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장에서 차 사고 난 여고생이요..

어쩜 조회수 : 11,403
작성일 : 2012-04-24 00:01:39

트윗에서 보니까 골반이 부서지고, 내장파열이라던데 사실인가요?

 

그렇게 크게 다쳤는데 그 남편이란 작자는 그딴 글을 올렸던건가요?

 

자기 딸이 차에 스치기만 했어도 난리 났을텐데 ㅠㅠ

 

학생과 학생 부모 찾아가서 잘못했다고 못빌망정 인터넷에다 그런 글이나 올리고, 에휴~

 

그 여학생 완치 됐음 좋겠어요. 맘이 넘 안좋아요.

 

IP : 121.165.xxx.15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르
    '12.4.24 12:05 AM (175.193.xxx.14)

    신장이 한쪽 기능 상실하고 간에도 피가 고였다는데..
    저희 아이가 3년전에 간 아래에 비장이 파열되어봐서 아는데요, 비장파열도 수술하게 되면 갑자기 압력에 의해 무척 많은 피를 뿜을수있기때문에 대수술이 된다 했거든요. 그래도 간이 안 다친걸 다행으로 생각하라 했는데 간이 파열된거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이 다친것 같아요.. 아 정말 쾌차하길 빕니다..

  • 2. ...
    '12.4.24 12:06 AM (112.152.xxx.41)

    그러게요. 고3학생이라는데
    이 사건으로 건강도 문제지만 그 학생이 몇년간 노력한게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것도 안타까워요,
    그런데 가해자 남편이란 사람은 부인과 자식 약먹이고 재우고, 지 차도 멀쩡하지 않다는 소리나 해대며 ^^;;^^. 등등의 이모티콘을 사용하며 인터넷을 하고 있었다니.. 자기 자식이 그렇게 중환자실에 누워있어도 그렇게 웃는 이모티콘을 하며 댓글을 달았을까요? 인간의 탈을 쓰고 하는 짓이 너무 역겨워요.
    그 아줌마는 사고내고 소리만 꽥꽥 지르는게 정말 성숙하지 못한 겉모습만 어른인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물론 당황해서 옹호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자기때문에 아이가 사고났는데 안에서 무슨 기차화통을 삶아먹은듯하게 소리지르는게 저한테는 엽기였어요.

  • 3. ...
    '12.4.24 12:06 AM (27.1.xxx.98)

    그러고도 지마누라 한테 각하라는 별칭으로 부르면서 피해자아이 수술한다는 날에 지마누라 재웠다고 글을 썻더군요, 지딸이나 지마누라가 그거의 1/10만 당했어도 입에 거품물 놈이....살면서 저런인간들 안만나게 해달라고 매일 빌면서 다녀야겠어요

  • 4. ...
    '12.4.24 12:07 AM (121.157.xxx.161)

    그러게요....저희 남편 왠만하면 흥분 잘 안하는데 오늘 퇴근해서 그 얘기하면서 완전 흥분......
    전 겁나서 동영상은 못봤는데 얘기만 들어도 너무 끔찍하고 그학생 안됐고....
    얼른 쾌유하길 기도해야지요.....

  • 5. 뽐뿌 댓글이에요.
    '12.4.24 12:08 AM (112.152.xxx.41)

    오늘 동네 책방에서 블박 얘기하고있는데
    울 동네 책방 단골분의 회사 사장님의 딸이었다네요 .
    병원도 다녀왔다는데 . 딸은 94년생 이구여 알고계신대로 인천
    외고 학생입니다
    일단 전화받고 병원가서 들은소식은
    내징3군데 (십이지장하고 대장이았나?하나는 기억이 ....) 파열당해서 1차 긴급 수술은 한 상태인데 척추나 뼈부분 은
    아예 건들지도 못한 상태이구 요(mri나 x레이 촬영 도 제대로 못할정도 상태) 이구 중환자실에 있으며 현재 상태로는 살아도 전신마비 될 가능성도 있다고함.

    오늘 회사 사장님 cctv영상 보시고 멘붕상태
    아내분은 보신귀 기절하셨다고 함여
    기까지가 제가 들은 내용입니다

  • 6. ..
    '12.4.24 12:16 AM (203.100.xxx.141)

    그 부부 완전 잡놈이네요.

    그 여학생 어쩜 좋아요.....학교 운동장에서 그런 사고가 날 줄 누가 알았겠어요.ㅠ.ㅠ
    아~ 어떡해요...정말....윗님 댓글 읽으니 마음이 더 아프네요.

  • 7. 아나키
    '12.4.24 12:16 AM (116.39.xxx.3)

    바로 병원가서 수술 들어갔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상태가 심각하군요. ㅠㅠ
    마음이 아프네요.

    부부가 둘다 이상해요.
    운동장에 차가 들어오게 하는 학교측도 잘못이 있고...

  • 8. 안타까워요
    '12.4.24 12:17 AM (106.103.xxx.216) - 삭제된댓글

    전 동영상 볼 자신 없어..
    그 학생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마음으로 빌어봅니다
    부모마음이 어떨지.. 속상한 하루에요

  • 9. ....
    '12.4.24 12:20 AM (211.60.xxx.122)

    상태가 그 정도로 심각해요? 어쩌나요..
    무서워서 영상은 못보고 가는 곳마다 글이 있어서 봤는데 너무하더라구요.
    사고 전에 기본을 모르는 성지순례 글 이런것도 있었는데 참..ㅠㅠ
    진짜 너무 했어요.

  • 10. 햐 ~ 정말 어떡해
    '12.4.24 12:20 AM (119.18.xxx.141)

    이건 네이트 베스트 댓글로 올라 온건데
    6.7번이 가관이라
    읽어들 보시라고 퍼 왔어요 ㅡ,,

    동영상은 거의 삭제됐음.
    1. 운전자가 대화중이거나 통화중이거나 암튼 딴짓하느라 학생을 늦게봄
    2. 본 후에 브레이크를 안밝고 가속페달을 밟음
    3. 학생이 차량과 차량 사이에 끼임
    4. 근데 여기까지 했음 얼릉 후진넣고 빼야하는데 까마귀 소리만 내고 있음(꺄아아악)
    5. 조수석에 탔던 딸이 내려서 차빼라고 소리치고 앞차 운전자가 나왔다가 다시 뛰어들어가는 20초동안 꺄아아아아아아악(하는 꼴이 브레이크도 안밟은거 보니 주행모드로 차는 계속 앞으로 움찔움찔)
    6. 근데 남편이란놈이 인터넷에 올린글을 보면 운동장은 스쿨존이 아니지 않냐는둥, 종합보험들었으니 괜찮을거라는둥 개소리함(+ 사람 빡치게 하는 이모티콘 ^^;;)
    7. 남편이 예전에 쓴 글을 보면 운전자 김여사님은 5년 운전경력에 새차 시동도 못거는 아줌마
    8. 그런데 정작 남편은 예전에 김여사 목격담 등을 자랑스레 올린바 있음
    9. 욕먹고도 뭐가 문제인지 모름-_-

  • 11. 어쩜
    '12.4.24 12:20 AM (121.165.xxx.157)

    그 동영상 괜히 봤어여! ㅜㅜ 전신마비까지 온다구요?? 아 진짜 할말 없네요 그 부부 그냥 놔둠 안되는거 아닌가요?? 아 진짜 합의갖고는 안되죠!! 한아이의 인생이 달려 있는데!!!

  • 12. ..
    '12.4.24 12:23 AM (115.136.xxx.195)

    너무 가슴아파요.
    그학생 제발 무사했으면 기도합니다.
    너무 속상하네요.

    가해자 그런 인간말종들은 꼭 처벌 받기를..

  • 13. 어쩌나요
    '12.4.24 12:24 AM (14.47.xxx.13)

    완쾌되길 바래요
    세상에나....
    소리지르면서도 엑셀을 밟고 있던건가요?
    미친거 아닌가요??
    후진을 빨리 했음 그렇게까진 안됬을텐데....

  • 14. 휴~
    '12.4.24 12:29 AM (222.237.xxx.219)

    정말 간절히 기도한다..

  • 15. ...
    '12.4.24 12:34 AM (115.126.xxx.140)

    정말 끔찍하네요.

  • 16. 어쩌나...
    '12.4.24 12:42 AM (118.38.xxx.44)

    다친 학생 무사하길 간절히 빕니다.

  • 17. 제발..
    '12.4.24 12:43 AM (121.143.xxx.77) - 삭제된댓글

    어휴 제발 여학생 많이다치지 않은거였음좋겠어요.. 정말 입에서 험한욕이 막 튀어나올려는데 안씁니다. 죄값그대로받길 바랍니다.

  • 18. 말리지마..
    '12.4.24 1:34 AM (121.165.xxx.223)

    진짜 지딸도 똑같이 당해야 정신을 차리지...
    저런인간은 얼굴,신상 공개해야해요..
    동영상보는데 정말 까마귀여자 죽이고 싶더라..

  • 19. ....
    '12.4.24 4:14 AM (121.144.xxx.178)

    전신마비라니 우짤꼬....
    부모님 속이 말이 아니겠네 휴 ....

  • 20. ...
    '12.4.24 12:26 PM (221.165.xxx.87)

    괜히 동영상 봐서 아직도 가슴이 두근두근..저아줌마 미친것 아닌가요.
    제 자식같아서 마음이 너무아파요..꼭 완쾌하길 손모아 기도할게요

  • 21. 순이엄마
    '12.4.24 12:33 PM (116.123.xxx.28)

    들이 받자 마자 브레이크만 밟았어도 그렇게 중상은 안되었겠던데

    악쓰는 소리가 무섭네요. 너무 무서워요.

  • 22. 우쨋건
    '12.4.24 12:36 PM (175.120.xxx.174)

    그 운동안안에 들어간 거보면 같은 학교 학생은 당연하고,,토요일 학교 간 거면 자기 아이 친구인거잖아요,,
    처음 대응이 미숙했지만 그 여학생 완쾌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다 하셔야겠습니다!
    이제 그 분이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응원의 힘을 보탭시다!

  • 23. 미친 아줌마
    '12.4.24 1:41 PM (220.72.xxx.65)

    동영상 봤는데 진짜 쌍욕 나오던걸요

    어디서 그렇게 오래 귀청 찢어지게 비명만 질러대고 있는건지~

    저런 여편네들 진짜 무뇌충이에요 무뇌충!!

    할줄 아는거 하나도 없고 지랑 똑같은 상태의 남편만나 먼일 있음 남편보고 다해달라며 저러고 살다가

    결국 대형사고 쳤네요!!!

    남편올린글보면 저부인 차시동도 못킨다고 하죠?
    저런 개썩은 정신상태로 왜 운전대를 잡게 한건지??

    저건 운전자 과실이 천프로에요 천프로!!!!!!

    운전자는 그냥 사람 아닌거에요
    운전석에 앉는 순간 무게가 천톤이 넘는 기계의 주인으로 모든 신경을 총동원해서
    주의 운전 방어운전 남에게 피해안주게 운전해야하는게 명심중에 명심할 사항이죠

    근데 어디서 운전을 저따위로 해요??
    운전도 개못하면서 어디 옆에 앉은 딸보며 이야기하고 있고 그러면서 운전대 잡고 있고
    차는 계속 굴러가고 그러다 결정적으로 머 악셀??? 악셀???????????????????????


    진짜 미친거죠!!!!!!!!!!!!!!!!!!
    사람이 앞에 있는데 악셀밟다니 이게 보통 개념이 없는게 아니죠!! 진짜 무뇌충 막장이죠!!!

    저 여편네 저 젊은 청춘 고3의 일생을 망쳤는데 앞으로 어떻게 보상할꺼에요
    수술 잘됐다구요? 앞으로 평생 후유증에 시달릴꺼에요 어떻게 보상할꺼에요

    진짜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저 아짐은 구속 수감되야하구요(살인미수죄) 모든 물질적 보상도 최대한 해줘야해요

  • 24. 시크릿
    '12.4.24 1:44 PM (114.206.xxx.162)

    남편글 어디서 볼수있나요?

  • 25. ㅜ.ㅜ
    '12.4.24 3:11 PM (210.216.xxx.148)

    가슴 두근거려서 살 수가 없어요.,
    애 키우는 엄마로서 남 일 같지 않아요.

  • 26. 저아줌마
    '12.4.24 3:36 PM (175.212.xxx.24)

    운전대 잡지 못하게
    깜빵에 갇둬놨으면 좋겠네요
    돌아다니는
    살인무기인데....
    좀 지나면
    또 운전대 잡을까 걱정입니다

  • 27. ㅜㅜ
    '12.4.24 4:39 PM (112.218.xxx.139)

    어제 동영상보다 넘 놀라서 겨우 진정했네요....
    왜 학교 운동장에 차를 가지고 들어갔는지.... 요새는 대부분 행사 이외에는 차 못가지고 들어가는데...
    애가 괜찮은지 틈틈히 검색했는데.... 많이 안좋군요...어쩌면좋아 ㅜㅜ

  • 28. 해품달
    '12.4.24 4:43 PM (121.178.xxx.30)

    이여학생이
    본네트를 손으로 툭툭 치잖아요
    빨리 차좀 뺴라고

    진짜 김여사 너무 하세요

    차에서 내리기라도 하셔야죠

  • 29. 저런
    '12.4.24 4:47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미친년은 깜방에 가둬놔야 됩니다.
    아! 생각할수록 치가 떨려요.

    어디가서 어떤사람 잡을라고 운전합니까?

    절대로 운전대 못잡게 면허정지에다가 발급도 절대거부해야 합니다.

  • 30. 그 여학생이
    '12.4.24 4:50 PM (58.29.xxx.50)

    너무 불쌍하고 맘에 걸려요.
    꼭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어요.
    어떻게 그 가해자 가족은 다들 하나같이 무개념에 싸이코틱할까요?
    게다가 그 학교가 이해가 안 되는 게
    왜 운동장에 학부모 차가 들어갈 수 있게 했을까요?
    학교도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겁니다.

  • 31. 진짜
    '12.4.24 4:51 PM (112.153.xxx.36)

    정신줄 놓았으면 차에서 내리기라도 했어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188 올해 쓴 4학년 전과 내년에도 쓸 수 있나요 3 초등 2012/05/04 497
103187 퇴출 저축은행... 9 저축은행 2012/05/04 2,026
103186 품절되었던 채칼 앓이하다 구입 가격이 확 올랐네요.. 유용할까.. 6 샐러드데이 .. 2012/05/04 2,807
103185 운동회 사진 배경음악 뭐가 좋을까요(급;;) 4 고고씽랄라 2012/05/04 1,900
103184 초4.초6 한자공부 교재.뭐가 좋을까요? 4 오월이시르다.. 2012/05/04 1,593
103183 5월5일 탑밴드2가 시작됩니다~! 8 더블준 2012/05/04 807
103182 구로동 아울렛좀 알려주세요?? 2 .. 2012/05/04 1,592
103181 이순자 나온거 보셨어요???? 6 아침방송에서.. 2012/05/04 4,866
103180 5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04 489
103179 네스프레소 바우처 안쓰시는분.. 4 뒷북.. 2012/05/04 1,020
103178 송파구에 있는 레마어학원 2 영어학원 2012/05/04 1,674
103177 운동회를 이렇게들 하나요. 교실에서 놀다가 운동장서 놀다가 8 요즘 2012/05/04 1,352
103176 컴퓨터 한글?? 2 아이맘 2012/05/04 461
103175 조현오 前경찰청장 “어느 은행, 누구 명의인지 다 까겠다” 3 참맛 2012/05/04 1,386
103174 안철수 내달 대선출마 선언한다 7 세우실 2012/05/04 2,113
103173 더덕엑기스 만드는 법 아세요? 1 해독 2012/05/04 5,050
103172 초등6학년 이성문제 조언좀 부탁드려봅니다.. 2 울고싶어라 2012/05/04 1,050
103171 가수의 앨범을 기다린다는것.... 6 애니 2012/05/04 835
103170 손님접대시 견과류 뭐가 좋을까요? 5 격식없음 2012/05/04 1,073
103169 홍콩 싱가폴 가장 여행하기좋은 시기 3 여쭤봅니다 2012/05/04 13,779
103168 격 있는 사람이란게 어떤 사람일까요? 3 .... 2012/05/04 3,323
103167 돼지고기를 얼마나 준비를 해야할지 6 1인분은 얼.. 2012/05/04 806
103166 딩크족 후회.... 89 후회해요 2012/05/04 113,633
103165 오프닝 오일 사려면 어디서? 빵미 2012/05/04 852
103164 상가집 갔다왔는데요 3 산책 2012/05/04 2,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