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라인문신

[아파요ㅠㅠ]

저는 사십초반인데요 지성피부라 아이라인 그리면 맨난
번져서 팬더돼고 그리기 귀찮아서 오는 시술 받았거든요
그런데 너무너무 아파요
마취약 중간중간 바르던데 그래도 너무 아파서 하면서
내내 후회했어요
저 아이 둘을 수술로 낳았는데 그때랑 거의 비슷한 수준이던데
그많은 여자들이 그 고통을 참고 시술받았다니 놀라워요
리터치도 받으라는데 저는 더 이상 못할거 같아요
왜 다들 아프다는 말 안해주고 살째따끔 거린다고 했는지..
ㅠㅠ

[전...]

저도 백만년 고민하고 천만년 알아본 끝에 했는데요 (제가 엄살이 엄청 심해요.... 아픈건 진짜 못참아요)

워낙 쫄아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오히려 저는 시술할때 간질간질 했어요

시술후 눈도 별로 붓지도 않고... 제 일생에 잘한 일 중에 하나가 아이라인 한거예요

[저도]

너무 너무 아파서 일주일내내 쌍수한것처럼 부어있었어요.

아기 낳는것 보다 더 아팠고...바늘로 제 눈꺼풀을 긁어대는것 처럼 아파서 다시 하기가 너무 힘이들어요

이제 일차했는데 다 지워져 버려서 아까워요

남들은 간지럽다고 했는데 저만 아픈것 같고 아무도 이 아픔을 몰라줘서 억울했는데

저 같은 분이있었다니 위로가 되네요.^^;;