    근데 하루이틀은 정말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416 해석부탁드려요 1 궁금녀 2012/04/30 555
104415 치아교정) 턱을 해야 된다는게 무슨말이예요? 3 치아교정 2012/04/30 1,255
104414 한삼인 홍삼정 사려고 하는데 어디서 사나요? 1 배고파 2012/04/30 943
104413 하루 네끼 먹는 남편.. 세끼로 바꾸려고 하는데요... 5 흠... 2012/04/30 1,819
104412 요즘 마트가 썰렁하네요? 9 마트 2012/04/30 3,961
104411 향기나는 여자 3 향기 2012/04/30 2,733
104410 누가 그렇게 옷 대충사나 했더니 1 .. 2012/04/30 1,813
104409 초등 고학년인데 키플링 어떤 가방이 알맞을까요? 1 키플링 2012/04/30 4,414
104408 친정 형제자매 분들과 다들 자주 왕래하시나요? 9 가족 2012/04/30 3,376
104407 내가 돈벌고 남편이 육아,집안일 전부 하는거 4 2012/04/30 2,244
104406 단호박 그냥먹어도 되나요? 2 소란 2012/04/30 3,646
104405 MBC 임시직 채용 면접 '미달 사태' 3 참맛 2012/04/30 2,443
104404 중1 딸이 왕따당하고 있는데 엄마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39 중1여엄마 2012/04/30 7,128
104403 임신 초기 지방 출장 1 MB OUT.. 2012/04/30 1,063
104402 어버이날 선물 1 선물 2012/04/30 800
104401 초 고학년 되니 학원을 힘들어하는데 9 힘드네요 2012/04/30 1,670
104400 애견훈련소에 맡겨보신 분 계신가요? 2 ... 2012/04/30 1,179
104399 영어실력에 좌절... 2 클립클로버 2012/04/30 1,501
104398 또봇 시리즈 종결자는 무엇인가요? 또봇 많이 구비하신 분 알려주.. 1 또봇 2012/04/30 796
104397 챙피한 질문이여..대학졸업장 관련 입니다. 6 .. 2012/04/30 1,614
104396 주여! 저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1 샬랄라 2012/04/30 730
104395 스마트폰 바꾸려는데 제일 싸게 하는 방법 뭐가 있나요 10 바꾸신분 2012/04/30 1,919
104394 부담없이 펑펑 쓰는 선크림 추천해주실 분.. 5 링스텀 2012/04/30 2,342
104393 아이들 책상 그래도 일룸이 제일 낫겠지요? 6 의자도 추천.. 2012/04/30 3,791
104392 스탠드 어떤거 쓰세요? 1 초등아이책상.. 2012/04/30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