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엉덩이가 길고 넓어요

-_- 조회수 : 3,110
작성일 : 2012-04-26 21:41:56

한동안 많이 퍼져가지고. 다이어트 중이긴한데.

좀 붙는 면 트레이닝 바지 입고 거울로 뒷모습 보니까 아 가관이네요 ㅋㅋㅋ

햄라인으로 입었음에도 눌러주는 부분 바깥으로 엉덩이살 나오는 거 어쩔거며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에 있는 이거슨 엉덩이도 아니요 허벅지도 아니요 무언가 덜렁덜렁 -..-

봄날 아줌마 사진 찾아보니까 딱 붙는 레깅스를 입어도 엉덩이가 동그랗고 가운데로 뽕긋 솟아서 보기 좋던데

제 궁디는.... 골반은 디게 큰데 그게 막 탐스럽게 큰 게 아니라 푹~ 퍼져가지고. 평평하고-_-

뭐랄까 엉덩이 자체가 막 탄탄하지 못하고 흐물흐물? 물렁물렁?

요즘 열심히 걷기, 싸이클, 이소라 하고 있는데 나중엔 수습 될라나요?

엉덩이가 한번 거슬리고 나니까 앉으나 서나 엉덩이 생각...

아 딱 10년 전에는 엉덩이 이쁘단 소리도 곧잘 들었는데 ㅠㅠ 지금은 셀룰라이트 우둘투둘.

엉덩이에는 나이가 없다고 말해주세요. 열심히 올리면 올라갈거라고 ㅠㅠㅠㅠ

IP : 122.37.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지를
    '12.4.26 9:43 PM (1.251.xxx.58)

    엉덩이에 맞는 예쁜거를 골라입으세요.

  • 2. ...
    '12.4.26 9:45 PM (61.98.xxx.233)

    점점더 나이드니 쳐짐이 심해져요...아줌마들 궁둥이 뒤에서 보면 날씬은 한뎁...그 쳐진것이...ㅜㅜ

    그래서들 날씬하신분들도 엉덩이 긴 상의들을 입나봅니다...에휴..

    봄날아줌마가 정말 존경 스러워요....그 애플엉덩이볼때마다..@.@;;

  • 3. ㅋㅋㅋㅋㅋ
    '12.4.26 9:55 PM (115.136.xxx.138)

    고민이실텐데 웃어서 죄송요 ㅋㅋㅋㅋㅋ
    근데 길고넓다는 표현이 너무 웃겨요 저도 그렇거듬요 전 다이어트가 필요한 체중도 아닌데 그러네요 ㅠㅠ 한국 사람들은 거의 그런것같아요 우리나라에서 제니퍼로페즈같은 엉덩이는 한번도 못본것 같아요

  • 4. ..
    '12.4.26 10:26 PM (61.43.xxx.75) - 삭제된댓글

    제 엉덩이와 어쩜 똑같은지 재밌게 쓰셔서 막 웃었어요^^;;어릴땐 나름 엉덩이가 풍성하니 이뻤는데 그 살이 다 밑으로 쳐지니 못봐주겠네요..다리도 더 짧아보이구요..우리 힘내서 힙업운동해봐요..

  • 5. 맞아요,
    '12.4.26 10:35 PM (110.12.xxx.110)

    나이들수록 엉덩이가, 네모 쯤으로 변한대요ㅠㅠ

  • 6. ㅋㅋㅋ
    '12.4.27 6:05 AM (211.246.xxx.213)

    운동 구년차에 작년까지
    엉덩이 이쁘다소리좀 들었어요
    근데 작년 갑작스런 친정오빠의 죽음으로
    체중 오키로가 빠지면서 엉덩이 살이 쭉 빠졌어요
    나이 사십중반에 거기 살 빠지니 복구도 안되고
    저희 딸이 그러네요
    엄마 는 왜 엉덩이가 네모냐고
    네모바지 스폰지밥 이래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658 스마트폰, 지하철 와이파이가 왜 안될까요? 6 궁긍 2012/05/29 2,639
114657 자식이 있으면 기초생활수급자되기 힘든가요? 4 ... 2012/05/29 8,648
114656 냉동고에 소고기국거리가 넘 많은데 뭐하면 좋나요? 7 냉동고에 엄.. 2012/05/29 1,988
114655 남성용 쿨토시 2 2012/05/29 1,376
114654 인터넷 통장정리 아시는분. 2 .. 2012/05/29 3,599
114653 여주 아울렛 르크루제.. cool 2012/05/29 1,548
114652 전업주부님들,, 10 ㅡ.ㅡ 2012/05/29 3,292
114651 자녀들 핸드폰 어떤거 쓰나요? 3 아이폰 2012/05/29 1,208
114650 MB, ‘종북’으로 공안몰이 나서…조중동 “콜!” 3 아마미마인 2012/05/29 942
114649 다들 식수를 어떻게 해결하세요? 17 물물물 2012/05/29 2,975
114648 신한은행 계좌를 처음 만들려고 하는데요~ 2 궁금 2012/05/29 1,075
114647 오늘 백화점에 근무하는 친구 만나서 들은얘기 23 비정규직 2012/05/29 22,037
114646 무엇이 필요할까요? 4 일본여행 2012/05/29 908
114645 결혼4년후에 아기갖는거 어떠세요?? 21 아기갖는거... 2012/05/29 2,838
114644 냉장고 고장....... 수리비 30만원...... 정도라네요 8 양문형 냉장.. 2012/05/29 4,298
114643 제가 엄마한테 싸가지 없게 말한 걸까요 2 ... 2012/05/29 1,348
114642 거절했는데도 물고 늘어지는 사람 왜그런걸까요 4 어휴 2012/05/29 2,176
114641 예쁜 야구모자 어디서 사세요? 1 ^^ 2012/05/29 1,276
114640 나른한 오후... 게으른.. 2012/05/29 703
114639 사랑의 심리학~! 루루 2012/05/29 931
114638 장아찌 쉽게 담그는 방법 28 7530 2012/05/29 9,221
114637 피클 다 만들고 소독할때 뚜껑 소독할때요... 4 소독 2012/05/29 1,247
114636 어린애들 데리고 귀촌하신분 계신가요? 귀촌 2012/05/29 1,704
114635 박완규 부치지 못 한 편지 4 엉엉 2012/05/29 1,563
114634 해외 나갔다 온 친구한테 '놀러갔다 왔니?'라고 말 했다가 혼쭐.. 2 ㅋㅋㅋㅋ 2012/05/29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