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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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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꿍꿍이일까요

서울댁 조회수 : 721
작성일 : 2012-04-27 11:53:40

2년전에 남편이  바람을 핀다는걸알았어요

그래서 차안에 녹음도 해두었죠....때를 기다리려구요...애들 때문에 이혼은 쉽지않고

근데 몇일전에 이민을 가자하네요..회사일이 힘들고 명퇴하고 만날 사람도없고 할일도없다면서...

남편이48살이라 이제 퇴직 걱정이되나봐요...이민도 당장가자 하네요 애들어릴때..

무슨 꿍꿍이가 있는걸까요...저랑은 2년에 세월이 흐르면서 그냥 대면대면한 사이가됐어요

그애랑 끝났다해도..직장에 여직원이 많아요..또 남편도 어느 여자든지 자기여자 만들수있다고(신혼시절에..

한바탕 싸웠네요)..지버릇 개 못준다고...왜 이민생각을 할까요

IP : 125.134.xxx.19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리학적으로
    '12.4.27 12:32 PM (14.50.xxx.48)

    보면 뭔가 일이 터져 도피심리가 작용하는 것 같군요.
    예를 들면 유부녀와의 부적절한 관계로 그 남편으로부터 협박을 당한다든가 아니면 거액의 협박을 받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든가.....
    이민을 무작정 언급할 정도라면 일시적으로 얻을 마지막 도피처를 떠올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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