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업이 안되서 외제차 긁은 27세 여

에휴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12-04-23 12:06:14

"취업이 안돼서”…고급 외제차 골라 돌로 ‘찌익~’

취업 스트레스를 벤츠ㆍ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95%84%EC%9A%B0%EB%94%94&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423112610084" target=new> 아우디 등 고급승용차를 돌로 긁는 방법으로 해소하려 한 여대생이 경찰서 신세를 지게 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아파트에 주차된 벤츠ㆍ아우디 등 고급승용차 9대를 돌로 긁어 손괴한 A(27ㆍ대학4년) 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서초동 소재 W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벤츠 등 외제승용차 5대와 에쿠스 등 국산 고급승용차 4대 등 총 9대의 차량을 돌로 긁어 손괴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죄책감이 들었다"며 범행 하루 뒤인 21일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W아파트는 A 씨가 과거 살던 곳으로 A 씨는 이날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아파트를 찾아가 돌을 들고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무차별적으로 긁고 지나갔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경제적 어려움과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갑자기 울컥하는 마음에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자수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22일에도 동일한 피해를 당했다는 피해신고가 추가로 접수된 만큼 A 씨에게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피해금액만 억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

27세 여자분..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했으면..이 사회가 원망스러웠겠죠..

누군 이렇게 잘살고..외제차에..다 누리고 살고..

나는 왜이런걸까.. 이런 생각들 한번씩 안해본 국민들이 없을겁니다..

저 불쌍한 처자분..그래도 끝내는 양심을 저버리지 않았네요 자수했다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반성으로 사회봉사 시간을 주면서 한번 봐주는게 어떨까요..

그랬음 좋겠네요..

IP : 220.72.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2.4.23 12:40 PM (211.246.xxx.225)

    담날 바로 자수한거 보니까 아주 나쁜 사람은 아닌거 같은데.....
    88만원세대가 불쌍합니다.

  • 2. ???
    '12.4.23 1:37 PM (218.39.xxx.45)

    이 여자가 불쌍해요?
    자기 일이 뜻대로 안 풀린다고 남의 차를 긁는게 이 사회탓인가요?
    아무리 취직이 어려운 때라 하더라도 실력있는 사람들이나 자기 능력에 맞게 낮춰서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사람들은 취직 잘 되더군요.
    면접관이 능력만 보나요?
    조직의 인화단결을 해칠만한 사람은 혹시 아닌가를 우선으로 봅니다.
    배고파서 빵 훔친거면 동정이라도 받죠.
    본인 능력 모자라 안되는 걸 무조건 사회탓으로 돌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렇게 자수 안해도 요즘 워낙 cctv 잘 되어있어 다 잡혀요.

  • 3. ㅇㅇ
    '12.4.23 2:15 PM (121.140.xxx.77)

    진짜 얼빠진 여자들 많구만.
    여자가 범죄 저지르면 다 불쌍하니 용서해주자는게 한국 여성들의 죄의식인가??

    저 여자가 애초에 저 아파트에 살았다고 하니,
    원래 잘살던 여자였는데 집안이 무너졌던가 한거지.

    그런데 자기 집이 망한거와 자기가 취직 못하는게 남탓은 아니잖아?????
    그걸 저기 와서 저런 식으로 화풀이를 하는데 그걸 봐주자고???

  • 4. 글쎄요
    '12.4.23 6:50 PM (124.195.xxx.119)

    제가 보기엔 주사 같은데요
    깨고 나서 죄책감이 들었다는 걸 봐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391 가재 먹어도 되나요? 3 디스토마 2012/05/16 1,444
110390 꿈을 꾸며 산 땅 포기할려고요.. 11 단독 2012/05/16 2,302
110389 해외여행 많이 다녀보신 82님들, 도움 부탁드려요! 6 sammy 2012/05/16 1,636
110388 서울시민 절반 이상 "나는 '중하층'" 참맛 2012/05/16 803
110387 자동차 구입 조언 부탁드려요 ^^ 2 골프 2012/05/16 1,032
110386 팬들께 죄송하지만 넝쿨당 재미없는분... 24 ..죄송 2012/05/16 3,843
110385 술자리 많은 남편, 이혼 사유가 될까요? 양육권은? 15 ... 2012/05/16 5,559
110384 고양이 전문가님들, 고양이 눈에 막이 씌이는 것 같아요... 9 2012/05/16 2,452
110383 유치원 다니는 외동아이가 심심하대요 7 이모 2012/05/16 1,738
110382 치간 치솔쓰세요? 10 ... 2012/05/16 3,419
110381 남편한테 남아있던 믿음이 깨져서.. 손발이 떨리는데요.. 10 이게뭐니.... 2012/05/16 4,366
110380 액젓도 발효되는 건가요? 뻥 할뻔했어요 ㅠㅠ 5 놀래라 2012/05/16 1,240
110379 14세 여중생도? 새 국면 맞은 고영욱 사태 '충격' 10 .. 2012/05/16 3,658
110378 주식이 폭락을 하네요. 19 ... 2012/05/16 10,843
110377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 시카고 중 뭐가 나을까요? 5 New Yo.. 2012/05/16 919
110376 수도권에 수익률 10%넘는 상가면 괜찮은건가요? 1 상가 2012/05/16 1,098
110375 야유회선물은 뭐가 좋을까 4 선물 2012/05/16 1,811
110374 초등생한테도 양배추쥬스 먹여도 될까요? 1 배꽁지 2012/05/16 929
110373 제주도 특급호텔 정원산책 5 2012/05/16 2,145
110372 봄배추를 포기로 담는다 VS잘라서 담는다 2 질문 2012/05/16 1,221
110371 아이친구 엄마가 저를 '아줌마'라고 부르는데요.. 39 dkgb 2012/05/16 13,602
110370 이런말 들어보신적있나요? 6 ? 2012/05/16 1,574
110369 성격 급한것은 어디보면 아나요?????????????? 3 kk 2012/05/16 1,405
110368 홈쇼핑에서 휘슬*냄비 파네요. 4 냄비야 2012/05/16 1,728
110367 방금 다음에 김일병 총기난사 사건 현장 동영상(시신까지 다 나왔.. 8 .. 2012/05/16 16,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