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나이 40넘어가서 결혼 잘할가능성이..

글쎄요 조회수 : 5,873
작성일 : 2012-04-26 08:21:24
과연 많을까요?
남자들은 30중반만 되도 여자의 가임성 여부에
여자분들 생각하시는 것 이상으로 예민해서
거의 기피하는데

여기 글보니 서로 격려 위로 사례들면서
20대 못지않은 경쟁력있다 말씀하시는데
조금 어이가 없군요

아예 서른 중반이상은
스펙이 사짜나 처가가 부유하거나
이정도 끌만한것 없음
고민도 안하는데

너무 낙관적이신듯
남자입장에서 사절이지요
IP : 211.246.xxx.10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12.4.26 8:25 AM (211.246.xxx.103)

    전 이미 결혼했는데요
    사실 그대로 남자들의 마음을 알려드리는겁니다 미안하지만..

    남자도 30중반 넘어가기 전에 여자들이 다 낚아채가구요

    그래서 솔직히 그 이후는 떨이장사지요

  • 2. ....
    '12.4.26 8:27 AM (110.14.xxx.164)

    솔직히 사람 나름이긴 하지만...
    나이들수록 선택폭이 좁아지는건 사실이지요

  • 3. 세대
    '12.4.26 8:29 AM (72.213.xxx.130)

    할머니 세대는 16~17세가 강세였고,
    어머니 세대는 23~24세가 강세였고,
    현재 세대는 30~31세가 강세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딸 세대는 40~41세가 강세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 4. ...
    '12.4.26 8:32 AM (115.126.xxx.140)

    그건 아니죠. 40~41세라뇨.
    여자 가임기가 마냥 늘어나는 것도 아닌데..
    일본보면 여자들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남자들이 여자에게 위기의식을 느껴서 경쟁상대로 인식해
    오히려 동갑내기 젊은 사람들끼리의 결혼비율은 줄어들고,
    초식남이 느는 반면,
    20대 초반 여성들의 40대같은 나이든 남자들과의 결혼비중이
    늘어난다고 하네요. 사회가 급변하면서 경제력만을 바라는
    여성들의 나이가 오히려 더 어려지고, 남자들 나이는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네요. 우리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마냥 늘어나지는 않을것 같아요.

  • 5. ..
    '12.4.26 8:38 AM (211.234.xxx.26)

    40대 중번 남자중에 괜챦은 남자가 있긴 하더라도 40대 초반 여자하고 잘되기 힘들죠. 삼십 후반도 잘 안보려할텐데.

  • 6. ..
    '12.4.26 8:38 AM (147.46.xxx.47)

    세대님 말씀일리있는게...결혼=출산 이라는 공식이 점점 희석되고있는 추세 아닌가요?

  • 7. 세대
    '12.4.26 8:40 AM (72.213.xxx.130)

    ...님 흥분하지 마세요. 20년 뒤에는 모르는 거에요.
    여자들 폐경기 이후에도 호르몬 주사를 맞으면 생리 다시합니다.
    님은 정보에 어두우시는 것 같은데, 60대 할머니가 아기 낳은 사례가 있어요. 터키의 경우임.
    현재에도 난자 냉동보관이니 오히려 엄마가 40대 이후에 태어난 아기의 경우 천재성을 보인다는 사례도 있어요.
    우리 어머니 세대에 폐경기라고 생각했던 현재 30대 중반에 첫아기 낳는 경우가 아주 흔하듯이
    우리가 헉~ 하는 40대가 충분히 적령기가 가능할 것임. 결혼도 2모작처럼 재혼이 흔해질 수 있고요. 미국은 현재 40대 재혼녀 출산이 일반적이구요.

  • 8. ..
    '12.4.26 8:47 AM (175.112.xxx.238)

    뜬금없이 인간의 수명이 길어진다면 여자들의 가임기간도 늘어나지 않을까요?

  • 9. 고양이하트
    '12.4.26 9:00 AM (110.70.xxx.148)

    능력없는 여자는 젊음이 가는 30대부터 힘들어지죠

  • 10. 오지랖이네.
    '12.4.26 9:07 AM (112.165.xxx.238)

    머 사람일은 모르는지라 노처녀들 가임기 걱정하지 말구 당신걱정이나 하시오
    애들 커서 사회에 쓰레기같은 존재 만들지 말고 당신 와이프 단속해서 젊은놈이랑
    바람나서 가정을 버리는 일 안만들도록. 그리고 당신같은 유부남들 유흥업소에서
    지저분하게 노는것 젊은아가씨들보고 침 질질흘러는거 완전 밥맛이예요.

    각자 다른위치에서 보면 그렇게 오지랖이발동할지라도 말을 안하는거져.

    원글이 먼저 말을 해주면 나도 이런말들을 해줘야 되지 않을까 해서 오지랖좀 피워봐요.

  • 11. ..
    '12.4.26 9:13 AM (1.176.xxx.98)

    40대가 결혼적령기가 될수 있다는 예상 너무 웃기네요.생물학적으로 예쁜 나이대도 아니고 아이 키우기 쉬운 나이대도 아닌데요.실제 30후반에 아이 낳아 키워본 경험닙니다. 아이는 30대초반에는 늦어도 낳는게 서로에게 편해요. 그리고 왠간한 능력자들 아니고는 30대 중반 넘어가면 선시장에서는 거의 아웃이죠.. 외모부터 별로인 사람들만 나오더구만... 좋은 대학 나온다고 인생 다 잘풀이는게 아니듯이 인생ㄱ사 어디에나 예외는 존재라지요... 여기는 예외를 일반화시켜 버리네요

  • 12. ㅇㅇ
    '12.4.26 9:15 AM (211.237.xxx.51)

    독신이든 싱글이든 다 각자 인생이 있고 본인들 선택이지만
    단 하나 출산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확실히 젊었을때 하는게 좋긴 좋지요.
    이건 아무리 우리가 이런 저런말로 쉴드쳐도 변하지 않는 진리에요..

    근데 꼭 출산이 결혼생활의 전부는 아니죠..

  • 13. .....
    '12.4.26 9:15 AM (125.128.xxx.137)

    저기 위에 40대가 결혼적령기가 된다고 쓰신분 논리에 따르면 20년뒤 우리나라 남자 평균키는 190cm이 되겠고 40년 뒤엔 210cm가 되겠네요. 어떻게 저런 황당한 논리를 눈하나 깜짝 안하고 주장할수있는지.. 기가 차지도 않습니다.

  • 14. 허걱
    '12.4.26 9:31 AM (114.205.xxx.174)

    아무리 여자싸이트라도 40대가 결혼적령기가 되는건 말도 안되는일이죠
    진짜 그렇게 되면 큰일이기도합니다
    지금도 결혼적령기가 높아져서 사회적으로 얼마나 많은 문제와 비용이 드는지 아세요?
    우리가 평균수명이 길어졌다고해서 노후삶의 질이 좋아졌거나 건강상태가 훨씬 좋아진게 아닙니다
    그저 수명만 어찌어찌 길게 가는거예요
    저는 서른중반인데 자궁쪽에 문제있은지 오래됐어요. 씁쓸..

  • 15. 포실포실
    '12.4.26 9:45 AM (110.175.xxx.199)

    뭘 길게들 말씀하시고 그러세요?

    그 가능성은,
    남자 60 넘어서 결혼 잘 할 가능성!
    하고 아마 정비례 할겁니다, ^^;

  • 16. ...
    '12.4.26 10:09 AM (220.72.xxx.167)

    개개인에게 결혼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생각할 때, 결혼을 잘한다는 것이 딱 한가지로만 귀결될 수 있을까요?
    결혼해서 아이낳아 잘 기르는 것도 중요한 의미가 있겠지만, 아이없이 여생을 동행할 파트너를 찾는다는 의미의 결혼이라면 40대 이후에도 훌륭한 결혼생활이 될 수 있겠죠.
    그런의미의 결혼은 원글님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 17. ;;
    '12.4.26 10:31 AM (211.246.xxx.116)

    그나이대분들 데이트 하는거 보면 전 불륜인줄 알았는데 결혼 안하신분들이 생각보다 많군요 전 왜 그나이가 되면 당연히 결혼해야하는걸로 생각했을까요

  • 18. ..
    '12.4.26 10:32 AM (210.109.xxx.255)

    그래서 뭘 어쨓다는 건지. 원글도 평범할거 같은데 눈높은 여자들 평범한 남자 만나느니 혼자 살겠다는데 뭘.

  • 19. 또 왔네
    '12.4.26 10:34 AM (220.72.xxx.65)

    이누무새퀴~ 찌질한노무스키~~~제발 너나 잘하세요!!

    너 꼬라지나 잘보세요!!

  • 20. 이런 원글 보면
    '12.4.26 10:56 AM (125.187.xxx.67)

    EQ가 현저히 떨어지는 인간이 어떤 스타일인지 알 수 있는 전형적인 예지요.
    나이 많아도 결혼 잘 하는 케이스도 없지 않으니 너무 비관적으로만 생각말고 힘내란 소리지, 도대체 누가 20대보다 40대가 결혼에 더 경쟁력 있다고 하는데요? 초등학생도 그렇게는 안받아들이겠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520 자식노릇하기힘들고,부모노릇하기도힘들고..... 2 에궁 2012/05/14 1,261
106519 몸 전체가 왼쪽이 문제있는데 경락 맛사지 추천 좀 부탁드려요~~.. ///// 2012/05/14 823
106518 여수엑스포 보면서 근처 관광하고 싶은데 추천 부탁요 3 ... 2012/05/14 1,607
106517 30 넘은 모태솔로남이 양다리를 걸치게 됐네요. 10 rhals 2012/05/14 4,667
106516 초3 사회...어떻게... 10 시험.. 2012/05/14 2,154
106515 이런 남편 어쩌면 좋나요 22 jjrest.. 2012/05/14 4,868
106514 캄보디아 갈 때 말라리아 약 먹어야 할까요? 7 처음이 어려.. 2012/05/14 2,563
106513 우와!!!정말 미칠것 같습니다 1 장터 소심녀.. 2012/05/14 1,241
106512 진주 잘 아시는 분... 3 pearl?.. 2012/05/14 1,509
106511 처음사는 루이비통...티볼리pm 6 감자 2012/05/14 2,978
106510 낮잠 주무시나요? 2 바느질하는 .. 2012/05/14 1,412
106509 아들 수료식 (면회) 갈때 뭘 많이 해 가세요 (음식같은거) 2 // 2012/05/14 4,146
106508 유앤아이 윤상 보고 있어요 8 상오빠 2012/05/14 1,790
106507 저는 애교가 없어요..하나두.. 2 ㅡㅡ 2012/05/14 1,264
106506 스승의 날 선물 질문~~ 도와주세요~~ 6 질문 2012/05/14 1,691
106505 안희정_보수단체도 감동한 안보특강_2011.04.12.avi 참맛 2012/05/14 604
106504 이사갈때 방향 기준은 어디인가요? 1 ... 2012/05/14 3,862
106503 방금 콘서트7080 나온 가수 3 7080 2012/05/14 1,409
106502 여수엑스포 구경하려면 전부 돈내고 관람하는거죠 6 .. 2012/05/14 2,164
106501 코스트코에서 살만한 드럼세탁기 세탁세제 추천좀 부탁드릴께요 2 낼갈래요 2012/05/14 2,496
106500 코스트코 회원카드문의 2 코스트코 2012/05/14 1,296
106499 재혼고민~ 3 ... 2012/05/14 2,119
106498 모임에서 나에게만 말을 걸지 않는 사람 45 무중력 2012/05/13 19,418
106497 어제 먹은 대창이 미국산? 대기업, SRM 의심부위 들여왔다 .. 2012/05/13 766
106496 어학원에서 쓸 수 있는 문법책이나 원어민이 쓸 만한 교재 추천 .. 봄이왔어요!.. 2012/05/13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