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냥이의 임신

냥아???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12-04-28 17:57:49

세상에 냥이가 임신을 해서 아가들을 낳았어요 근대냥이는 새끼낳는거 봐 달라고 하네요

 

새벽에 자는데 갑자기 저 얼굴앞에오더니 막 울어요

 

왜 그러냐고 보니까 엉덩이쪽에 양수가 터져서 울더군요

 

집에 아가낳을 채비를 하고 나왓더니 저더러 같이 잇어달라는 눈빛으로 따라오더군요

 

남편이,,너하고 같이 있자고 하잖아,,하길래 작은방에 같이 누워있었더니

제가 잠이 들어 잠깐 등을 돌렸더니 등 돌린다꼬 울면서 저 앞에서 아기낳을모양새를 하는겁니다

 

그래서 다시 등돌려서 집 안에 넣어주고 자기 머리,,목을 만지작거리면서 잣어요

 

 제가 잠이들어 일어나보니 세상에 한마기 툭 던져져 나오는거에요

 

 총 5마리 낳았어요,,,흐미,,,어떻해,,,,중성화 수술할끼라고 미뤘더니,,,그새

 

 이런일이,,,아우,,,몸조리 하고 나거들랑,,,,,,

IP : 59.19.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엽겠다아
    '12.4.28 6:13 PM (220.116.xxx.187)

    장해요 ! 맛있고, 영양 있는 거 챙겨주세요 ♥

  • 2.
    '12.4.28 6:47 PM (211.224.xxx.193)

    데리고 있던 냥이가 애를 낳다니 너무 신기하시겠어요. 고양이 새끼들 엄청 작죠? 전 한 일주-2주된 냥이 새끼를 본 적이 있는데 정말 놀랍도록 작고 연약한 생명체더라구요. 강아지새기는 좀 큰데 고양이는 엄청 작더라구요. 너무 안되게 생겼고. 우리집 냥이가 그런 모습으로 나타나서 너무 안쓰러워 여태 기르고 있네요. 애기들 잘 길러주세요

  • 3. 우왕
    '12.4.28 7:02 PM (220.78.xxx.186)

    초등학교때 친구네집 놀러 갔었는데..시골이었거등뇨
    집도 옛날 집이라 고양이가 문을 열고 닫을수 있었어요
    한참 자는데..친구 이불이 하얀색이었는데...밖에 있던 고양이가 갑자기 들어아서 냐옹냐옹
    친구가..보더니 어...새끼 낳는거 같은데...중얼중얼..
    자다 말고 일어나서 보니까 하얀색 친구 이불위에 핏자국이 있고..고양이 애기 한마리 나와 있고..
    친구가 평소 고양이를 이뻐해 줘서..가장 안심 된다고 생각한 곳이 친구 방 이불 위였나 봐요 ㅎㅎ
    신기해서 보다가 잠들었는데,..다음날 5마리 낳았더라고요
    잘 키우세요~^^

  • 4. 냥냥
    '12.4.28 7:35 PM (183.102.xxx.127)

    넘 이쁠것 같아요..
    신기하네요..^^

  • 5.
    '12.4.28 10:52 PM (121.139.xxx.140)

    원글님을 무지 신뢰하는군요!
    귀엽고 사랑스럽겠어요

  • 6. 어머
    '12.4.29 1:37 AM (211.109.xxx.233)

    고양이 삼신이 붙으면
    혼자 애기 낳는다고 하더니

    그말 틀린가봐요.

    냥이들은 임신은 요란하게 출산은 조용하게
    혼자 낳는다고 하더니
    님을 엄청 신뢰하나봐요.

    애기냥이 사진 좀 올려주세요~~

  • 7. 시골여인
    '12.5.1 12:51 PM (59.19.xxx.11)

    네 올려드리지요,,,눈 뜨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195 스웨디시 그레이스 예전엔 몇% 까지 할인 공구했나요? 궁금 2012/04/30 978
104194 나꼼수 용민운동회 사진과 동영상 3 닥치고정치 2012/04/30 2,050
104193 시누 뿐 아니라 양가 부모님들도 안 도와줄거면 입 안대는게 맞지.. 23 아웅 2012/04/30 4,236
104192 스승의날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7 .. 2012/04/30 9,500
104191 어제 드라마 파스타 재방봤는데요...실제로 주방에서 그런 분위기.. 2 1213 2012/04/30 1,464
104190 요즘은 매장에서 먹으면 자릿세도 받나봐요?? 5 궁금 2012/04/30 1,559
104189 요즘은 올케가 왕입니다. 56 양서씨부인 2012/04/30 13,065
104188 어제 개콘에 나왔던 팝송 제목이요 2 궁금 2012/04/30 1,282
104187 긴생머리 vs. 웨이브머리 8 고민 2012/04/30 3,943
104186 나꼼수 벙커 혼자 갈껀데요~~질문. 11 훠리 2012/04/30 1,753
104185 미 쇠고기 30개월 구분 불가 , 특정 위험물질 제거 불가 4 뼛속까지 미.. 2012/04/30 1,095
104184 남동생이 결혼했는데,,올케가 아침을 보름에 한두번 차려준다는데... 110 케니 2012/04/30 17,601
104183 쑥 뜯어와서 가루를 내려고 하는데요 2 쑥가루 2012/04/30 1,157
104182 청소년기부터 우울증 있었던 분들 계시나요? 6 우울증 2012/04/30 1,793
104181 맥가이버 음악 좋아하세요? 1 .. 2012/04/30 1,548
104180 4월 3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30 928
104179 82님들~서유럽 배낭여행 추천 좀 해주셔요~ 4 34노처녀 2012/04/30 1,229
104178 휴가 사용,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어지럼증 2012/04/30 638
104177 에어컨 실외기 설치 비용 6 에어컨 2012/04/30 3,860
104176 강원도평창-서울 가장빨리오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3 싱글이 2012/04/30 1,165
104175 박지민 이하이 공연 한거 짧게 올린 곳 1 어딘가요? 2012/04/30 1,077
104174 다이어트시 닭가슴살,,,어떻게 해드시나요? 9 ... 2012/04/30 10,811
104173 닭계장에 얼갈이 넣어도 될까요 3 요리고수 2012/04/30 1,649
104172 부산에 유명한 사주보시는 분 4 부산 2012/04/30 1,907
104171 중년의 나이에 사랑이 찾아왔다는 친구분얘기 43 그럴수도 2012/04/30 15,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