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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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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 3인방 휴가라는거 알면서도 참 그립네요....

brams 조회수 : 2,876
작성일 : 2012-04-20 22:15:16
한동안 쉬겠다고 하는거 알고
벙커원에 가면 볼수 있다는것도 알지만
나꼼수도 안나오고 뉴욕타임즈 업데이트도 안되니 
마치 세상과 단절된 듯 
13년동안 골방에 갇혀 군만두만 먹어야 했던 올드보이 최민식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에요.

그동안 언론같지 않은 언론을 보며 정보같지 않은 정보들을 들으며 답답하고 막힌 듯한 감정을
나꼼수가 얼마나 어루만져주고 풀어주었나 절절하게 실감을 하고 있네요.


신선한 공기와 같았던 그들의 목소리 너무 그리워요
빨리 우리 곁으로 돌아와주시길....


저만 이렇게 먹먹하고 그리운 기분인건가요?
IP : 116.126.xxx.1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0 10:18 PM (180.66.xxx.58)

    저도 허벅지 찔르며 참고 있어요
    그런데,,,너무 허전하네요,

  • 2. 동감
    '12.4.20 10:18 PM (110.14.xxx.70)

    저도 그래요
    듣던 거 계속 반복해서 듣고 있네요
    그립지만..그들에게 잠시의 쉼이라도 꼭 필요하지싶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 3.
    '12.4.20 10:19 PM (211.255.xxx.5)

    정말 그렇죠?
    지방이라 선뜻 벙커도 못 가겠고...
    암담했던 기분일 때...그래도 우리편이 있구나 느끼게 해 주었던 사람들...

    요즘은 나꼼수 1회부터 복습하고 있어요.

    봉도사의 그 웃음이,깔대기가 그리워요.

  • 4. ..
    '12.4.20 10:21 PM (121.88.xxx.168)

    나꼽살 올라온 걸로 그리움 달래세요^^

  • 5. brams
    '12.4.20 10:22 PM (116.126.xxx.14)

    봉도사 그 깔대기 정말 그립네요. 봉도사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 한구석이 아파옵니다.
    얼른 빼내왔으면 좋겠는데 선거가 이렇게 되서 대선 후에나 나올수 있을것 같아 속상하네요

  • 6. ㅇㅇ
    '12.4.20 10:24 PM (210.219.xxx.211)

    저두요..푹 쉬었으면 하는 생각과, 그립다는 생각이 동시에 드네요..

  • 7. 아라연
    '12.4.20 10:26 PM (128.134.xxx.90)

    저는 꼼수덕에 이털남도 듣고 애국전선도 듣고 허재현도 듣고
    손석희도 듣고 파업 방송사들 뉴스도 보고 뉴욛타임즈도
    듣게 됐어요.나름 다 장점이 있더라구요.
    꼼수 없는 시간들은 요것들로~

  • 8. 엉엉
    '12.4.20 10:32 PM (14.40.xxx.61)

    마치 세상과 단절된 듯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조준구가 점령한 서희네...411이면 끝날 줄 알았건만...

  • 9. 스뎅
    '12.4.20 10:44 PM (112.144.xxx.68)

    가카라떼 비비케익 언젠간 먹어주겠스~!

  • 10. brams
    '12.4.20 10:47 PM (116.126.xxx.14)

    당분간 휴가라고 했다네요.
    나꼽살 들으니 담 녹음부터는 김용민씨 참여하겠다고 했으니 담주나 늦어도 다다음주쯤은 복귀하지 않을까 싶네요^^

  • 11. 분당 아줌마
    '12.4.20 10:55 PM (175.196.xxx.69)

    가 보고 싶은데...
    젊은 분들 가시는데 제가 민폐가 될까 싶어 아들한테 가 보라고만 했네요

  • 12. brams
    '12.4.20 11:02 PM (116.126.xxx.14)

    나꼼수를 들으면 다 같은 식구들인데 뭐가 민폐일까요?^^
    82님들 언제 벙커원에서 번개같은거 하고 그러던데 그때 오심 외롭지 않고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정권을 향해 분노하고 나꼼수를 사랑하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용?^^

  • 13. ....
    '12.4.20 11:15 PM (112.168.xxx.112)

    딱 제가 하고 싶었던 말.
    ^^

  • 14. ...
    '12.4.20 11:19 PM (112.155.xxx.72)

    오늘 벙커 가서 세 분 다 뵙고 왔어요.
    주진우 기자는 바쁘신 모양이고
    김어준, 김용민은 약간 한가하신 듯...

  • 15. 근데
    '12.4.20 11:25 PM (27.115.xxx.115)

    그분들 괜찮은건가요??
    김구라도 그렇게 골로보내버렸는데...
    그 다음 수순은 그들중 누군가이고 차례차례인것 같아
    마치 지금이 폭풍전야같아서 불안해요..
    괜찮은건가요 그분들???

  • 16. 정말 그리워요
    '12.4.20 11:45 PM (183.100.xxx.68)

    허전하고, 걱정되고 넘 기다려져요
    늘 마음을 다해 기도해요. 건강하라고, 몸조심하라고, 아무일 일어나지 말길... 즐겁게 대선승리까지 갈수 있길...
    F4... 넘 고마워요...

  • 17. 우찌이리 찰떡같은 표현을
    '12.4.20 11:45 PM (211.207.xxx.145)

    조준구가 점령한 서희네 2222222222

  • 18. dd
    '12.4.21 12:06 AM (1.225.xxx.118)

    마치 세상과 단절된 듯 33333
    정말 그립고 허전하고.... 꼽사리라도 빨리 올라오면 좋겠네요

  • 19. 몽몽이
    '12.4.21 12:48 AM (1.245.xxx.66)

    아~ 휴가셨군요
    선거 이후로 맘이 짠해서 우울모드였는데
    이제 기분 좀 나아질 것 같네요
    소식 감사합니다~

  • 20. 뉴스타파
    '12.4.21 1:53 AM (112.159.xxx.216)

    나꼼수 그립습니다.
    나꼽살 올라왔고, 뉴스타파 마무리 작업 중이랍니다.
    이털남으로 대신하고 삽니다.

  • 21. 풍선맘
    '12.4.21 7:13 AM (222.120.xxx.19)

    추가로 라디오 반민특위 도 들어보세요
    13화 천안함진실에 가까운남자 들어보고
    충격이 었어요
    여자 세분이 진행 합니다

  • 22. 쥐떼를헤치고
    '12.4.21 9:59 AM (1.241.xxx.233) - 삭제된댓글

    무한도전 나꼼수 안타까움과 그리움이 사무칩니다 딱히 도울 방법도 없고 마음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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