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셨나요??
전 오늘 처음 봤는데...
흐느끼는 듯한 소울 창법의 독보적인 존재였던 박인수씨 얘기더군요...
유투브에 올라온 노래 계속 듣자니...
비도 오고,,, 마음이 좀 그렇네요.....
보셨나요??
전 오늘 처음 봤는데...
흐느끼는 듯한 소울 창법의 독보적인 존재였던 박인수씨 얘기더군요...
유투브에 올라온 노래 계속 듣자니...
비도 오고,,, 마음이 좀 그렇네요.....
연속해서 보고 있어요.
방송이지만 이혼을 했어도 부인이 그렇게 하는것 보고
참 대단하네요.
월요일부터 울면서 봤어요.
이혼한지 30여년 지나 다시 만난 부인도 그렇고 참 가슴이 먹먹하더군요.
아직도 멋지게 노래 부르실수 있는 연령대인데..어려서 봄비..들었을때도 멋지다 독특하다라고 생각했었는데...
했정사가 불행했더군요. 그 음울한 눈빛이.. 참..다행히도 오랫동안 헤어졌었던 부인이 나타나 끔찍히도 아끼는거 보고 안심이 되네요.
거의 매주 보고 있는 나름 인간극장 열혈애청자 입니다. 지난주에는 발랄한 떡집 형제들 덕분에 유쾌하더니 이번주엔 마침 서울에선 봄비도 간간히 오는게 정말 딱 이네요. 박인수씨.. 전 80년대 십 대여서 잘은 모르고 노래를 들으니 어릴적 언젠가 완전 소울 필에 충만한 분이 노래 부르시는데 외국인인줄 알았던 바로 그분이네요. 조금만 빨리 치료했으면 이렇게 까지는 안되셨을텐데... 안타까워요. 그래도 부정이라고 아들 이름과 아들에 대한 애틋한 눈빛이 참 따뜻하네요. 부인분은 첫날엔 담박에 이름을 대셨는데, 두번째는 잘 모르는 분 대하듯이.. 부인분도 예전 사진에 엄청 미인이셨던데.. 역시나 가수생활을 하셨던 분인가 봐요. 그리고 아들 하나 데리고 일본에서 20년 정도 사시다 얼마전 한국 들어오셨다는데 아드님과 부인분 모두 잘 사시길 바래요. 그리고 박인수 씨 노래 정말 잘하시네요. 오늘도 안 나오던 목소리가 불현듯 나오면서 소울 충만한 노래를 부르시던데.. 부인께선 기적이라고만 하시대요. 가슴도 아프고 안타깝고 그래요.
저도 인간극장 애청자예요. 이번주 박인수씨 나오는거 보면서 참
맘도 아리고.. 간간히 눈시울 적시며 잘 보고있어요.
어쩌다 그분 삶이 저렇게 되었는지 너무 안되셨더라구요.
건강도 가정도 열심히 지키고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분 전부인은 무슨맘으로 다시 찾아와서 미국까지 동행하는건지 조금
의아하기도 하고 그 연민만으로 앞으로 잘 지낼수있을까 싶어 걱정도 되고..
암튼 앞으로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0438 | 남자들은 원래 여자보다 벌레를 안 무서워 하나요,? 10 | 낭자 | 2012/05/16 | 5,461 |
110437 | 마로 부친개 해먹어도 되요...? 6 | 속상녀 | 2012/05/16 | 1,316 |
110436 | 작년 김장 양념으로 배추 김치 담글 수 있을까요? 8 | 두둥실 | 2012/05/16 | 1,675 |
110435 | 우리 윗집아이들...!!! 1 | 아이고..... | 2012/05/16 | 1,528 |
110434 | 제거한 앱 살리기 1 | 스마트초보 | 2012/05/16 | 1,291 |
110433 | 영어 인강 잘하는데.. 1 | 영어 | 2012/05/16 | 1,209 |
110432 | 스마트폰이 아닌 핸드폰이 없네요 1 | 아 힘들어 | 2012/05/16 | 1,129 |
110431 | 압력밥솥 사이즈 문의합니다. 1 | 밥솥 | 2012/05/16 | 956 |
110430 | 앞머리쪽으로.. 흰머리가 많이 나고 있어요 1 | 염색약 | 2012/05/16 | 1,630 |
110429 | 강기갑의원이 8 | 응원 | 2012/05/16 | 1,413 |
110428 | 홍삼 아이패스 어떤가요 4 | ... | 2012/05/16 | 2,432 |
110427 | 코스트코 크로와상 샌드위치속 치즈? | 검은나비 | 2012/05/16 | 1,951 |
110426 | 별거 하신던 부모님이 드디어 이혼하실 것 같아요. 4 | .. | 2012/05/16 | 3,529 |
110425 | 내년부턴 모든 다문화 외국인 가정에 보육비 전액 지원 8 | 뽀로뽀사탕 | 2012/05/16 | 2,204 |
110424 | 전쟁을 겪은 노인분들의 마음 6 | 식당에서 | 2012/05/16 | 1,343 |
110423 | 유희열 스케치북 청춘나이트 특집 2탄 출연가수 10 | .. | 2012/05/16 | 2,572 |
110422 | 주기가 불규칙해서요~~~ 2 | 걱정걱정 | 2012/05/16 | 860 |
110421 | 같이 좀 욕해주세요. 일렬주차... 9 | 버럭 | 2012/05/16 | 1,868 |
110420 | 드라마 볼만한거 추천 좀.. 미드/일드면 더 좋구요. 17 | 설탕 | 2012/05/16 | 2,609 |
110419 | 부모님 생신 부페 이상한가요? 9 | 부페 | 2012/05/16 | 2,171 |
110418 | 저희 병원은 채혈을 잘 못해서 무서워요 ㅠㅠ 5 | 임산부 | 2012/05/16 | 2,581 |
110417 | 고1 딸 생활관용 한복 대여 14 | 달고나 | 2012/05/16 | 1,594 |
110416 | 죄송해요, 글 지울께요) 친정엄마에 대한 서운함이 가시질 않아요.. 25 | 서운타 | 2012/05/16 | 6,428 |
110415 | 느므 쿨하신 시부모님 19 | 쿨 | 2012/05/16 | 4,573 |
110414 | 아이들 어떤것을 경험하게 해주어야 할까요?.. 4 | 체험학습 | 2012/05/16 | 1,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