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마트 유기농 바나나 고객센터에 물어봤어요

조회수 : 4,572
작성일 : 2012-04-24 18:32:44

아까 바나나 농약 관련해서 글 남겼었는데요. 내친김에 궁금해서 이마트에 물어봤어요.

유기농 재배한다고 써있는데 수입 중에는 어떻게 되냐고. 약 치냐고.

그리고 배로 오냐 비행기로 오냐 물어봤더니 답변이 이렇게 왔네요.

 

//고객님께서 문의 1500000138615
유기농 바나나(봉), 페루산 상품 배로 수입해오는 상품이고
수입해오는 과정에서 후숙이라는 작업을 거치기 위해서
후숙가스를 뿌리는 작업를 합니다

수입 되는 기간은 7~10일 정도 소요 되며 그 기간동한
후숙가스를 뿌려서 상품이 알맞게 익게 되면
한번 세척후 고객님께 판매 하고 있습니다//

 

다른 궁금한 분들 계실까봐요. 참고하세욤... ; _ ;

근데 후숙가스라는 게 뭘까요.

 

IP : 122.37.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4 6:39 PM (211.234.xxx.106)

    에틸렌가스 아닌가요. 감하고 귤 익히는거.

  • 2.
    '12.4.24 6:40 PM (125.187.xxx.67)

    결국 재배는 유기농이지만 배로 싫어오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은 유기농이 아니라는 이야기네요.
    유기농이 유기농이 아니군요. 도대체 뭐 하자는 장난인지 원.

  • 3. 반지
    '12.4.24 6:51 PM (125.146.xxx.34)

    감도 홍시로 만들려고 후숙가스나오는거로 하는거 많은데
    그것도 말이 많아서 되도록이면 그런거 안하는 걸로 먹으려 하는데
    그렇다면 유기농이 말만 유기농인거 아닌가요;;

  • 4. 원글
    '12.4.24 9:58 PM (122.37.xxx.113)

    그쵸 그런 거 같아요 ㅠㅠ 에잉. 결국 덜농약은 있어도 무농약은 없나봐요.

  • 5. 돌돌엄마
    '12.4.25 2:43 AM (123.108.xxx.140)

    오마이갓 ㅠㅠ

  • 6. 배로
    '12.4.25 1:09 PM (124.58.xxx.11)

    온다면 우리나라 들어와서 통관거쳐 소비자의 손에 들어오기 까지는 아무리 빨라도 한달이상이 소요되는걸로 압니다.
    그렇다면 갓 딴 샛파란 바나나라 할지라도 저절로 후숙이 될텐데 굳이 후숙가스라는걸 뿌려야 할까요.
    저는 오래전에 TV에서 헬기로 바나나농장에 농약 뿌리고, 더군다나 농민들이 있는데도 그냥 뿌리고, 그 농민들이 대를 지나서 자손대에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걸 본 후로는 마트 바나나는 일절 사 먹지 않았습니다.
    가끔 자연드림에서 사 먹곤 하는데
    이건 익어도 시중에 파는것처럼 예쁜 노랑으로 절대 익지 않더군요.
    시중엔 샛노랑색에서 더 익으면 검은 점들이 생기잖아요.
    그런데 자연드림꺼는 파는것 자체도 예쁜 노랑도 없고 익은것도 점점이 검은 점이 아니고 참으로 못나게 검게 변하더군요.
    겉 모습보면 정말 손이 안가요 ㅠㅠ
    그런데 이렇게 못난 바나나, 어떨땐 후숙과정에서 말라버려 껍질과 속살이 자연스레 벗겨지지 않아 바나나를 칼로 벗겨 먹는 불상사가 생기는데 그런데도 맛은 참으로 좋더라구요.
    비싸서 자주는 못 사먹지만 이런 국내산 친환경 바나나도 이쁘게 후숙하는 방법 알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287 담도 담낭 전문의 좀 알려주세요. 9 며느리 2012/04/25 8,289
103286 운동장 김여사, 혹시 고의는 아니었을까요? 30 탐정 2012/04/25 3,979
103285 냉동된 간장게장, 쪄 먹을 수 있나요..? 2 보라 2012/04/25 1,507
103284 결혼을 양가 가족들끼리만 하려고하는데요. 11 고민.. 2012/04/25 5,499
103283 아이 초등 고학년이상 키워 보신분들...현미경 필요 할 때 많은.. 4 고민 2012/04/25 1,454
103282 부동산에 대해 잘 아시는분들 도와주세요. 7 응삼이 2012/04/25 1,297
103281 오르막길 운전 9 쟈넷 2012/04/25 2,974
103280 애들 때리시나요?? 32 카리미 2012/04/25 4,349
103279 배우자 사망시 재산 분할에 대한 궁금증요 4 궁금 2012/04/25 5,267
103278 고등학생인데요. 5 참나 2012/04/25 1,337
103277 [단독] CJ·동원·오뚜기, 생필품 가격 '최대 28%' 기습 .. 3 밝은태양 2012/04/25 1,695
103276 택배아저씨가 문자를 7 보냈는데.... 2012/04/25 2,881
103275 박원순 시장님을 보면서 2 ㅇㅇ 2012/04/25 979
103274 영화 Flash Dance 아는 분? 2 ... 2012/04/25 926
103273 전화이동할 때 번호안내 서비스 어떻게 하나요? 1 찌망 2012/04/25 788
103272 공부잘하는아들 VS 사람들에게 인기많고,됨됨이있는아들 23 루쉬 2012/04/25 3,579
103271 아이들 잘 해먹이시는 분들.. 9 .. 2012/04/25 2,808
103270 은행에서 2억 대출시 5 돈이 엄따ㅑ.. 2012/04/25 2,522
103269 요즘 82속도 넘 느려요. 3 넘 느리다 2012/04/25 890
103268 경주날씨? .. 2012/04/25 636
103267 어린시절 독서광과 사회성 적당히 2012/04/25 1,317
103266 회사통장을 직원이 인터넷뱅킹할때요. 13 스노피 2012/04/25 1,992
103265 제가 아들 여자친구를 질투하는거 같네요.. 18 친숙한엄마 2012/04/25 9,800
103264 국내 해외 근무 번갈아하시는 분,, 도움 청합니다. 2 아이 학교 2012/04/25 739
103263 사랑비에 협찬하는 저 핸드폰의 이름은 뭘까요? 3 원조뒷북 2012/04/25 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