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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 교사는 절대권력이에요 세상물장모르시네

... 조회수 : 2,914
작성일 : 2012-04-24 13:44:10
수업시간에 떠들면 thinking chair 에서 입다물고 몇시간 있게합니다
또 떠들면 detention제도라고 수업시간 끝나고 혼자 남아서 잡아놓습니다
그리고 학부모는 즉시 소환입니다 핑계 이유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부르면 지위고하 막론하고 띄어와야 합니다
안와요? 경찰출동합니다 아동방치로....
선생의 권위요 학교에서 제왕적권력이에요
그러니 때리고 벌들 필요없습니다
교사가 호출하면 죽도록 달려가는거에요. 감히 거절이요
ㅎㅎㅎ 어이가 없어요

선생에 대한 권위가 막강하고 그 권위에 모두가 순종하는시스템이에오

무슨 천사표라서 말로 다독이는 줄아시네요

이래서 아는만큼 보입니다

한번 외국학교 다니시면 교사가 무서워서 호출할까봐
벌벌 떠는 님 모습 보실겁니다.

이런제도 수입안하는한
개판학교 개선이 안되지요
IP : 175.252.xxx.8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될꺼야
    '12.4.24 1:51 PM (14.47.xxx.46)

    그러게요
    그런 것 도입하면 때리고, 대들고, 둘 다 확실히 해결 될텐데
    근데 그런 제도 도입하면 우리나라 부모님들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겁니다.
    일 놔두고 어떻게 그러냐고 먹고 살기도 힘든데 하면서,
    멍박이 정부만 아니라면 공권력이 확실히 바로 서야 한다고 보는데
    그럼 잡혀갈 것 무서워서라도 잘 따를텐데요. 시간이 걸리겠지만요

  • 2. 별달별
    '12.4.24 1:51 PM (220.122.xxx.86)

    교사의 권위는 스스로 세워야 하는데 촌지,폭력교사 스스로 제무덤 판거지..

  • 3. ㅇㅇ
    '12.4.24 1:57 PM (211.237.xxx.51)

    어머 원글님 모르세요? 우리나라도 그러잖아요.
    우리나라 엄마들은 그냥 상담만 가도 뭘 사가야하나 걱정하고
    스승의날도 뭘 해야 하나 걱정하고..
    뭔가 당연한걸 문의하려고 해도 아이가 불이익 당할까봐
    교육청에 익명으로 문의해야 하고...

    작년인가 에버랜드에 현장학습 갔던 아이들중 한명이 늦게 오는 바람에
    여자 선생한테 수십번 차였던가? 맞았던가해서 그 동영상이 공개되서 난리가 났었죠..

    우리나라도 무소불위의 권력이에요 선생님이요.
    그리고 철밥통이기도 하고요..

  • 4. ㅇㅇㅇ
    '12.4.24 2:00 PM (121.130.xxx.11)

    저러면 우리나라에선
    우리애 한테 감히 어떤선생이야!!!!!!!!!!!!!!!!!!
    이럴껄요..

    가정교육이 절대적. 애가 그모냥인건 다 부모가 교육을 그렇게 시켰으니..

  • 5. 그렇게
    '12.4.24 2:00 PM (175.223.xxx.221)

    조롱하면서 정치교육감 만들어서 향복하세요?
    곧 짤려서 파산되실분에게 십시일반 선의로
    35억이나 만들어 주세요

    지금 교육청에서는 산송장처럼 있다하니
    7월이면 죽을목숨에 줄대는 바보는 없으니^^

  • 6. .ㅇ.
    '12.4.24 2:01 PM (220.85.xxx.38)

    학부모에게 학교로 와달라고 하는 거를
    원래 소환이라고 하나요?
    예전부터 궁금했어요

  • 7. 정말
    '12.4.24 2:04 PM (175.223.xxx.221)

    이번 교육감 치떨리게 징그러워요
    학교 현장 가보면 가관이에요
    어서 새 교육감은 제대로 된 인간이 오면 좋겠네요

  • 8. 수분봐요
    '12.4.24 2:06 PM (175.223.xxx.221)

    교사욕에 비아냥에
    딱 저런분들 자식이 학교에서 문제일으키지요
    그 수준에 맞는 교육감뽑아서 이 모양이지요

  • 9. 헐...
    '12.4.24 2:11 PM (118.137.xxx.113)

    곽정택 교육감은 좋으셨나요?
    그때는 우리 교육현장이 천국 같았고요?

  • 10. 근데요
    '12.4.24 2:27 PM (119.67.xxx.56)

    외국의 학교는 (안그런데도 많지만)
    성과가 없으면 (전국적으로 학교별 성적 비교해서 등수가 하위권이면)
    학교 자체를 없애버려요.

    그럼 교사는 백수가 되죠.
    물론 능력있는 교사는 다른 학교에 스카웃 되어가겠지만.

    그래서 교사가 절대권력이라는 말은 틀렸어요.
    절대 권력이 애들 성적 나쁘다고 짤리진 안 잖아요.

    성추행에 오만가지 나쁜 짓하고 능력 개차반이어도 절대로 안 짤리는
    우리나라 교사가 어떤 의미에서 훨씬 더 절대권력이라고 생각해요.

  • 11. ...
    '12.4.24 2:32 PM (1.251.xxx.21)

    교사의 권위는 스스로 세워야 하는데 촌지,폭력교사 스스로 제무덤 판거지2222222........

  • 12. 놀랍네요
    '12.4.24 3:05 PM (70.53.xxx.195)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외국이 어느 외국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카나다(카나다 전체를 대표하지는 않겠지만)
    에서는 선생님이 아이들을 인격적으로 대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선생님을 우습게 알거나, 선생님을 깔보고 함부로 행동하지 않습니다

    띵킹체어에서 몇시간이나 있게하면 그건 또 다른 문제가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디텐션을 시켜도 학교 방과후까지 잡아 놓을 수가 없습니다

    그럴 경우라면 그건 아주 중대한 잘못을 했기 때문에
    그때는 부모님에게 연락을 하겠지요

    그리고 부모님이 연락을 해도 연락이 안된다면
    부모도 인간인데 잠시 연락이 안될 수도 있고
    상황이 학교에 못 갈 수도 있다는거를 이해 합니다

    만약에 문제가 되었는데, 부모가 학교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보통은 아이를 교장실이나 (한국처럼 교장실이 웅장하지 않음)
    교무실(저학년 학교에는 교무실도 없음)이나 교장 비서 사무실에서
    학교가 끝나서 부모가 데리러 올 때까지 기다리게 합니다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강압적이고 안하무인인 처사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했다가는 부모가 선생을 가만히 둘까요?

    이 대몫에서 선생이 제왕적 권력을 갖지 않았다는게
    설명이 되었으니 그 부분은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여기 부모들은 선생이 맘에 안들면 학교를 수도 없이 옮기게 합니다
    그리고 옮기기 전에 학교 교장에게 선생이 뭐가 문제가 있는지
    장문의 메일을 보내거나, 편지 또는 전화를 합니다
    그것도 안되면 직접 찾아가 얘기하지요

    여기는 부모들이 아침.저녁으로 학교엘 가니까
    교장 만나는게 어려운 일도 아니구요
    작년에 저희 아이 프렌치 교사가 성질이 아주 못 된 여자였는데
    (첨으로 못된 선생을 만났었지요) 결국은 엄마들 항의에 못 이겨서
    쫒겨났네요

    선생님이 아이에게 벌을 내려야 할 때는, 왜 내가 벌을 받아야 하는지
    충분한 이해가 있을 때 벌을 내리지요

    나는 잘 못 한게 없는거 같은데, 선생님이 벌을 내렸다
    이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만큼 확실하게 잘 못 했을때, 아이가 그걸 인정을 할 때 벌을 내립니다
    물론 아이들도 발뻼하고 그러지 않구요

    설명하기가 좀 그런데 쉽게 설명을 하자면
    문화의 차이, 생각의 차이가 있습니다



    경찰을 부른다구요!
    경찰을 부를 경우는 아이가 법에 어긋나는 짓을 했을 때 경찰을 부르지요
    그외의 사항을 아이들 놀라라고 무슨 경찰이요
    아이들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아이들이 상처 받을 짓을
    말도 안됩니다

    법에 어긋나는 짓을 했을때 경찰을 부르는 이유는
    아이가 법을 어기면 안 된다는 걸 아이들에게 직,간접적으로 가르치는 겁니다

    원글님 글에 너무 놀라서 제가 아는대로 좀 적어봅니다

  • 13. ..
    '12.4.24 3:30 PM (115.136.xxx.195)

    본글님 !!

    님이 말하는 외국이 어디외국이예요?

    우리아이도 보내봤지만, 제왕적권력라니요?
    호출하면 벌벌떨며 달려간다니.. ㅎㅎㅎ

    내가 미치겠다
    듣다 듣다 처음 듣고,
    제가 겪어봤지만, 이럼 말도 안되는글을 쓰다니..

    님 장난하는것이죠?
    그냥 던져본것

  • 14. ...
    '12.4.24 4:20 PM (123.192.xxx.114)

    원글님이야말로 외국학교 물정을 모르시는것 같아요.
    저 외국에서 애들 유치원부터 계속 학교 보내는 맘이구요.
    님이 말씀하시는 외국은 어딘지 모르겠네요.

    제가 느끼는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는 인간대 인간의 동등한 관계로 인식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 인격과 의견을 아주 존중해줘요.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 위에 캐다나 사시는 님 말씀대로 시스템이 아주 잘되있어서 부모와 교사와 카운셀러와 교장 모두가 같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계별로 상의를 해요.
    아직 학교에 경찰출동하는건 본적이 없어서..

    정말 이런 말도 안되는 글은 또 처음봅니다.

  • 15. ???
    '12.4.24 4:42 PM (220.255.xxx.32)

    저희도 외국이고, 전화받고 불려간적도 있고...
    디텐션도 받고, 서스펜디드도 당해보고...에효~~

    일단 불려가게 되면,
    교장, 학년장, 카운셀러, 담임등이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 아이가 문제를 일으킨 아이여도...
    학교는 항상 아이편이고, 같이 책임을 나누고, 함께 문제를 풀어가자는 주의에요..
    부모가 항상 아이의 편이듯,,,왜냐하면 학교와 가정이 아이를 돌보는 곳이니까..
    만일 애가 컴터관련 문제를 일으켰으면
    부모에겐 오픈된 공간에서만 컴터를 쓰게하라고 부탁하고 자기네들은 디텐션 받는시간동안
    아이와 충분한 얘기를 하겠다... 뭐 이런식으로
    문제를 같이 해결하려고 부모를 부르는거더라구요..
    왜 이렇게까지 잘못 알고 있을까?

  • 16. ???
    '12.4.24 4:44 PM (220.255.xxx.38)

    덧붙이면, 디텐션은 꼭 정규시간안에 이루어지죠..
    아침수업전, 브레이크 타임, 점심시간 중에..
    수업시간 끝나면 각자의 스케줄이 있는데 방과후 디텐션 소리는 못들어봤어요.

  • 17. mediater
    '12.4.26 11:35 AM (98.24.xxx.78)

    Warning, Suspension, Drop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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