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 소고기 많이 드셨어요?

휴우 조회수 : 1,549
작성일 : 2012-04-25 10:40:35

저도 참 육식을 좋아라 하는 사람인데..

근래 한 1년동안은 많이 먹질 못했네요..

외식도 거의 안했구요

소고기 많이 사 드셨나요?  마트가면 항상 미국산 호주산이 있으면 당연 호주산껄 샀죠

여태 미국산이라고 씌여진걸 한번도 사본적은 없습니다만..

이 호주산이라고 믿고 산 것들 중에서도..섞인게 있을지..장담은 못하겠네요 -_-;

갈비찜은 국내산 한우나 호주산껄로 했는데..이것도 역시 장담은 못하죠..누가 어떻게? -_-;

근데 밖에서 먹는 고기들은 거의 미국산 소고기라 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식당에서 미국산 소고기로 반찬 나오는거 머 있나요?

아예 대놓고 미국산 소고기라면서 파는 가게는 있죠

그럼 밖에서 고깃집 갔을때 갈비살이니 등심이니 안심이니 이런것들 메뉴판보면 호주산 혹은 국내산이라고

씌여져있는데..이거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요

샤브샤브집에 갔었는데요 호주산이라고 나와서 먹었어요 근데 이것도 확실히는 장담 못하겠네요 -_-

그리고 쇠고기 다시다 말이죠 이것 역시 무슨 재료가 주 원료인지 소비자들은 몰라요 -_-

햄이랑 소세지도 뭐가 주 원료로 들어가는지 장담 못하죠 -_-

고로 미국산 소고기를 우리 국민들이 정말 한명도 섭취 안하고 골라서 빼내고 안먹었다고 볼 수 있는

국민들이 얼마나 될까요?? 

미국산 소고기를 엄청 섭취한 사람과 그나마 덜 섭취한 사람의 차이겠죠

이건 향후 7년쯤 뒤 어떤 통계로 나타날까요 지금 마루타가 되어 열심히 섭취하고 있는 국민들..암담합니다

IP : 220.72.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ave
    '12.4.25 10:48 AM (115.137.xxx.152)

    저는 이 정부들어서 소고기 외식은 하지 않고있어요.

    가끔 하나로클럽에서 한우만 구매해서 먹고있구요.

    오늘 인터넷 신문보니 미국에서 광우병 발생했다네요.

    이제부터 육식은 가급적 제한할까해요.

  • 2. ㅇㅇㅇ
    '12.4.25 10:51 AM (121.130.xxx.11)

    전 원산지 체크하는데요..
    동네 일본음식점에서 고기 올려져 있는거 그거 먹었는데 작은데 오천원정도 했어요..
    그래서 원산지 확인못하고 그냥 먹었는데...
    고기도 쥐꼴이만큼 나왔는데 오히려 다행...
    나중에 계산하고 나가니 미국산이라고 써져있더라구요..그거봤음 안먹었을텐데...
    그 담부터 거기 안가요~

  • 3. 저또한
    '12.4.25 10:51 AM (115.140.xxx.84)

    원글님과 거의 같아요.
    소고기는 국내산이고 한우고 저 재량으로는 안사요.
    하지만 어쩌다 밖에서 먹는건 호주산이다 하고 눈 질끈감고 먹어야지 어째요.
    혼자 유난떨수도 없구요.

    다시다는 아예 안쓰지만 시어른의 완소 아이템이나 시댁가서 밥 안먹을 수 없구요.

    의도하지않게 제 입으로 들어오는 음식은
    팔자려니하고 먹어요 ㅎㅎ

  • 4. 단체급식 ㅠㅠ
    '12.4.25 10:52 AM (220.121.xxx.138)

    학생들과

    군인등등은...... 마루타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360 남친한테 미묘하게 무안함 느낄때.. 19 ........ 2012/05/28 5,686
114359 조언 감사합니다 3 은행직원이 2012/05/28 1,201
114358 많이 속상합니다ㅠㅠ 16 .. 2012/05/28 3,613
114357 못가본 58평거실에 2m77 작은가요? 8 못가본 58.. 2012/05/28 2,136
114356 글짓기 <과학발전이 인간에게 끼친 해로운 점과 이로운 점&.. 5 도와주세요 2012/05/28 1,054
114355 종합소득세 세액공제 잘 아시는 분께 여쭤요... 5 종소세절세 2012/05/28 1,429
114354 키작은 엄마의 슬픔 59 나도 크고싶.. 2012/05/28 13,377
114353 시아버님 치매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데이케어센터) 4 치매가족 2012/05/28 2,249
114352 소파길이 2m77 작을까요?? ㅠ 못가본 58.. 2012/05/28 1,199
114351 경험있으신분 조언구합니다 yeprie.. 2012/05/28 666
114350 5년가까이된 남자친구에게 이별통보받은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수.. 71 이별 2012/05/28 16,939
114349 아는 분이 운영하는 커피숍 첫 방문할 때요. 4 ㅇㅇㅇ 2012/05/28 1,384
114348 남편바지가 면100% 드라이 라고 써있는데 울샴푸로 빨면 안될.. 4 세탁방법 2012/05/28 2,680
114347 강아지 이야기가 나와서 3 그럼 난 2012/05/28 1,304
114346 글을 읽어보시고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연체동물 2012/05/28 593
114345 신사의품격, 어떻던가요? 8 포도송이 2012/05/28 2,844
114344 49제즈음까지가 가장 힘들까요? 6 너무미안해 2012/05/28 2,571
114343 남편 자랑(?) 7 ㅇㅇ 2012/05/28 3,106
114342 명품철정 밥솥을 2 xfile 2012/05/28 1,290
114341 프랑스어 번역 2 부탁해요 2012/05/28 971
114340 장터 여수엑스포 표 파는 사람은 2 ... 2012/05/28 1,506
114339 파워포인트 설치파일 구할방법 없을까요? 2012/05/28 772
114338 어떤 일 당했을 때 진심어린 사과만을 원했을 뿐이라는 마음..... 4 좋은 밤 2012/05/28 1,590
114337 조각자수 파는곳과 가격도 궁금해요. 2 조각보 2012/05/28 886
114336 평생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빵빵.. 화장실 문제로 고통.. 2 하복부 2012/05/28 3,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