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도 본인도 전혀 체취가 없으신 노인분들이 있어요.

.... 조회수 : 4,132
작성일 : 2012-04-20 10:09:03
몇 십년간 운동 하신 분들이 그렇더군요.
운동 + 반신욕 꾸준히 하면 정말 70 넘어서도 체취 거의 안 생겨요.
그러려면 젊었을 때부터 꾸준히 운동해야 70 넘어서도 운동 할 근력이 생기겠죠.  
노인분들 체취 이런 글들로 나이드는거 두려움 가지실 분도 있으실 거 같아서 써 봤네요. 

IP : 211.207.xxx.1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0 10:10 AM (115.126.xxx.140)

    저는 몸이 너무 냉해서 전신욕하거든요
    반신욕만 효과 있나요?

  • 2. 좀 외로우신 분들이
    '12.4.20 10:11 AM (119.18.xxx.141)

    체취가 있으신 듯 ,,,,,,,,,,,,,,

  • 3. dma
    '12.4.20 10:14 AM (175.113.xxx.4)

    저는 반신욕하고나면 현기증이 나서 한동안 열심히 하다가 관뒀는데..
    나이가 드니 체취에 민감해지네요. 나이들면서 입, 머리, 몸 등에서 냄새들이 나기 시작하는건지 모르고 살았던걸 민감해져서 느끼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섬유유연제를 항상 쓰게 되고 빨래를 자주 돌리니 옷은 빨리 헤어지는데, 운동이나 반신욕이 정말 해결방법인가 싶어서 또 귀가 솔깃 하네요.

  • 4. 아마
    '12.4.20 10:14 AM (211.207.xxx.145)

    전신욕도 효과 있을 거예요.
    그런데 파트리티 쥐스킨트의 향수의 주인공 아르누이처럼
    심하다 싶을 정도로 체취가 없는 분들은 주로 반신욕하시더라구요.

  • 5. ㅇㅇ
    '12.4.20 10:14 AM (119.192.xxx.98)

    체취의 원인은 스트레스와 지병이죠.
    노인들은 특히 세포가 노화되고 노폐물이 많이 쌓여있기때문에
    땀빼고 씻지 않으면 더 나는거구요.
    맞아요. 100세가 되도 운동 꾸준히 하고 잘 씻고 심신이 건강하면
    냄새 안납니다.

  • 6. 검은나비
    '12.4.20 10:17 AM (125.7.xxx.25)

    dma님 반신욕 후에 현기증이 난다면 온도를 조금 낮게 해보시고요.
    그래도 계속 어지러우면 하시면 안 맞는 체질이예요.

  • 7. 그냥
    '12.4.20 10:18 AM (111.118.xxx.149)

    자연스럽게 받아들입시다.

    몸이 늙어 노인이 되니 체취도 나고, 그게 일종의 섭리인 걸요.

    운동, 반신욕, 샤워 수시로 하시는 저희 친정아버지도...역시 그러시던 걸요.
    너무 깔끔하시고, 평생 멋쟁이 소리 들으시며 사시는데, 정말 세월 앞에는 장사없어요.
    누구도 예외가 없단 소리입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그러려니 합시다.
    늙는 게 두려워도 어쩌겠어요...누구나 늙는 것을...

  • 8. 그러네요
    '12.4.20 10:26 AM (211.207.xxx.145)

    그냥 저 스스로를 위로하려는 글 일수도 있겠네요.
    노인의 체취가 자체가 싫은 게 아니라
    그걸 내 미래에 투사해보고 과민하게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보니.

  • 9. ..
    '12.4.20 10:37 AM (211.224.xxx.193)

    울 90 넘으신 할머니도 냄새 안나시던데? 운동은 안하시고 항상 집 쓸고 닦고 밖에 나가 텃밭 가꾸시고 항상 꾸물럭 거리시며 뭘 하세요. 가만히 누워있는적이 평생 거의 없으시네요. 깔끔하시고. 몸에서 냄새가 난다는건 몸이 어딘가 안좋다는 반증일것 같아요. 예전에 이투힐에 강의 들으러 간 적 있는데 독소요법이라고 요즘 유행하는거 강의 들었는데 우리몸에 노폐물을 없애줘야 하는데 일년에 몇번 단식을 통해서 또는 운동땀, 이것도 힘들다면 찜질방에라도 가서 정기적으로 땀을 내서 노페물 빼줘야 한다고 들었어요. 몸이 안좋은 사람은 땀에서도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해요.

  • 10. ..
    '12.4.20 10:40 AM (211.224.xxx.193)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목욕에 대해 이러저러한 설명이 나왔었는데, 몸이 찬 사람은 전신욕 하라고 했어요. 설명하는 의사샘 본인도 몸이 차서 항상 전신욕 하신다고. 본인 몸에 맞게 하라고 하셨음. 반신욕이 안맞는 사람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어요. 저도 그 후론 전신욕하고 있어요

  • 11. 운동이
    '12.4.20 10:43 AM (118.222.xxx.175)

    정답일것 같네요
    땀흘려 주는거요
    저희집 어르신중에도
    닦고 씻는게 취미고
    옷도 날마다 갈아입고 향수도 쓰고 하시는데
    연로하시니 냄새가 나더라구요
    늙으면 다 그러나 싶어서
    가끔 쓸쓸 해졌는데
    이런글 좋아요
    운동 꾸준히 해봐야 겠어요^^~

  • 12. **
    '12.4.20 4:57 PM (121.145.xxx.125)

    나이가 들면 우리몸에 있는 구멍이란 구멍에서 다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기계를 잘 관리해도 몇십년 쓰면 보이는데는 깨끗할지 모르지만 손닿지 않는곳에 낀 때는 어쩌지 못하죠
    운동하고 샤워하고 잘 관리해도 늙어서 나는 냄새라면 어쩌지 못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019 남편과의 대화..다른남편들도 그런가요? 11 밉상이야 2012/05/12 3,764
106018 버츠비 제품 추천해 주세요~ 3 비형여자 2012/05/12 2,990
106017 중1아이 점수좀 봐주세요 7 감사드려요 2012/05/12 1,974
106016 내조의 여왕 김민식PD의<명자를 아낀 걸 누가 알쏘냐>.. 1 막장드라마 2012/05/11 1,900
106015 에어컨을 언제 사야하나요? 2 적기 2012/05/11 5,993
106014 쌀겨을 너무 문질렀더니 양쪽볼이 아주 빨갛게 되었어요. 어떻게 .. 6 얼굴. 2012/05/11 1,984
106013 무릎 연골파열 수술한지 이년가까이되고 .. 1 hj6412.. 2012/05/11 3,516
106012 뚱뚱한데 애인있는 여자 보면 어떤생각드세요? 42 ........ 2012/05/11 12,412
106011 아들이 일등했어요.스마트폰 약속 지켜야 하는데~ 16 나는파랑 2012/05/11 3,054
106010 아래 '송하율''루시아르' → 퍼스트드림   2012/05/11 764
106009 추억의 만화 안제리크가 너무 너무 보고싶어요........ 13 붓꽃 2012/05/11 2,791
106008 살면서 헉 하고 이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누가 있나요? 64 야옹엄마 2012/05/11 39,389
106007 눈꺼풀을 뒤집어 윗점막(속눈썹아랫쪽)까지 아이라인 그리시는분 계.. 11 화장문의 2012/05/11 3,018
106006 여기도 mbc 아나운서 일일주점을 술집여자 취급하는 사람이 있네.. 3 취나물 2012/05/11 1,614
106005 양승은이 주말 앵커 차지하고 나니간,,, 1 별달별 2012/05/11 2,497
106004 브라 몇개를 돌려입으시나요? 16 음. 2012/05/11 10,929
106003 양로원에서 미술봉사자 구합니다. 말랑제리 2012/05/11 1,146
106002 주민세는 1년에 한번내나요? ㅎㅎ 2012/05/11 681
106001 [원전]"원전 탓에 온 가족이 병" 국가 상대.. 2 참맛 2012/05/11 1,157
106000 아이가 드림렌즈 낀지 3일째인데요(글이 넘어가서 다시 질문 급하.. 2 아이 2012/05/11 1,399
105999 [커플금지] 솔로추천 어플 1 loveto.. 2012/05/11 1,007
105998 방사능측정기 보라매공원 측정결과 4 ikeepe.. 2012/05/11 2,451
105997 이런 치마좀 유행 했으면 좋겠어요 3 ㅋㅋ 2012/05/11 2,498
105996 이정희가 왜 욕얻어먹나요? 1 이씨 2012/05/11 1,541
105995 기부를 좀더 하며 살고싶어요 8 tk 2012/05/11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