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대구,명태,고등어 등 세슘발견 최대 97베크럴,,, 아이/임산부 금지음식!!!

연두 조회수 : 3,293
작성일 : 2012-04-22 00:43:14

여섯살 아들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이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꼭 아셔야 하는 내용이기에... 다소 딱딱할 수 있지만

최대한 쉽게 정리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꼭 읽어주셔야 해요.

정부에서 수입하는 일본 수산물인 대구, 명태, 고등어 등에서

세슘 이 최대 97.9베크럴 이 나왔습니다. 물론 시장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부터 동네마트까지 쫙~ 깔려있습니다.

정부기준치는 100베크럴 입니다. (이번에 일본따라 내렸지요)

이 100베크럴은 절대 안전 기준치 가 아닙니다.

참고로 국내 영유아기준치는 10베크럴 입니다.

하지만 생선은 영유아 식품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즉, 기준치 이하이기 때문에 시장에 유통되지만 우리 아이들이 즐겨먹는 메뉴 중 하나죠 .

국내 영유아기준치 10베크럴 2배 넘는 세슘 인거죠.

참고로 외국의 예를 하나 알려드릴께요.

독일방사선방호협회에서 핵사고/핵전쟁시 아이들이 어쩔 수 없이

오염된 식품을 먹어야 한다면 최대 4베크럴 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유통되는 일본수입생선의 세슘 24.69베크럴! 과연 아이에게 줘도 괜찮을까요?

얼마전 일본 메이지분유에서 세슘 32베크럴이 나와 일본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세슘이라는 것은 반감기가 30년, 즉 같은량의 독성을 30년 동안 내뿜는 맹독성 물질이며

세슘이 인체에 들어가면 DNA파괴, 심장공격, 임산부는 생식기로 이동해서 기형아 등

치명적입니다.

아이가 받는 타격은 성인의 50배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아무리 관심이 없고 머리아프다, 귀찮다, 뭐먹고 사냐 이런말씀은

어른들끼리 먹을땐 어쩔 수 없지만 아이와 아이를 가진 임산부는 꼭!!! 금지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엄마라면... 최소한 아이를 위해서 이 정도는 해주세요.

지금 우리가 키우는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꼭... 기억해 주세요.

식약청 검사결과 자세히 보기 http://cafe.naver.com/save119/23919

IP : 180.67.xxx.2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2 12:46 AM (211.207.xxx.145)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가 여섯 살이라 유심히 보게 되네요.
    연두님, 몸은 좀 어떠신지요 ?
    그리고 피지 가시는 계획은 추진 중이신가요.

  • 2. 얼마전
    '12.4.22 12:46 AM (27.115.xxx.134)

    동국대 의대 교수님이 쓴 글에 의하면
    기준치 이런거 싹다 개소리.

    몸속으로 음식이 들어가면 100만배가 됨.
    음식을 통한 피폭을 내부피폭이라고하는데
    체르노빌때의 90%가 내부피폭이었음
    그만큼 음식물이 중요함.

    아.......... 저도 진짜 미치겠네요.
    우리나라가 식재료 이력관리가 칼같은것도 아니고....

  • 3. 저는
    '12.4.22 1:05 AM (183.103.xxx.200)

    저는 다른건 못해도 생선은 절대 안먹이고 있어요
    유치원인데.. 도시락 제가 싸고 있어요
    들어갈때 부터 수산물 전부 배제해 달라고 했었고
    선생님이 힘들어 하시고 급식에 수사물 비중이 너무많아
    먹을게 없어서.. 제가 도시락 싸기로 했어요

    너무 힘들지만 그만큼 아이도 위험요소가 줄어드는 거라 생각하면
    이정도 참을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주위분들이 너무 이부분에 대해 관심이 없으셔서.. 참 속상합니다.
    사실 쇠고기보다 더 무서운게 방사능인데... 정말 다른분들은
    아무렇지도 않아 보여서..............씁쓸합니다.

  • 4. 에휴
    '12.4.22 1:49 AM (14.47.xxx.105)

    오늘 신랑이 코다리 먹으러 갈까 그러는데 안됀다했어요. 임신 9개월이거든요
    남들한테 해산물 안먹는다 그러면 유별나다는 눈빛 ㅜㅜ 절대 유별난게 아닌데 말이죠.
    먹을게 없어요 요새 ㅠㅜ

  • 5. 사랑이여
    '12.4.22 7:33 AM (222.237.xxx.223)

    아이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에 걱정하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을까 생각하는데 그래서 건강주권차원에서 유모차를 끌고 수입쇠고기 항의집회에 나간 것을 두고 아동학대라니...더 나아가 배후에는 김정일 운운한 집단에 표를 몰아 준 무식한 인간들 생각하면 세슘든 수산물 유통은 무관심인 것 같아 화가 납니다. 독도가 분쟁지역이라고 개소리를 내질러도 수산물 수입에 적극적인 무뇌아들이나 그들을 방관하는 공무원들이 대해서도 화가납니다

  • 6. 가슴이 답답....
    '12.4.22 8:59 AM (220.121.xxx.138)

    모든게 다 문제지만,

    단체급식......

    아이들 학교에 해산물 주구장창 나옴.....ㅠㅠ

  • 7. ***
    '12.4.22 1:11 PM (1.245.xxx.203)

    차일드세이브 카페에 가보세요, 자세히 나옵니다
    일본관광객들도 공항에서 철저히 검사해야해요,
    우리나라와서 여기저기 묻히고 돌아다니고,
    어쩔 수없이 출장갔다온 사람들 자기집 현관에서 벗어 봉지에넣어 따로 처리한다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792 뜯지않은 새 김밥김 실온에 있었는데 1 ... 14:37:49 68
1778791 사대보험 되는 가장 짧게 일할수 있는 일은 뭐가 있을까요? ㅇㅇ 14:37:41 45
1778790 취임식때도 사람없더니 어제도 사람이없었네요. 인터넷에만 많고 8 ..... 14:36:24 234
1778789 요가vs필라테스 (뻣뻣하고 근력제로) ㅜㅜ 2 dd 14:35:56 48
1778788 서울자가김부장 제 친구들 얘기 1 다똑같다 14:35:10 252
1778787 유승민 딸 유담 2 공정과상식 14:34:33 227
1778786 요즘 타워팰리스 얼마나 하나요? 2 14:33:46 197
1778785 부동산 급등에 '자산 불평등' 역대 최악...소득분배도 뒷걸음질.. 3 ... 14:29:09 196
1778784 방충망 틀이 벌어졌는데 4 .. 14:28:55 103
1778783 주식얘깁니다. 싫으신분 지나쳐주세요 5 . 14:27:19 473
1778782 쿠팡 탈퇴했어요 1 14:26:42 140
1778781 회사 관둬야 하나 고민이에요 3 ㅇㅇ 14:26:09 331
1778780 단독)전례없는 ‘김건희용 액자’ 1천만원 4 내세금 내놔.. 14:24:58 403
1778779 돈좀그만풀고 금리 8 ,... 14:23:47 302
1778778 세탁기 돌리나요? 2 ... 14:20:38 330
1778777 회덮밥 만들어 드시는분 ㅇㅇ 14:19:17 130
1778776 윤석열의 계엄이 교과서에 실린다면? 초딩VS김재원 역사샘김재원.. 14:16:06 111
1778775 '내란 1년'... 윤석열의 야만, 법꾸라지와 야당의 후안무치에.. 1 ㅇㅇ 14:15:44 87
1778774 창문에서 결로가 생기는데요 4 .. 14:15:21 323
1778773 성인 ADHD 상담과 약처방? 1 …. 14:12:12 174
1778772 국민연금 동원해도 달러 오르는건 못막나요 7 ,,,,, 14:08:13 273
1778771 윤석열 어떻게 될까요? 8 ..... 14:07:49 520
1778770 韓수출,日 턱밑추격..격차270억달러 '골든크로스 임박' ..꿈.. 4 그냥 14:01:57 398
1778769 메니에르로 분당서울대 다녀왔네요 3 환자 14:00:48 636
1778768 중학생인데 고등학교 화학수업 들을 수 있을까요? 4 겨울 13:56:19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