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DHD검사 몇살부터 하나요?

고민맘 조회수 : 2,659
작성일 : 2012-04-22 01:18:24

아까 저녁에 딸아이한테 한바탕 하고 나서 계속 기분이 우울하고 이 생각 저 생각 하다가 혹시 아이가 ADD는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해서 여쭈어 봅니다.

 

6세인 저희 딸...

어릴 때부터 조금은 똑똑한 편이었어요.

한글, 수, 시계 보기 등 다 지 스스로 떼고요.

어휘력 정말 좋고 말 정말 잘해요.

근데 이 아이 시키면 죽어라 싫어해서 지금까지 학습적인걸 시켜 보지를 못했어요.

완전 집중 안하고 멍때리기 일쑤..

 

무엇보다 요즘 걱정스러운건 행동이 너무 느려요.

한번 말하면 들을 생각이 없고 들은 적이 없어요.

그러니 요즘 들어 자꾸 부정적인 지적질 하게 되네요.

그러지 말자 하면서도 보고 있으면 완전 속터져 죽어요.

 

지금이야 어리니까 그냥 두어도 다 따라한다 하지만, 이렇게 집중력이 없어서야 어디 학교공부 제대로 할까 걱정돼요.

그리고 똑똑하다고 느꼈던 아이의 사촌언니도 몇달전 ADHD진단 받고 약물 치료중이거든요.

 

유치원 상담때  선생님 말씀으론 너무 집중 잘하고 기억력이 좋아서 상황에 맞는 대답을 잘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쓸데없는 고민을 하고 있는건지...

 

6세 아이 ADHD검사 가능한가요?

그리고 어떻게 진행되면 소요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IP : 182.211.xxx.2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12.4.22 1:55 AM (220.93.xxx.191)

    이르지않나요?
    초등들어가기 바로전에 하는듯해요
    읽어보니 정상같은덕

  • 2. ..
    '12.4.22 2:37 AM (121.139.xxx.226)

    엄마는 아이들 문제에 있어 가장 객관적이기가 힘들어요.
    유치원 선생님이 문제없다고 했음 문제 없는게 맞을꺼에요.

    진단도 초등학교 들어가서 집단 생활을 해보고 해도 늦지않아요.

  • 3. 한 번은
    '12.4.22 3:10 AM (211.207.xxx.145)

    검사는 해보세요, 근데 어리니까 단지 청각주의력이 떨어지는 걸 수도 있구요.
    워낙 자아가 강해서 남이 말하는 걸 흘려듣는 걸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217 러닝할 때 이어폰~~~ 1 러닝초보 08:04:17 104
1595216 인터넷에서 매너 운운하는 사람들 특징 ..... 07:54:59 180
1595215 동물들도 adhd 자폐 아스퍼거 개고양이 07:54:37 214
1595214 천우희 요 송혜교 같아요 10 ㅇㅇ 07:53:01 784
1595213 손절한 남동생 18 심란 07:48:47 1,300
1595212 눈을 잘 마주치던 사람이 눈을 안보고 얘기한다면… 2 .. 07:47:33 463
1595211 우리나라 고령 가구의 경제 수준 3 ..... 07:47:02 582
1595210 방광염증상이었을까요? 1 qq 07:44:53 155
1595209 층간소음이 거의 없는데 .. 07:44:31 193
1595208 한약 잘 아시는 분 1 ㅇㄱ 07:44:11 90
1595207 이화영 부지사 가족에게 한 검찰의 인면수심 짓거리 5 ,,,, 07:42:54 363
1595206 남편복많은 여자들이 무던한성격이라면 5 열정과 07:41:21 812
1595205 대학생이 아침에 혼자 못일어나요 5 07:40:49 456
1595204 방가네 15 ... 07:20:10 1,041
1595203 의대생 전공의 자식 둔 법조인 부모들이 많아서 7 갸우뚱 07:18:50 1,141
1595202 천주교질문)묵주기도 대신 주님의기도로 대신해도 될까요? 13 묵주기도 07:17:52 326
1595201 윤후는 연대 갔나요? 14 ... 07:15:06 2,766
1595200 목소리 괜찮은 오디오북 앱 있을까요~~? 독서 07:08:09 110
1595199 한국은 U트랩을 안쓰나요? 7 하수구 06:36:14 822
1595198 임대인분들 질문드립니다. 세입자가 몇달째 월세를 안냅니다. 8 ..... 06:36:13 1,032
1595197 mbti )) 엄마가 st 이고, 사춘기아이가 nf 인 분들 10 ㅁㅁ 06:31:42 747
1595196 썬글라스 투톤 촌스럽나요? 12 .. 06:27:05 1,043
1595195 처음으로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는데 14 ... 06:17:37 3,179
1595194 남편 혈당 수치가 9 06:08:05 1,701
1595193 앞집에 생수배달 왔는데 4 ㅜㅜ 05:56:10 3,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