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따라하네요 ㅠㅠ

ㅎㅂ 조회수 : 4,314
작성일 : 2012-04-20 21:42:57

괄약근 운동에 좋다고 해서

소변 끊어싸기를 하고 있네요..

화장실에서 10살 아들이 제 소변소리를 들었어요

엄마, 소변소리 죽인다.

어떻게 그렇게 끊어서 싸?

ㅠㅠㅠㅠ

오늘,

저 보는데서 소변을 아들이 누네요

조금싸고 조금싸고 조금싸고

ㅠㅠㅠ

엄마, 나도 잘하지?

ㅠㅠㅠ 

그래 좋은것 따라한다 ㅠㅠ

IP : 221.156.xxx.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20 9:45 PM (211.237.xxx.51)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열살 아들입에서 엄마 소변소리 죽인다고?
    넌 누구냐;;;;

  • 2. ..
    '12.4.20 9:46 PM (1.225.xxx.82)

    그런데요 '변을 싼다'고 하는 그 '싸다' 라는 표현은 누다의 비속어거든요.
    그냥 눈다고 하시지..

  • 3. ㅎㅂ
    '12.4.20 9:47 PM (221.156.xxx.95)

    화장실과 거실책상이 아주 가까워요
    집이 조용해서 문을 닫고 싸도^^ 좀 들리죠?
    장난스럽게 아들이 이야기한거예요

  • 4. 귀엽네요..
    '12.4.20 9:56 PM (203.226.xxx.13)

    안 좋다니 다음부터 하지말라고 하시고..그래도 아들 귀엽구만요..댓글들이 너무 까칠하시네요..

  • 5. 나무
    '12.4.20 10:09 PM (220.85.xxx.38)

    싸다가 누다의 비속어 확실 한가요?
    저는 덩누다 남편은 싸다 그렇게 말하는데
    남편 말하는게 왠지 귀에 거슬렸거든요
    시어머니도 남편이랑 똑같이 얘기해서 더 싫어요

  • 6. ,,,,,
    '12.4.20 10:22 PM (124.195.xxx.119)

    용변은 보다

    대소변은 누다

    싸다
    는 기저귀에 싸다
    혹은 못참고 바지에 싸다
    뭐 이런 식일때 쓰는 표현입니다.

    심지어 방송에서도 싸다
    아니 전부 대소변 못 가리는 것도 아니련만 왜 말로 벌어먹는 자들까지 저러는지.

  • 7. ..
    '12.4.20 10:55 PM (1.225.xxx.82)

    싸다[동사]
    1. 똥이나 오줌을 참지 못하고 함부로 누다.
    2. (속되게) 똥이나 오줌을 누다.
    [유의어] 누다, 배변하다, 배출하다.

  • 8. 10살이면
    '12.4.20 11:02 PM (121.157.xxx.155)

    이제 3학년인데..엄마가 화장실에서 소변보는 소리까지 신경쓸 정도로 민감한 나이인가요?
    (제 아이는 이제 5살이라 잘몰라서...)
    암튼 엄마 소변보는 소리까지까지 신경쓰는 아이가 있는데...아무리 좋다한들 저라면 아이가 있으면 그렇게 안 할 것 같아요. 아무리 모자지간이라도 그 정도 나이면 프라이버시가 있는건데, 저라면 일부러 소리 안들리게 물내리면서 일 볼것 같아요. 너무 태연하신 듯 해요

  • 9. ......
    '12.4.21 2:09 AM (112.145.xxx.210)

    죽인다....라는 표현에서 사실 농담으로라도 웃고 싶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28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이자스민편 외압설 “전혀 사실 아니.. ... 2012/05/08 3,005
107527 호두과자4개 먹고 혈당수치 111이면 위험한가요? 1 혈당에대해서.. 2012/05/08 4,694
107526 남자아이가 발로 등을 세게 찼다고 하는데요... 4 ... 2012/05/08 1,151
107525 아들놈이 수련회가니 집안이 조용하고 제 홧병도 없어지고 ㅎㅎ 16 초5맘 2012/05/08 3,330
107524 가족간의 대화 3 익숙지 않아.. 2012/05/08 1,659
107523 MBC양승은 아나, 노조 탈퇴 후 주말 뉴스 앵커… 보은인사? 23 ... 2012/05/08 3,069
107522 어버이날에 용돈 안 드린게 자랑 14 밍밍 2012/05/08 4,597
107521 그럼, 예전 우리 애들 만 할 때.. 1 나의 선행 2012/05/08 767
107520 한양도성 2015년까지 완전히 잇는다 2 세우실 2012/05/08 1,128
107519 양배추값이 미쳤어요. 53 금배추 2012/05/08 12,703
107518 3세된 조카가 걸으려고 하지 않아요 1 강박증? 2012/05/08 1,367
107517 아이들 자전거 사야하는데, 가격이 진짜 후덜덜이네요. 4 아기엄마 2012/05/08 1,361
107516 울 아이는 공부 빼면 나무랄데가 없어요. 22 자식 2012/05/08 3,787
107515 나라 돌아가는 꼴보니 못해먹는넘들이 병신이네 패륜정당 패.. 2012/05/08 1,093
107514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선생님 규칙? 2 중1 2012/05/08 946
107513 한국일보 펌) 빈곤의 다문화화와 위선 2 2012/05/08 1,565
107512 성년의 날 선물 1 성년의 날 2012/05/08 1,520
107511 그게 뭐든 다 사람 인성차이 같아요. 2 ㅎㅎ 2012/05/08 1,539
107510 생협 케익 추천해주세요 1 콩새 2012/05/08 1,399
107509 미친 우리나라 기름값(국제유가 40원 내렸는데 정유사 4원 인하.. 1 저항만이 살.. 2012/05/08 1,245
107508 우리 윗세대들이 효자효부인생을 살았을까요? 6 효도르 2012/05/08 2,466
107507 오이소박이.....너무 익어버렸네요.어쩌죠? 4 콩콩이큰언니.. 2012/05/08 3,057
107506 초간단 비빔장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4 2012/05/08 3,982
107505 날 미치게 만드는 분노유발자.. 18 귀가 썩는다.. 2012/05/08 3,810
107504 카모메식당에 나오는 그런 시나몬롤 어디가면 먹을 수 있나요 서울.. 6 시나몬롤 2012/05/08 2,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