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병원에서 시끄럽게 하는 아이는 누가 혼내야 하나요?

예의없는 엄마들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2-04-25 14:35:14

이비인후과입니다.

어른들도 오지요.

아파서 우는 아이라면 이해가 가는데'''

떼쓰고 징징거리는 아이를 2일 전에 보고 또 봤습니다.

요지는 병원가기 싫다입니다.

간호사에게 주의시키라고 하니 보호자에게 가서 몇 마디하지만

정작 아이 엄마는 잡지책보고 아이에게 하지마 요렇게만 하네요.

그래도 천방지축.

이 동네에서 잘 되는 병원이라 사람 참 많아요.

그래서인지 이런 아이들이 꼭 몇 명 보입니다.

심지어 과자 가져와서 흘리는데 밟으며 좋아합니다.

정수기 물을 질질 흘리고''.

제가 가서 아이 타이르려니 "아이 엄마도 안 하는 일을 내가 하면 될까?"싶기도 합니다.

 

제가 중이염이라 더 신경이 예민한가 봅니다.

하지만 다 아픈 사람들이 오는 병원에

저렇게 예의없는 아이는 엄마가 제어해야 하지 않나요?

소아과면 이해도 가지만''.

병원에 아이 데리고 오시는 어머니들,제발 자기 아이 좀 보세요.

잡지책이 그리 재미있는지'''.

간호사에게 2번 말하기도 그렇고 정말 미워요.

제가 주의를 여러번 줘도 될까요?

여러분의 답글을 바랍니다.

 

 

IP : 118.45.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계인싫어
    '12.4.25 2:37 PM (211.207.xxx.145)

    그런 엄마들은 개념이 지구인이라 아니라 생각하고 거의 포기해요.

  • 2. ㅇㅇ
    '12.4.25 2:37 PM (211.237.xxx.51)

    그렇게 무뇌아인 애엄마가 자기 애한테 입바른 소리 하는 사람에게 가만 있지는 않을듯
    싸움 나는거죠 뭐;;
    에효~

  • 3. 원글
    '12.4.25 2:41 PM (118.45.xxx.30)

    저는 그런 분들 보면 82를 모르시는구나 하고 생각해요.
    그런데 한 번 타일러 보고 싶어요.
    포기하려니 그 엄마들이 뻔뻔해요.
    의사쌤에게 말하니 한숨을 쉬시면서 환자 보는 것보다 밖에 시끄러운게 더 신경쓰인대요.
    간호사들도 의사에게 힘들다고 한다면서'''.
    이해도 갑디다.

  • 4. .....
    '12.4.25 2:45 PM (203.248.xxx.65)

    병원에서 아이 떠든다고 의사나 간호사가 야단 한 번 쳤다간
    당장 이런 게시판에 올라올걸요?
    '아파서 간 병원인데 의사란 사람이 이해심도 없이...블라블라'
    답이 없어요.

  • 5. ...
    '12.4.25 2:47 PM (122.32.xxx.12)

    그냥 원글님이... 총대를 메어도....
    안되요...
    남들이 지적해서 들을 엄마면..
    아예 애초에..이런 상황 자체를...만들질 않아요....

    그냥 겪어 보니 그래요...
    밖에 나와서 이러고 있는 사람은...
    애초에 개념 자체가 없기때문에....
    남들이 뭐라 해도..
    오히려 더 진상 떨수 있어서..(저도 똑같은 애기 엄마예요...)
    저도 아무말 안해요..

    요즘엔 그냥 세상 사람들...
    전부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 가야 되고 돌아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너무 많아서..

  • 6. 이럴땐
    '12.4.25 3:14 PM (110.10.xxx.249)

    할머니들이 한마디 해주시는게 어찌나 통쾌한지 ㅋㅋㅋ
    그래도 꿈쩍도 안할 엄마들이지만..

  • 7. ...
    '12.4.25 3:20 PM (121.180.xxx.75)

    그런엄마들은 말해도 안통해요

    며칠전에 저도 아이랑 병원갔다가 봤는데
    저는 그병원을 근래들어가기시작했는데
    그아이가고나니 간호사들이....혀를 내두루더군요,,,--

    그리고 그아이를 다라 약국에 내려갔는데
    약사님이 좀 쌩~하더니...
    그아이가고나니...
    난 보다보다 저런집은 처음이라고
    올때마다 저난리라고 빨리 보내고 안보는게 상책이라고

    방법없어요
    그렇게살다 그렇게 갈거에요

  • 8. 그건 약과
    '12.4.25 4:58 PM (121.164.xxx.120)

    소아과에 정수기 있잖아요
    다른 사람들은 정수기 옆에서 종이컵 꺼내서 물마시고 있는데
    어떤 엄마가 자기 물마신컵에다 아이 소변을 누이고는 그걸
    정수기 바로 옆에 있는 쓰레기통에 휙 버립디다
    살다 살다 그런 경우 없는 행동은 처음 봤어요
    나이든 할머니도 아니고 젊은 엄마가 그러는데
    너무 황당해서 말문이 막히더군요
    남자아이 엄마들 제발 그러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요즘 화장실 없는 병원이 어딨다고
    그거 몇미터 걸어가기 귀찮아 하는지 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285 소심한 남자 중에 진국이 많다는 게 왜죠? 1 off 22:29:06 72
1779284 연예인은 정치의 희생양 5 그러고보면 22:28:22 172
1779283 조진웅은 어디서 뜬건가요? 시그널인가요? 3 근데 22:28:08 174
1779282 면접관앞에서 떨지않고 말 할 수 있는 요령 있을까요 1 경단녀재취업.. 22:23:32 141
1779281 헬로키티 휴대폰케이스 너무 급하게 샀는데 중국꺼네요 헬로키티 22:23:16 78
1779280 궁금한이야기 Y ..술취한 여성 상대로 성폭행 하는 연예기획사 .. 2 .. 22:20:38 696
1779279 조진웅측 입장문말대로 성폭행은 진짜 아니라면 19 .. 22:19:09 1,442
1779278 소염 진통제 먹고 체중 늘기도 하나요 1 ㅡㅡ 22:18:31 75
1779277 김학의 무죄주는 사법부보고 믿어달라는게 웃기지 않나요? 7 000000.. 22:15:19 168
1779276 과거에 재벌 아들들 서울대 간거요 10 ........ 22:07:54 1,003
1779275 이부진은 독특한 외모네요 8 ㅓㅓㅗㅎ 22:03:19 1,586
1779274 논술은 이미 다뽑고 최저로 5 22:03:17 506
1779273 연예인이 얼굴을 다 고쳐도 알사람은 알아보던데 1 ..... 22:02:51 592
1779272 러시아 어쩌구스키의 기분입니다 4 러시아 21:59:44 278
1779271 10시 [ 정준희의 논 ] 우리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 청년 극.. 같이봅시다 .. 21:57:06 135
1779270 조진웅, '소년범' 맞았다..입장문 [전문] 39 인정 21:56:45 3,449
1779269 굴먹고 갑자기 설사하는데 14 ㅇㅇ 21:53:10 1,061
1779268 알마 bb 선물로 준다면 어떠세요? 5 궁금 21:46:10 533
1779267 랭앤루 라는 브랜드 입어보신분 계시나요 귀여워 21:41:06 166
1779266 랩다이아몬드 크기 (반지) 결정 도와 주세요. 7 고민 21:38:00 434
1779265 저도 써봐요. 지금까지 이룬 것 5 75 21:37:55 959
1779264 무플로 재문의ㅠ)발열양말 신어보신분 계신가요? 8 푸른 21:37:21 272
1779263 손끝이 갈려저셔 너무 아파요 ㅜㅠ 12 아프다 21:35:53 901
1779262 영양찰떡 맛집 알려주세요(온라인주문) 2 oppa 21:27:06 773
1779261 707 계엄군 안정시키는 이관훈 배우 영상보셨어요? 3 소나무 21:25:22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