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남아...검사를 받아볼까요?

...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2-04-20 18:03:44

예전에 썼던글 복사해왔어요

 

"" 제가 다른것도 참 못하지만 육아나 교육도 형편없는것 같습니다

답답한 맘에 선배님들께 도움청합니다

제 둘째아이가 남아 초4인데..

1월생이라 일찍 학교에간 케이스 입니다

초1때는 선생님한테 엄청 구박받았고요

초2~4까지 선생님들이 한결같이 집중을 못하고 산만하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이번에 수학시험을 25명중 뒤에서 네명안에 들었다고 합니다..

관리대상이 된거지요..

초2때 까지 평균 95정도했었고 초3때는 85점 내외 했었습니다

학원을 보내도 장난기가 있고 산만하다 합니다

보내는 학원마다 그래요..

이거 문제있는건지 아님 그냥 하기 싫은건 모르겠습니다

집중력을 기를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

 

그때도 몇분이 검사를 권하셨는데

오늘 또 학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수업시간에 까불까불하고 다른아이 방해되게..수업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따끔하게 혼내겠다고..

 

저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검사해볼까요?

IP : 1.245.xxx.1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철안
    '12.4.20 6:14 PM (175.252.xxx.201)

    글만 읽고는 알 수 없지만 왠지 글쓰신 원글님께서 좀 엄하신 편은 아닌가요?
    아이에 대해 쓰시면서 상적과 학습태도에만 촛점을 맞추어 쓰신 것을 보니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제가 어쩌다 보니 요즘 중딩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좀 엄한 엄마를 둔 아이들이 집 밖에 나가서 즉 학교나 학원에 가면
    반대급부로 억눌렸던 것이 표출되어 저렇게 산만하고 까불고 그런 경우를 봤어요.

    검사를 해보시는 것은 주변의 심리센터등을 들러 ㅎ해보시면 되는 것이니 어렵지는 않지만
    왠지 그거보다는 제가 말씀드린 경우가 아닐까 해서 답글 달아 봅니다.

  • 2. ...
    '12.4.20 6:14 PM (110.10.xxx.144)

    여러분께 권유받으셨다면 꼭 받아보셔야할듯해요.

  • 3. ....
    '12.4.20 6:19 PM (1.245.xxx.176)

    제가 엄하게 하는편이구요
    권유는 댓글에서 받았는데..광고같은댓글도 있어서..심각하게 고민하다 접었습니다

    심리센터에 가야하나요? 소아정신과 가야하나요?

  • 4. ㅇㅇㅇㅇ
    '12.4.20 6:26 PM (115.143.xxx.59)

    에구....엄마의 이런태도가 아이를 더 망쳐요..얼른 가셨어야죠..
    그정도면 심한건데요...

  • 5. 전철
    '12.4.20 6:29 PM (175.252.xxx.201)

    사실 심리센터나 정신과나 상관없습니다.
    정신과 가셔도 심리센터에 계시는 똑같은 전문 산셍님 고용하여 검사하는 것이니
    상관 없답니다.

    하지만 원글님께서 엄하다고 인정하셨으니 드리는 말씀인데요.
    그런데 가서 상담받고 하셔도 결국 문제는 원글님과의 관계가 억압적이라면 그걸 좀 바꾸도록 노력하셔야 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듯 해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가 생각나는 학생이 있어서에요.
    엄마가 엄하시고 모든 스케쥴을 관리하신대요.
    집에오면 티비금지 컴퓨터 금지 핸폰 압수랍이다.
    이험한 세상 아들 키우기가 쉽지 않아 걱정하시는 맘은 알겠지만(저도 아들 둘이예요)
    그럼 그 아들은 어디서 자기 욕구를 풀고 하나요.
    아이가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수업시간에도ㅠ어찌나 시끄럽고 제가 한마디하며무리액션이 큰지요.

    제가 전철에 앉아있어 시간이 많다보니 주제넘는 얘기 한게 아닌가 싶어 마음이 쓰입니다. 혹시 언짢으시면 댓글 지울게요.

  • 6. 전철
    '12.4.20 6:30 PM (175.252.xxx.201)

    참 제가 이야기한 아이는 중2예요. 원글님 아니보다는 좀 큰 아이입니다.

  • 7. @@
    '12.4.20 6:49 PM (121.136.xxx.170) - 삭제된댓글

    검사라는걸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보통 요즘 엄마들은 아이들의 성향이나 아이큐도 알겸 아무 문제없어도 많이들 합니다.
    그야말로 잘 크고 있는지 검사만 해보는 거니까요.
    얼른 정신과 가셔서 검사도 받아보시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도와줘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054 신성일, 얼마나 더 추하게 몰락할까 2 ... 2012/05/01 2,845
102053 오일플링의 효과에 대하여 질문... 11 오일플링 2012/05/01 4,753
102052 창덕궁 근처 우리요 매장이 아직 있나요? 2 .. 2012/05/01 785
102051 결국 제가 사귄 친구들이 이렇네요.. 3 ---- 2012/05/01 1,943
102050 교생실습 나왔는데 학생들과못친해지겠어요 9 DDR 2012/05/01 3,175
102049 어버이날 선물 준비하셨나요? 3 돈이 줄줄 .. 2012/05/01 1,428
102048 일산 백병원에서 상계동 가기 4 .... 2012/05/01 1,106
102047 쑥절편 하려고....남편과 쑥 뜯어왔어요. 6 햇볕쬐자. 2012/05/01 1,750
102046 박원순 시장 “정규직 전환 다 못해 죄송” 눈물 1 샬랄라 2012/05/01 1,125
102045 피카소 아비뇽의 처녀들 이 왜 뉴욕 모마미술관에 있나요?? 3 ........ 2012/05/01 1,646
102044 종교색 없는 구호단체 어디 없나요? 11 기부.. 2012/05/01 1,918
102043 아이와 벙커원 다녀왔어요 16 ~~~ 2012/05/01 2,885
102042 급)텐트 잘 아시는분요^^ 5 여행 2012/05/01 1,432
102041 너무 무서운 세상. 대학다니는 애들 어떻게? ---- 2012/05/01 1,575
102040 티셔츠 목부분이 늘어나지않으려면?? 3 남편과대기중.. 2012/05/01 1,981
102039 나~~쁜 6 2012/05/01 1,628
102038 맛있는 쭈꾸미볶음 레시피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4 쭈꾸미볶음 2012/05/01 2,310
102037 [펌글] 진중권 사과, "자유의 여신상 XX에 미사일을…" → .. 13 그랜드 2012/05/01 2,291
102036 급질ㅡ여주맛집추천 부탁드려요 1 싱글이 2012/05/01 1,652
102035 경향신문 간부, '사장 선거 부당 개입' 논란 1 샬랄라 2012/05/01 672
102034 분당에 유치원처럼 오전에 운영하는 미술학원 아시는분? 3 kitty 2012/05/01 1,031
102033 참석도 하지 않는 집들이에 돈 내야 하나요? 11 집들이 2012/05/01 4,582
102032 스승의 날 100일 아이 가정어린이집에 보내는데 뭐해드려야하나요.. 2 .. 2012/05/01 1,036
102031 오늘 날씨 너무 덥네요. 9 .. 2012/05/01 1,924
102030 [최진기의 뉴스위크34]시즌 1 완강기념 공개강좌 2 사월의눈동자.. 2012/05/01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