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사람 만나면 인사 하시나요?

... 조회수 : 2,161
작성일 : 2012-04-20 00:36:03

저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사람은 다 인사해요..

살지 않는 배달하시는 분들에게두요..

저말고 다른 분들도 엘리베이터 타면 다 인사하는거 같던데요.. 아이들도 그렇구요~

얼굴 몰라도 인사는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그리고 좀 다른 얘긴데요..

제가 지난 겨울 방학에 어느 자동차 고등학교에 강연을 하러간 적이 있었어요..

비행기타고 택시타고 언덕에 있는 낯선 학교에 도착해서 실내로 들어갔는데 학생들이며 선생님들이며 저를 보자마자 반갑습니다~하고 인사하는거예요.. 제가 누군지도 몰랐을텐데.. 너무 반갑게 인사해주시니 고맙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덕인지 강연도 무사히 잘 마쳤고..

끝나고 집에 가려는데.. 학생들이 학교식당 밥 맛있다고 먹고가라고 하고 선생님들도 먹고가라고 하셔서 맛있게 먹고왔었네요..

 

지금까지 여러 아파트에 살았는데요.. 대부분 사람들은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인사했어요..

IP : 222.121.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어르신들한데는 인사해요
    '12.4.20 12:42 AM (119.18.xxx.141)

    그리고 이사오고 처음 며칠간은 몰라도 무조건 다 인사했어요
    인사 다 기분좋게 받아주시더라고요 ,,
    속으로 생까면 어쩌지 고민도 했었거든요 ㅎ

  • 2. ..
    '12.4.20 12:48 AM (175.116.xxx.107)

    어르신들이나 같이 인사하는분들한테는하는데 처음부터 인사안했던사람한테는 안해요.. 어찌나뚱한지.. 같이인사하기가싫더라구요

  • 3. 12
    '12.4.20 12:54 AM (59.2.xxx.158)

    당연히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그런데 실제로 하기는 좀 뻘줌해요
    아이들이 먼저 해주면 좋아요,,

    요즘은 일부러 인사하려고 해요,,아파트 주민들이 누군지도 알아두고
    혹시모를일에 대비해 알아두는게 좋을거 같구요. 주의도 할 수 있고 도움받을수도 있고 줄수도 있고,,

    암튼 인사는
    어떤 연예인이 그랬는데 아들한테 - 유준상인가?
    돈안들고 하는 뭐라고 했는데,,,괜찮은 말이었는데,,기억이 안나네요,,

  • 4. ,..
    '12.4.20 2:39 AM (1.238.xxx.28)

    저도 눈이 마주치면 꼭 인사해요.!
    서로 삶에 개입하는것도 아니고
    눈은 마주쳤는데 말없이 뻘쭘한것보다는
    간단히 인사하는게 더 기분도 좋아지더라구요

  • 5. 목례 정도
    '12.4.20 7:50 AM (174.118.xxx.116)

    오래 뵌 분은 당연히 인사하구요, 모르는 분, 혹은 방문한 사람들....초면인 사람들에겐 목례 해요.
    저는 다른 아파트에 방문했는데 처음 보는 사람이 반갑게 인사하는 것...그것도 좀 이상하더라구요.

  • 6. 저는
    '12.4.20 9:31 AM (125.177.xxx.197)

    아는 사람한테만 인사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015 받을돈 못받고있는데요 어떡해야할지.......ㅠㅠ 13 스트레스 2012/04/20 2,249
101014 친구가 얼마나 무서운... 3 아이들에게 2012/04/20 2,725
101013 방금 서울시랑 통화하고 감동먹었어요.ㅜㅠ 14 야호~ 2012/04/20 4,004
101012 김치찌게에서 살짝 돼지 냄새가 나는데 어떡하죠? 10 봄날 2012/04/20 6,738
101011 푸켓 가보신 분.. 빠통 아니라도 괜찮나요? 9 .. 2012/04/20 1,744
101010 [대박?] 푸틴, 한국인 사위 맞는다... 13년 연애 결실 12 호박덩쿨 2012/04/20 3,407
101009 중학생아들안과검진 푸른바다 2012/04/20 743
101008 여주 도자기 엑스포에서 1억원치 도자기 그릇을 깨는 이벤트 한다.. 4 ㅇㅇ 2012/04/20 1,994
101007 방금 은행직원과 통화했는데 기분 나쁘네요. 37 황당 2012/04/20 11,319
101006 신경치료 두번째 다녀왔는데 좀 살만했네요 4 치아 2012/04/20 2,466
101005 쉐어버터 바르고 화장은 어떻게 하나요?? 2 끈둑끈둑 2012/04/20 1,656
101004 액자 정리 어떻게 하세요? 어쩌나 2012/04/20 1,439
101003 대한민국 국적 따기가 운전면허 만큼 쉬워진다고 합니다 3 막아줘 2012/04/20 1,030
101002 새누리당에서 유독 성범죄자가 많은 이유!! 3 이유는하납니.. 2012/04/20 1,104
101001 남편이 6월까지 이틀 휴가를 받는데요.. 야자도 2012/04/20 894
101000 민간인 불법사찰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에요 1 사찰 2012/04/20 776
100999 원하는 옷만 입으려는 유치원생 10 어째요 2012/04/20 1,923
100998 가끔 나오는 애완견이나 고양이 4 82를 더 .. 2012/04/20 1,733
100997 고1아들이 검정고시를 하겠대요... 7 ㄱㅅ 2012/04/20 2,714
100996 정연국 사장 "물러날 이유 없다"…서울시·9호.. 7 세우실 2012/04/20 1,642
100995 성남고속터미널에서 원주갈때 좌석표가 선착순인가요? 10 예매도 안되.. 2012/04/20 1,197
100994 결혼 만13년 3남매 전업주부의 몫은?? 3 과연 2012/04/20 1,937
100993 mbn은 성향이 어떤가요? 9 궁금 2012/04/20 17,347
100992 꽃놀이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120 꽃전문가 2012/04/20 25,558
100991 엄태웅 표정 10 ... 2012/04/20 3,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