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암컷 중성화 수술

고민 조회수 : 3,178
작성일 : 2012-04-23 23:40:06

5개월된 토이푸들 키우고 있습니다. 병원 갔는데 수의사분이 중성화수술

시키는 게 좋다고 말씀하시던데 고민되네요..

시키라는 분들도 계시고 시키지 말라는 분들도 계신데

장단점을 알고 싶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시키고 싶지 않은데 많은 분들이 권하시네요.

IP : 124.50.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4.23 11:45 PM (39.115.xxx.98)

    새끼 낳을꺼 아님 해주는게 낫다고해서 4월초에 해줬는데요 생리 전에 하면 자궁축농증이나 유선종양걸리확률이 99.9프로예방되고 생리한번 할때마다 확률이 내려간데요 그리고 새끼낳을수록 수명도 줄고 확 늙는다고 하더라고요 들은 얘기입니다 수의사선생님께

  • 2. 저도
    '12.4.23 11:49 PM (92.75.xxx.77)

    묻어가는 질문요.

    우리 집 개가 이미 6살인데 ( 06년도 5월에 태어났으니 6살 맞죠? ) 중성화 수술 넘 늦은건가요??? 더 어릴 때 시킬 걸 아빠가 왜 쓸데없이 자궁을 없애냐고 너무 반대해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면 수술시키고 싶어요.

  • 3. 암컷도 중성화
    '12.4.24 12:00 AM (14.45.xxx.153)

    암컷도 중성화 많이 시켜요 제가 저번에 동물병원에서 실습하는데 중성화안한 강아지들 나이들어서 유선염, 유선종양 많이 걸려서 내원하는거 봤습니다.

    새끼 낳을거 아니면 해주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6살이면 좀 늦은거 같긴한데요
    건강상태가 마취나 수술을 견디기에 괜찮은 상태면 해줘도 괜찮을듯해요 자세한건 수의사 샘한테 문의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제가 아는 강아지는 5살인데(남자) 수의사 샘이 선뜻 하자고 하시지 않긴하더라고요~

  • 4. ^^
    '12.4.24 12:01 AM (180.66.xxx.180)

    저도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우리 강아지도(암컷) 중성화 수술 했구요.
    어릴때도 자궁축농증이 생기기도 하고.. 나이들면 생식기 쪽에 질병이 많이 발병 합니다.
    단점은.. 암컷의 경우 숫컷에 비해 수술이 까다롭다는 정도요? 수술전 검사 꼭 해야 하구요.
    같은 나이의 개들을 보면 새끼 낳은 개들은 확실히 빨리 늙어요. 개들도 새끼 낳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요.
    제 생각에 집에서 지내는 개들의 종족 번식의 욕구 그런건 없다고 봅니다.

  • 5. 불굴
    '12.4.24 12:05 AM (58.229.xxx.154)

    저는 100%중성화수술 찬성하는 사람입니다. 질병도 예방되지만 미연의 사고를 예방 합니다.

  • 6. 안 시켜서 고생한 사람..
    '12.4.24 1:28 AM (211.206.xxx.231)

    예전에도 댓글 여러번 달았는데, 노령견 세마리 키우고 있는데 몇달전에 한놈 자궁축농증으로 수술하다가 죽다 살아났고, 다른 한놈은 다른 수술하면서 아예 자궁적출까지 했는데 자궁축농증이 진행중이었어요.

    강아지때 생식을 시키고 있어서 중성화를 일부러 하지 않았어요.
    그쪽?에서는 중성화를 반대하는 입장였고, 저도 그것이 맞다고 생각했었구요.
    물론, 자궁축농증이 발병하지 않으면 중성화수술하지 않고 지내는것이 낫겠지만 문제는 개들은 평생 생리를 하게 되는데(폐경이 없다는것을 이번에 알았어요..--)그 과정에서 생식기 부분이 열리면서 감염의 위험이 높아서 자궁축농증이 생기기가 쉽대요.

    실제로 저희집 세마리중 두 마리가 13살 11살에 수술받았어요.
    나머지 12살짜리도 해줘야되나 계속 고민만 하고 있는 상태인데, 노령견들 수술할때 마취에 대한 부담이 커서 결정을 못내리고 있어요.
    어렸을때 수술 안해준것 많이 후회했어요.
    한녀석은 수술후에 마취에서 못깨어나서 보내는줄 알았는데, 다행히 회복했고 중성화가 아닌 자궁축농증 수술인데가 노령견이라서 회복이 느려서 입원이 걸어져서 병원비도 삼백가까이 나왔서든요.
    예전같으면 중성화수술 하지 말라고 댓글 달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겪고나니까 되도록이면 어렸을때 해주는거이 좋을것 같아요.
    수술 할때 꼭 호흡 마취하는데서 해주세요.
    강쥐들이 체구가 작아서 마취가 무척 위험하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704 직딩분들...근로자의날 다들 근무 안하시죠? 11 ........ 2012/04/27 1,898
103703 태어나서 경락마사지르 처음 받아 봤는데요ㅠ 절실해요! 5 하비 2012/04/27 4,768
103702 아침부터 82 하는 내가.... 8 ㅠ.ㅠ 2012/04/27 1,409
103701 잠원 반원 초등학교 1학기말 고사 언제 보나요?? 2 ㅇㄹㄹㄹ 2012/04/27 663
103700 연필깍이에 심이 꼭 박혔어요.ㅠㅠㅠ 7 도와주세요 2012/04/27 936
103699 다문화정책과 영어몰입식 교육 2 펌글 2012/04/27 579
103698 아파트관리비 신용카드로 자동이체하시나요? 12 2012/04/27 2,777
103697 시어머니의 육아 간섭! 2 2012/04/27 2,072
103696 서울시 "불가능하다" 말하더니… 업무시설 20.. 1 세우실 2012/04/27 1,439
103695 실패할 확률이 적은 식이요법은 쌈식사같아요 6 .. 2012/04/27 1,759
103694 임테기 꼭 아침첫소변으로 해야하나요? 5 시크릿 2012/04/27 13,550
103693 갑상선암 선고 후 신랑이랑서먹해요 12 내몸사랑 2012/04/27 10,325
103692 헬스장 계단에서 굴렀어요 8 헬스장 2012/04/27 2,089
103691 영어로 뭐라하면 될지요? 5 비비드 2012/04/27 763
103690 가슴 작으신 분들. 15 에효 2012/04/27 3,885
103689 중간고사 안보는 학교도 있나요? 정확한 시험 이름이 뭐에요? 4 초등학교 2012/04/27 789
103688 새옷의 석유냄새 없앨 수 있나요? 5 어쩌나 2012/04/27 3,704
103687 영어로 뭐라하면 될지요? 6 비비드 2012/04/27 910
103686 기사/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70%이하 속출 1 동아일보 2012/04/27 1,538
103685 실손보험 우체국? 아니면 기타... 어느쪽으로? 1 궁굼 2012/04/27 925
103684 광우병,,해산물 요즘은 애없는게 다행.... 4 ss 2012/04/27 1,521
103683 어깨랑 목이 너무 아파요 ㅠㅠ 7 엉엉 2012/04/27 1,704
103682 판교 카페거리 맛집 좀 알려주세요 4 식당알려주세.. 2012/04/27 1,836
103681 오동통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의 남자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요? 28 ^^; 2012/04/27 3,373
103680 하지원 연기 정말 잘하네요 29 봉구멘붕 2012/04/27 4,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