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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사람의 편을 들어주기 힘들 때는 어떻게 하세요?

....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12-04-22 15:05:17
저랑 싸운건 아니고 다른 사람이랑 다툰건데...솔직히 아무리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친한 사람쪽 잘못이 훨씬 큰거같아서요..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고 입다물고있는게 제일 좋겠죠?
IP : 206.116.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거 자주 실패해서
    '12.4.22 3:12 PM (211.207.xxx.145)

    저도 맨날 후회하고 말 할 자격 없긴 한데요,
    그냥 들어 주면 그 사람 사고가 더 증폭되고 왜곡되서 막 잘못될 거 같지만,
    누군가 절대적 공감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힘든 일도 견뎌지고요,
    가장 중요한 건 이야기하며 스스로 균형을 찾아가요, 쑥스러워서 티는 못내지만.
    그러니 너무 앞서 균형점이나 정의를 찾아주려다가 그 통로 자체를 폐쇄시키시면 안 되죠.
    옳은 사람이 되기보다, 공감해주는 한 명이 되어 주는게 낫다는 걸 절감해요.

  • 2. 저도
    '12.4.22 3:39 PM (110.9.xxx.208)

    이럴때가 난감해요. 친해요. 하지만 그 사람의 단점이 있어요.
    여태는 그 편을 들어주고 한편이 되주려 애썼는데... 그랬더니 사람들이 동급의 사람들로 보고
    또 인간관계는 주기가 있어서 조금 지나니까 그 사람과 친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친했을때
    이런 일들이 난감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둘만 있을때만 그 이야기를 들어주던지 아니면 그냥 위에 어떤 분 말처럼 당분간 만나지 않던지..
    그렇게 해결하는게 낫겠다 싶어요.

  • 3. ...
    '12.4.22 5:39 PM (121.175.xxx.138)

    저도 그런 분이 있으신데... 항상 자시 중심으로만 생각하시고, 뭐든 자기 친한 사람 말은 절대적으로 옳다는 주의... 같은 일에도 친한 사람이 하면 이해되고, 싫어 하는 사람이 하면 근본이 없다는 식이지요... 저는 그냥 듣기만 하거나 아니면 꼭 그런 경우는 아니라고 소심하게 한마디 하지만...
    자꾸 둘이 같이 있으면서 이야기 들어주는 시간이 안생기도록 노력하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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